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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 이보사 마법학교 편 |
주비 |
1. 개요
대한민국의 아동 공부방 기업 아소비교육과 거기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마법여우 주비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전영수.[1]2. 상세
얼굴에 털이 양쪽으로 3갈래 뻗어 있는 것이 특징인 붉은여우.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후드티의 앞주머니에는 미니 칠교 조각이 들어 있어 그걸로 이것저것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유기농 마을에 위치한 한 나무 위에 작은 집을 만들어 살고 있으며, 집 앞에는 농장을 만들어 채소를 가꾸고 있다. 친구로는 아삭과 꾸르가 있으며, 아삭이는 처음에는 그냥 사과였으나 유기농 힘 덕에 꿀사과가 되었고 꾸르와는 처음에는 아삭 때문에 대치하였으나 나중에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친구가 된다. 바바와 모야랑은 기본적으로 친구 관계라고 인식을 하고 있으나, 그들이 선을 넘으면 단호하게 지적한다. 그리고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는 바바가 자신에게 모야가 만든 이상한 캔디로 꼬시려고 하자 오히려 약을 올리며 거절을 때려버린다.3. 작중 행적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는 무인편과 비교하면 눈썹이 추가된 것 말고는 디자인에 별 차이가 없는 유일한 캐릭터다. 마법학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입학한 후에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이전의 모습을 탈피하고 재미있는 여우가 되고자 마음을 먹는다. 3화에서는 처음에 꾸르와 아삭이 떠밀긴 했지만, 반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다. 17화에서는 바바와 모야가 아닌 마녀에게 홀린 첫 화인데, 처음에는 미술시간에 그림을 안 그려놓고 가다가 유니와 부딪힌 뒤 열심히 그린 그림인데 부딪혀서 망가졌다고 엉엉 운 것을 시작으로 친구들에게도 온갖 거짓말과 장난을 친 탓에 사이가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다. 24화에서는 친구들, 선생님들과 싸우다가 마녀에게 일시적으로 구속당한 적이 있었다. 25화에서는 꾸르, 아삭 등과 더불어 꿈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였으며, 주머니에 갖고 있던 무지개 칠교로 카메라를 만들어 꿈의 주인을 찾아냈다.[2] 최종화에서는 친구들이 다 쓰러지고 마왕에게 꼼짝없이 영혼을 빨릴 위기에 처해 절망하나, 마음만 남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주비에게 그동안 잘 싸워줬다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줘서 다시 기운을 차리고 마왕과 최후의 결판을 벌인다.4. 여담
- 마법여우 주비 캐릭터들 중 최초로 문서가 분리된 캐릭터이다.
- 명색이 아소비의 대표 캐릭터인 만큼, 학습지는 물론 아소비 공식 SNS 계정에도 모습을 많이 비춘다.
[1] 성우지망생 시절에는 슈와 옹스 자매를, 정식 성우 데뷔 이후에는 오징어 게임의 안내 방송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이 역은 정식 성우 데뷔 후 맡은 첫 애니메이션 주연이다.[2] 문제는 카메라로 꿈의 주인을 찾아내려 할 때 꿈에 갇혀 있는 아이들이 뭔가를 알고 있기라도 한지 과민반응을 보였으며, 교장선생님을 확인하려고 할 땐 주비네 3인방에게 눈이 빨개진 채 단체로 들이닥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