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하야테 (ハヤテ혹은疾風/HAYATE) |
| 성별 | 남 |
| 직업 | 닌자-무환천신류 천신문 18대 당주 |
| 나이/혈액형 | 23세→25세/A형 |
| 생일 | 7월 3일 |
| 국적 | 일본 |
| 키/몸무게 | 180cm/75kg |
| 쓰리사이즈 | 109-83-98 |
| 유파 | 무환천신류 천신문 |
| 취미 | 거합도, 명상 |
| 좋아하는 음식 | 초밥, 스키야키 |
| 참전 시기 | 데드 오어 얼라이브 3(2002) |
| 성우 | 미도리카와 히카루/ 유리 로웬탈 토치 히로키 (실사판 더빙)[1] |
| 실사 배우 | 예성 |
1. 개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무환천신류 천신문의 당주. 이름대로 질풍의 닌자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파워 블로나 특수이동기에서 질풍 이펙트가 있어 상당히 멋지다. 카스미의 오빠이자, 아야네의 이부오빠이기도 하다. 작품 공식 하렘마스터로 주요 여캐 3명이나 꼬인다.[2] 슈퍼닌자 류 하야부사와는 절친한 친구. 또한 혈육으로서의 정은 두 여동생 모두에게 갖고 있는 듯하다.
다른 게임이었다면 충분히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 정도의 외모와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나, 하필이면 최강포스의 슈퍼닌자 류 하야부사가 같은 게임에 출현했다는 것, 그리고 이 게임이 여존남비의 법칙이 지배하는 Dead or Alive였다는 것이 그의 불행이었다. DOA 4에서밖에 성능이 최상위권에 도달한 적이 없는 건 덤.
그래도 DOA에서 몇 없는 미청년이면서도 화려한 연출을 가지고 있는 데다 DOA에 등장하는 닌자들 중 운영이나 조작이 그나마 가장 쉬워 초보자들에게도 권장해도 크게 문제없어서 시리즈 대대로의 인기 캐릭터다.[3]
설정상 류 하야부사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지만 포스를 보나 실력을 보나 여러모로 류의 라이벌이라 하기엔 격이 떨어진다. 사실 그의 여동생 때문에 피해를 본 셈인데 이에 대해서는 밑에서 서술.
2. 스토리
타고난 천재로서, 혈통과 실력, 품성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부분이 없는 완벽한 차기 리더였다. 무환천신류 18대 당주로 점찍힌 상황이었으나 그가 당주 직위를 계승하는 날, 잊혀졌던 마을의 어두운 부분인 라이도우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꼬이고 만다.라이도우는 어떤 공격을 보기만 해도 카피할 수 있는 무도의 천재로서, 당주 직계의 일인 전승 무공인 오의 열공진풍살(裂空陣風殺)[4]을 노리고 있었다. 라이도우는 압도적인 무력으로 아야네를 포함한 무환천신류의 닌자들을 쓸어버리고, 하야테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열공진풍살을 라이도우에 날린다. 문제는 라이도우가 노린 것이 바로 이 상황이었다는 것.
라이도우는 바로 열공진풍살을 카피해서 하야테에게 날렸고, 같은 무공이라도 시전자의 역량차는 있었는지라 열공진풍살 대결에서 하야테가 오히려 밀려버리면서 척추가 접혀버리고 반신불수가 되어버린다.[5] 이후 차기 당주직위는 카스미에게로 넘어가지만, 카스미는 당주 직위를 걷어차버리고 복수에 나선다.
...여기까지가 DOA의 프롤로그. 문제는 이 스토리가 하야테의 위상을 마구 추락시켜버렸다는 점이다. 닌자 가이덴에서 수백명의 적을 도륙하고 도쿠가 발동한 저주를 그냥 정신력으로 억누르고 마신 황제를 끝낭낸 다음에 흑룡환 버프를 받은 자기 숙부를 발라 버린 슈퍼 닌자와는 정말 대조적인 행보. 이런 류가 라이도우 따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안봐도 뻔하고, 카스미는 아예 라이도우를 실제로 꺾어버렸기 때문에 하야테의 위상은 더더욱 낮아진다. 열공진풍살 대결에서는 카스미가 라이도우에 밀렸지만, 그 전에 두번이나 박투로 라이도우를 꺾은 것 자체는 팩트라서...
때문에 라이도우에게 발린 하야테는 본인이 아니라 클론이라는 가설이 있다.
이 이후는 스토리가 살짝 변경되었는데, 가장 뒤에 나온 DOAD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아무튼 쓰러진 하야테는 DOATEC에 붙잡혀 인체 초인화계획인 입실론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된다. 이후 어찌어찌 시설에서 탈출에 성공한다.[6][스포일러]
이후 독일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히토미에게 발견되고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하야테에게 히토미는 아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8] 아인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DOA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9] 그런 그를 무환천신류의 후계자로 데리고 온 것은 역시 류. 류는 아인을 대회장에서 일단 잡아오고(...) 그가 누구인지 설명해주지만 아인이 전혀 각성하지 못하자, 류는 평소 어릴적 하야테와 대련을 하면서 실력을 다듬었던 카스미를 불러서 대련을 시키고 아인은 그런 카스미와 대련하면서
실력의 격차는 나도 아야네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싸웠는지 시간이 꽤 걸린 듯 한데 어쨌든 류와 하야테는 이들을 무난히 제압한다. 한편, 카스미는 쫒아온 아야네를 보고 거기까지 자신을 추격한 것으로 착각하고 도주한다. 한편 반코츠부와 세뇌된 아야네, 그리고 아이린의 조사를 통해서 겐라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단서를 잡은 하야테는 무환천신류로 돌아가서 선임 당주인 그의 아버지와 논의한 끝에 카스미를 찾고 겐라를 잡자는 결론을 내린다.[12] 카스미를 찾아서 여기저기 돌던 도중, 겐라가 DOATEC과 손을 잡았다는 단초를 얻게되고 더이상 당주직을 비워둘 수 없다고 판단되자 간신히 만난 카스미를 '그냥 못 본 것으로 할테니 여기서 헤어지자.' 라고 냉정하게 끊어버린다.
한편, 하야테는 DOATEC의 우두머리 중 하나인 엘레나를 찾아간다. 엘레나는 '너도, 겐라도, 나도, 아무런 힘이 없다. 우리는 모두 DOATEC의 꼭두각시일 뿐.' 이라면서 조롱하고 하야테와 대결한다. 허나 기억을 잃어서 어버버하던 아인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하야테의 실력에 엘레나는 패배한다. 하야테는 그렇게 쓰러진 엘레나에 대해서 '꼭두각시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겐라를 쓰러트리는 것은 나의 의무다. 내가 너라면 DOATEC을 떠나겠다.' 라며 흔들리지 않는다. 이 말을 들은 엘레나는 눈물을 흘리는데 아마 하야테의 이 발언이 챕터 4, 5편[13]에서 엘레나가 DOATEC의 통수를 치고 반기를 들게되는 계기가 된 듯.
류의 도움을 받아 겐라를 제압한 하야테는 류의 지원 + 무환천신류 닌자들을 전부 동원해서 DOATEC을 공격한다. 류가 하늘에서 전투기(...)와 무인 드론(...)과 헬기를 격추시키는 비현실적인 액션을 벌이는 와중에 하야테는 땅에서 보병들을 칼로 썰어버리고 열공진풍살을 담은 화살로 비행선을 일격에 격침시키는 활약을 보인다.
신나게 DOATEC을 부수던 중 리사와 대면하게 되는데, 사실은 DOATEC을 습격하라는 프로그램을 기입하고 탈출시켜 준 것은 리사. 다만 는 하야테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DOATEC을 부수기 위해서 스스로의 의지로 돌아온 것. 하지만 자신을 세뇌한 리사를 용서할 수는 없었는지 붙어서 털어버리고, 한편으로는 구해준 은혜가 있기 때문인지 살려서 보내준다. 그리고 남은 DOATEC 소속 병사들과 멤버들을 아야네와 함께 자비없이 처단하고 이탈하는데 거기서 카스미 Alpha-152 를 만나 죽을뻔하기도.[14] 어쨌든 이런 저런 위기를 겪지만 무환천신류 닌자들을 훌륭하게 이끌어서 DOATEC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하야테와 아야네를 몰아붙인 카스미 Alpha-152는 카스미가 1:1로 잡아내면서 이때도 훨씬 오빠보다 강함을 인증(...).
작중 내내 나오는 열공진풍살은 DOAU 오프닝, DOA3소개영상에서 아주 잠깐 보여줬었는데 쉽게 표현하자면 그냥 파란색 장풍이다. 설정상 당주 직계 오의인데 3DS로 발매되는 DOA 공개 영상에서 카스미도 쓰는 게 확인되었다. 정확히는 라이도우가 열공진풍살을 쏘니 카스미도 맞받아치려고 쏜다. 디멘션즈 오프닝에 나온 바로는 하야테가 눕고 차기 당주 자리에 앉은 카스미가 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DOA6에서는 MIST측에 대항해 닌자 진영을 전체적으로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본인의 디메리트인 입실론 관련 약점을 리사를 통해 어느정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입실론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다 작중 그걸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때 차후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성능
2에서 아인으로 먼저 참전했지만 하야테란 이름으로 등장한 건 3탄. 2때 아인의 기술이 조금 섞여있다. 닌자답게 빠른 몸놀림과 강력한 기술로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류와 마찬가지로 3단 잡기 커맨드도 있기에 화려함에도 뒤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3에서 하야테가 가장 악명을 떨쳤던 이유가 순식간에 배후를 잡는 기술이 있었는데 이 기술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뒤에서 신나게 콤보를 때려줄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파해법이 등장하자 3에서 최약캐 1,2순위를 달리기 시작.4에서는 이지선다의 귀신이 되어서 돌아왔다. 온라인에 들어가서 가장 많이 쓰이는 캐릭터 부동 1위가 하야테일정도로 쓰기 쉬워지고 강력한 판정에 너무나도 사기적인 기술들이 많이 있었기에 모든 유저에게 욕먹을 정도. 너무 많이 쓰면 오히려 상대하기 편하기도 하지만 DOA 시스템상 알아도 힘들 정도니... 그러나 약점이 없는건 아니다. 쓰기 좋은 기술들은 죄다 중단에 포진해 있어서 뭔가 화려해 보인다. 그러면 중단 홀드를 해보자. 그러면 굴러다니는 하야테가 보일것이다.
4에 와서 3단 잡기 커맨드가 난해해졌는데, 기술명은 뇌신으로 커맨드는 4에서는 한바퀴P+G-4682P+G-9173P+G다(...) 실제 게임하려면 상대방 가드나 홀드를 예측하고 쓸 수 밖에 없는 굉장한 도박 기술이다. 단 4에서는 하야부사의 이즈나 오토시보다 데미지가 더 강력한 최강의 잡기이다. 하야테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 한번 쯤은 실전에서 성공시켜보고 싶은 로망 기술로 치부하기엔 데미지가 굉장히 아깝다. DOA5에 와서는 첫 시동기가 41236P+G로 변경 한바퀴에서 반바퀴로 조금은 노려볼만한 잡기가 되었으나 후속 2,3단 커맨드는 그대로 4682P+G-9173P+G다 더군다나 입력판정 널럴했던 4에 비해 5에서는 그야말로 칼타이밍 아니면 2단 조차도 안나간다(...). 데미지도 많이 약화 되어서 로망기술이 되었다. 하지만 하이카운터시 데미지가 무지막지해서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다(...)
국내에서도 실전에서 쓰는 사람은 극히 손에 꼽을 정도.
류에게 하야부사류 오의인 이즈나 오토시가 있다면 하야테에는 저 커맨드 잡기가 있는 것이다. 오의는 열공진풍살이지만. 그러고보니 하야부사도 장풍을 뻥뻥 써댄다. 기술명 안 외치는 걸 보면 그냥 통상 인법일지도?
하야테의 기술표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 공격력 | B 딱히 묵직한 공격은 없다. 필드콤보도,벽콤보도 평범한 편. |
| 리치 | S 전 캐릭중 가장 긴 리치를 가진 캐릭터이다. 66P를 필두로 3HK,214P,2HK,4P등 대부분의 기술들이 다른 캐릭터의 제일 긴 기술들을 월등히 뛰어 넘는다. |
| 홀드 | B 노멀 홀드는 다른 캐릭과 다른점이 없지만 중단 킥 익스퍼트홀드가 런쳐 및 천장 기믹유발이 가능하다. |
| 패턴 | B 상단회피가 우수한 1K,2HK와 하단회피가 우수한 3HK,214P,HK가 있어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스턴을 딸수 있는 기술도 많다. 또한 소수의 캐릭터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횡(2P+K OR 8P+K)도 있어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스턴을 따는점이 하야테의 주력 패턴.뒤로 빠지면서 때리는 백질풍은 덤 |
| 기본기 | A 10F의 잽, 12F의 엘보를 보유하고 있어 근접전에선 다른 캐릭과 다른점은 없다. 하지만 횡추적기술들이 우수하고 가드를 깨기 좋은 하단기가 존재하며 몇몇 기술들은 생으로 써도 하야테가 이득이며 66PP,PP6P는 홀드가 가능한데 그 기술이 막히면 하야테가 이득을 가져가서 상대에게 가드를 강요해서 계속 턴을 유지할수가 있다. |
| 잡기 | A 앞잡기가 벽꽝 및 기믹을 유발해서 변수 창출에 능하며 축복받은 천장잡기인 41236T가 막강하다. 실전에서 쓰기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번 성공한다면 매우 큰 데미지를 줄수 있는 뇌신잡기도 있고 질풍자세에서 상대의 홀드를 읽었을때 세게 때려줄수 있는 잡기 또한 강력하다. |
| 운영난이도 | 쉬움 거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에선 이미 하야테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근접전 또한 평균급이라 운영쪽으로 어려운점은 없다. 다만 조작쪽에는 질풍스텝,백질풍스텝,바운드후 대쉬 붕권이 약간 까다롭지만 연습만한다면 어려운점은 없다. 뇌신잡기의 커맨드가 전 캐릭중 가장 어렵지만 사실 실전에서 쓰라고 만든 기술은 아니다. |
4. 푸대접
상술한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 핵심에서 노는 캐릭터다. 특히 DOATEC 파괴부분에서는 엘레나와 함께 투탑으로 활약하기도 하고.그런데 묘하게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얻어터지며, 특히 여동생이나 절친보다 약한듯한 연출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팬들 사이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하야테는 히로인(...)이란 얘기도 나온다.
애시당초 류 하야부사가 최강 포스를 내기 시작하는게 DOA 3 이후에 개발된 닌자 가이덴이라 그 이후부터 하야테와 류의 포스가 심하게 차이나서 피를 본 예. 다만 DOA 1편과 DOA 2편에서는 스토리 무비라 할만한 부분이 적었고, 스토리도 중구난방이었다. 본격적으로 스토리성이 강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DOA 3이후이며, 정리된 것은 아주 후에 나온 DOA 디맨션스인데, 이 시점에서 류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으로 인증받은 상황이라 포스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사실 닌자 가이덴 이전에도 닌자 용검전에서 류는 혼자서 사신 자퀴오를 박살내는 등 온갖 대활약을 했다.
류 하나만 해도 이 모양인데, 추가로 주인공 보정을 심하게 받은 여동생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라이도우한테 떡실신 당했는데, 이걸 또 17세 여고딩 닌자인 카스미가 꺾어버렸으니 위상이 이래저래 추락할만 하다.
더해서 DOAU 에 나오는 오프닝 무비에서 라이도우와 하야테의 전투가 묘사되는데, 여기서 라이도우가 하야테를 상대로 그야말로 넘사벽의 강함을 보여준다. 라이도우는 오프닝 초반부터 혼자서 닌자 무리들을 쓸어버리다가 뒤늦게 달려온 하야테와 맞붙는데, 오히려 라이도우가 일대다의 불리한 상황에 다수의 닌자들을 상대로 싸운 직후 재차 연전을 갖게 되는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손으로 하야테의 싸대기를 툭툭 때리다가 날려버린다. 그야말로 개굴욕. 이어 벌어지는 열공진풍살 대결에서는 열공진풍살 원본을 쓰는 하야테가 눈대중으로 카피한 라이도우의 짝퉁 열공진풍살에 훅 쓸려버리고 하야테는 그 서슬에 날려가다가 나무에 부딪혀서 척추가 뒤로 접혀버린다. 열공진풍살을 속성으로 습득한 카스미조차도 라이도우와 열공진풍살로 줄다리기 하는데 이건 뭐...
라이도우에게 졌다는 설정 자체는 도아 1편이 제목 그대로 테크모가 도산 직전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만든 작품이라 후속작에서 캐릭터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상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그랬다고 쳐도, DOAU 오프닝쯤 되면 어느 정도 시리즈도 자리가 잡혔으니 설정을 위해서 오프닝이나마 싸움을 길항하게 표현해 하야테의 위신을 살려줄만도 한데도 저런 연출이 나와버리니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상술한대로 디멘션즈의 챕터 2 스토리 모드를 보면 기억을 찾기위해 카스미와 싸워서 카스미를 실신시키기는 한다. 하지만 아인이야 정황을 모르고 하야부사에 일방적으로 잡혀온 상황이니 이 악물고 싸웠을테고 그에 비해 그 카스미가 오빠 상대로 제대로 싸움을 할리가 만무하니 제대로 된 싸움이라고 할 수도 없다.[15] 오히려 디멘션즈 스토리 후반부에선 카스미에 얻어터진 Alpha-152의 충격파에 나가떨어져 죽을뻔했다. 이쯤 되면 팀 닌자에 하야테 안티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디멘션스에서 류가 '넌 겐라를 이길수 없어' 라고 은근히 디스하자 "어디 시험해 봐!" 라고 분노하면서 류와 1:1로 대결한다. 여기서 류를 이기고 하야테는 만족하는데 문제는 그게 류의 분신. 류는 웃으면서 우리끼리 싸움할때가 아니야, 라고 하고 가버린다. 후에 겐라와 싸움을 앞두고 한번 더 싸우긴 하는데 이건 크리스티 때문에 싸움 자체가 무산되었고...
그래도 아이린이 크리스티에 납치 당하자 천하의 류가 냉정함을 잃는데, 하야테는 빠르게 상황 판단하고 겐라가 어디있는지 파악한 후 자신과 아야네가 겐라를 맡고 류는 아이린을 구하러 가는 판단을 내리는 등 리더쉽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긴 하다.
한편, 닌자 가이덴 2에서 류의 라이벌격으로 나온 겐신이 심하게 간지폭풍이라 이젠 류의 라이벌이란 직함 자체가 위태롭게 되었다. 그런데 닌자 가이덴 3에서는 저주 때문인지 류가 꽤 약화된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이젠 어떻게 균형이 맞게 될지도. 이랬거나 저랬거나 3편에서 용검을 잃어버린 류를 위해 자신의 검 진란마루를 보내준다.
다만 이타가키가 무기를 안쓰는 것으로 류의 힘은 6할 정도가 봉인된다고 했으니 단순 맨손격투에서 류의 라이벌이라 하면...잔리도 맨손 격투로는 류에게 꽤 인정받는 분위기인걸 보면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라이벌이라기에는 역시 모자라보인다.
결정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DOA5의 캐릭터 관계도를 보면 히토미와 레이팡의 경우 친구이자 라이벌로 나와있지만 류랑 하야테는 그냥 친구다. 라이벌 그런 거 없다... 게다가 DOA5에선 냉철함을 잃어서 류에게 훈계당하는(...) 장면도 있고[18] 마지막엔 릭과 싸우고 지쳐서 함정에 걸려버렸다(...) 하야테는 릭을 이기고 나서 상당히 지쳤지만 그 뒤에 등장한 카스미는 릭을 두들겨 팬뒤 지친 모습도 안보였다(...) 라이도우에 이어 카스미가 하야테보다 강하다는 증거가 또 하나...[19]
DOA5에서 캐릭터를 고를때 능력치가 나오는데 능력치를 보면 홀드와 잡기를 제외하면 하야부사보다 강하다(...) 타격기는 5점 만점이며 스피드는 4점으로 2점인 하야부사보다 빠르다. Moves가 하야부사보다 1점 뒤쳐진다... 심지어 닌자 패거리들중 5점짜리가 꼴랑 하나인 유일하면서 딱한 놈이다(...) 스피드가 아쉽게도 4점이어서(...)[20] 전체적인 능력치를 보면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하야테가 가장 약한 닌자 취급당한것도 이때문일지도...
스토리에서는 디멘션을 제외하면 굉장히 찬밥에 천민(...)기믹까지 있긴 하지만 그 이미지를 가지고 실지로 게임에서 맞붙으면 안드로메다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정도로 무진장 강하다.
태그팀은 당연히 하야부사와[21] 아야네[22]. 5에서 하야부사와는 전용 태그팀 인트로는 없으나 전용 승리 포즈는 있는 독특한 팀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아인일때는 왠지 잔리와 태그팀 승리포즈가 있다
화살 하나로 비행선을 격추시키는 걸 봐서 어쨌든 슈퍼 닌자의 친구가 맞긴 한 듯(...)
DOA 6 스토리상 이때 역시 하야테도 비중이 높다. 지금까지 푸대접밖에 받지 못했다는 걸 감안한 덕분인지 5탄에서는 릭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직전까지 가다가 릭의 함정에 걸린 반면 6탄에도 똑같은 함정에 걸렸음에도 이번에는 걸리자마자 그 함정을 자력으로 뿌리쳐서 제대로 활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익스트림 시리즈에서 자신의 하렘을 오너(플레이어)한테 빼앗겼다.
한 때 팬들 사이에 아케이드판 닌자 용검전1 2p캐릭터가 하야테라는 설정이 아닐까 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케이드판 닌자 용검전이 류 하야부사랑 상관 없는 이야기이니 그냥 루머인듯
5. 그래도 류 하야부사의 절친
DOA에서 하야테의 모습과 닌자 가이덴의 류를 비교해보면 라이벌론 부족하다라도(...) 류의 가장 친한 베프 인건 인정해야 한다. 비록 카스미한테 넘겼으나 라이도우가 하야테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자 복수하려 했고 위에도 나왔지만 평소 웃기는 커녕 무표정하고 냉철한 류 하야부사가 하야테 농락 장면(...)에서 웃었다. 그리고 이 둘이 대화하는거 보면 평소처럼 냉철하고 차가운 목소리와 달리 비교적 부드럽다. 역시 친구는 친구인듯.6. 전용 BGM
Reincarnate
The Wind is Howling
[1] 본작에서는 릭을 담당하고 있다.[2] 카스미, 아야네, 히토미. 게다가 어떻게 보면 카스미 알파도 포함된다.[3] 당연하지만 운영이나 조작이 어렵지 않더라도 높은 대미지의 콤보를 잘 넣기는 쉽지는 않다.[4] 패신문의 오의는 패신진산이라고 하며 닌자 가이덴 시그마2에서 아야네가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DOAU 오프닝 보면 잘 나오는데 척추가 그냥 폴더처럼 접힌다.[6] 아인의 코스츔 중엔 이 설정의 반영인 건지 갇혀 있었던 사람 같은 복장이 존재한다.[스포일러] 사실은 리사가 탈출시켜 준 것. 자세한 내용은 후술.[8] 여담으로 메인 코스츔이 무슨 메트릭스 네오 같다. 선글라스에 검은 코트.[9] 히토미의 아버지에게 가라데를 배웠는데 원래 무환천신류의 당주였던 실력이 녹슬진 않았는지 가라데를 엄청난 경지로 마스터했다는 모양. 본래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도 본래 사용하던 무환천신류에 가라데 기술을 가미하게 되었고 덕분에 기억을 잃기 전보다도 오히려 실력이 상승한 걸로 보인다.[10]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두들겨 팼다. DOAD에서 보면 카스미와 대련을 통해서 뒤늦게 각성한 하야테가 신나게 얻어터져서 쓰러져있는 카스미를 끌어안고 당황한다.[11] 카스미 입장에서는 하야테를 상대로 제대로 싸울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 듯.[12] 하야테는 현 당주인 카스미를 데리고 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무환천신류 선임 당주인 아버지는 장자인 하야테가 멀쩡하니 현 당주는 하야테가 맞다. 카스미는 탈주 닌자일 뿐이니 찾아서 축출해라 라는 입장. 겐라의 반란이 격화되면서 하야테도 더 이상 당주직을 비워둘 수 없다 판단하게 되고 카스미는 축출당하는 입장이 된다.[13] 스토리상 DOA 4에 해당한다.[14] 카스미 Alpha-152가 전방위 충격파를 날리자 하야테는 아야네를 감싸고 내동댕이 쳐졌다가 잠시 후 일어나는데 스스로 "하마터면 죽을뻔 했다."라고 언급한다.[15] 애초에 카스미가 정 때문에 하야테, 아야네한테 무척 약한 모습을 보인다.[16] 침고로 게임상에서는 부각되지 않지만 진란마루는 원래 이름이 신람환(迅嵐丸, Rapid Storm, 직역하면 신속한 폭풍)이며 무환천신류 당주에게만 계승되는 전설적인 무기이다. 폭풍의 힘이 깃든 것으로 추정된다. 당주를 상징하는 무기이다 보니 아야네가 주의를 당부한 것. 이걸 빌려준 하야테에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다.[17] 레이저스 엣지에서는 Day 5에서 겐신의 묘에서 사신검을 얻은 후 진란마루와 사신검 이도류를 쓸 수 있게 된다. 즉 레이저스 엣지에서는 진란마루를 끝까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돌려주는 듯하다.[18] 정확히는 하야부사가 하야테에게 "탈주 닌자 한 명 못 잡다니 수장이란 놈이 한심하군!" 이라는 말로 막 디스한 다음 전투 후 하야테가 헉헉거리고 있고 하야부사가 "망설임은 금물이다. 단단히 각오하라." 라며 따끔하게 훈계한다. 하야부사는 호흡도 안 흐트러져 있는 상태를 유추해보건데 하야테가 진걸로 보인다.[19] 다만 릭은 스토리상 잔리도 이긴 실력자이고 카스미와 싸울 때의 릭은 하야테와 싸운 이후였으니 대미지가 남아있었으니 릭이 하야테와 싸웠을 때 보다 더 쉽게 이겼을지도 모른다.[20] 카스미와 아야네는 타격기가 5점 만점, 카스미는 스피드가 5점 만점이지만 아야네는 스피드가 하야테랑 똑같은 4점이다. 그나마 아야네는 Moves가 5점 만점이다. 카스미는 Moves가 4점. 하야부사도 잡기와 홀드가 5점 만점인데 비해 하야테는 오직 타격기만 5점 만점이다[21] 근데 태그 잡기는 4까지 없다가 5에 와서 생겼다.[22] 이복동생하고는 항상 태그잡기가 있는데 친동생인 카스미랑은 DOA5U에서야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