최근 수정 시각 : 2025-10-03 15:03:10

하울(마법여우 주비)

파일:하울.jpg
하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아우우우우~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마법여우 주비의 등장인물이며,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 첫 등장했다. 성우는 바바와 동일한 조연우.[1]

2. 상세

파일:사복 입은 이보사편의 하울.jpg 파일:이보사편에서의 하울.jpg
교복 입기 전 교복 입은 후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의 모습
카리스마가 매력인 회색늑대이며,[2]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친구들에게 멋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자신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거침없이 내뱉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멋지다고 생각한다.[3] 늑대답게 타고난 대장 기질이 있으며, 같은 개과인 주비랑 대치할 때도 있다.[4] 그리고 웬만한 사자후 뺨치는 하울링으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마법이 아니더라도 걱정, 분노 등의 감정이 격해지거나 배틀 크라이 또는 기합, 친구들을 부를 때의 용도로 쓰기도 한다. 또 축구 등 운동을 좋아하는 데다 잘 하며, 그래서 힘도 세다.[5] 주 친구로 미남, 헬로와 같이 다니며, 적과 싸울 때 셋이서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 다른 친구들과 처음 등장한다. 주비가 자신에게 물을 실수로 쏟아버린 탓에 사과하며 옷 벗어주면 말려주겠다고 했으나, 본인은 오히려 그럼 내가 사과 못한다면서 주비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떡하냐며 걱정하다가 냅다 하울링을 시전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3화에서는 헬로와 미남이 자신의 동의도 없이 반장선거 후보로 지정한 탓에 당황을 먹었다.[6] 선거 유세에 나간 후에는 부끄러움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4화에서는 미남이 찍힌 사진을 확인하려는 바바에게 냅다 달려들어 손톱으로 카메라를 박살내 버렸고, 5화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선생님들이 보는 앞에서 주비, 꾸르, 아삭이 가지고 있는 칠교에 대해 계속 떠들자 보다못해 주목하라면서 큰소리로 외친다. 6화에서는 주비, 꾸르, 헬로와 같은 팀이 되어 축구를 했으며, 마지막에 마무리 골을 넣은 후 셋과 같이 골 세레머니로 하울링을 시전한다. 8화에서는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이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수다쟁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데, 다짐한답시고 그린 자신의 모습이 학교 축제에서 아재개그 시전하기(...)이다. 9화에서는 바바와 모야가 바꿔치기한 칭찬스티커 종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같이 자기네가 먼저 선생님들을 돕겠다고 싸워댔으며, 그 이후에는 교장실에서 슬로 교장선생님을 억지로 안마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울링과 함께 비키라면서 떼를 쓰나 오히려 역공만 당한다. 13화에서는 운동화를 버리면서 같이 펜과 휴대폰을 버리는 주비와 케이티에게 좀 아껴쓰라고 한 소리 했으며, 헬로와 운동화를 스마트워치를 교환한다. 15화에서는 비 오는날 운동장을 뛰다가 해골 문양이 새겨진 거울을 발견했으며, 꾸르흑염룡 드립을 치자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에는 어제 일 때문인지 목이 부어버리나, 아이들은 거울에 저주가 있다고 생각한 탓에 오히려 하울이가 저주 때문에 아프게 됐다고 착각해버렸다.[7] 22화에서는 라미 선생님을 다른 아이들과 같이 마녀로 오인하고 공격까지 시도하려 했으나, 탄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이 마녀가 아니라 라미 선생님이 맞다고 얘기해 줘서 오해를 푼다.

4. 여담

  • 교복을 제대로 입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위에 와이셔츠만 입고 있고 이마저도 소매는 걷은 데다 단추도 조금 풀고 넥타이도 내린 모습이다. 그런데 이거에 대해 왜 아무도 태클을 안 거는지에 대해서는 조용히 넘어가자
  • 8화에서도 아재개그를 시전한 것도 그렇고, 15화에서도 운동장에서 비를 피해 빨리 달리는 훈련을 갖다가 비사이로 막가라는 이름을 붙인 걸 보면 아무래도 아재개그나 오래된 유머가 취향인 모양이다.[8]
  • 케이티와 함께 시즌 2 포스터와 홍보 이미지에 비중있게 모습을 비추는 등 아소비교육에서 많이 밀어주는 캐릭터이며, 뮤지컬에도 등장했다.

5. 관련 문서


[1] 성우의 실제 목소리와 비슷한 톤이다.[2] 반면, 악성게시글 에피소드에서는 미남과 헬로에게 똥개라는 말을 듣고 멘붕이 오기도 했다.[3] 다만, 다른 친구들과 꿈에 빠져버린 에피소드에서는 꿈 속이긴 했지만 밍밍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냐는 주비, 꾸르, 아삭이에게 너희들 얼굴은 잘생기게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은근히 멕이는 모습을 보였다.[4] 다만 본편에서 주비와 대치하는 경우는 마녀 등에게 홀렸을 때 말곤 사실상 없으며, 오히려 무난하게 지내는 편이다. 당장 2화에서 주비 앞에서 난 얘랑 친구하고 싶은데라고 생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5] 이는 3화와 9화, 14화에서 드러난다.[6] 여기서 꾸르의 반응도 압권인데, 하울이보고 벌써부터 김칫국 마신다고 놀렸다.[7] 다만 이건 중간에 바바가 거울을 만진 사람에게는 저주가 생긴다고 괴소문을 퍼뜨린 것도 한몫 하긴 했다. 그리고 같이 거울을 만진 케이티는 눈병에 걸리고, 투칸도 깃털이 몇가닥 빠져버린 것도 저주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데 역시 일조했다.[8] 아니면 이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층인 유아동층이 이해하기 쉬운 개그를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