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22:43:17

하루나 유우

榛名優[1]

 파일:external/fuuka.tv/001.png
성별  남성
생일  8월 1일 
168cm 
몸무게 55kg
혈액형 O형
1. 개요2. 후우카3. 히트맨

1. 개요

후우카의 남주인공.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유년기는 무라나카 토모/북미판 성우는 애런 디스뮤크

겉보기엔 평범한 소년이지만, 내성적이고 사람을 대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성격이라 아웃사이더로 지내고 있었다. 이 때문인지 자잘한 일상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리는 걸 삶의 낙으로 삼고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세오 코지의 작품들 남자 주인공들 중에서는 제일 성격이 소극적인 편에 속한다.

2. 후우카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부딛친 아키츠키 후우카에게 팬티 도촬범으로 오해 받은 걸 계기로 엮이게 되는데, 쿨하고 포기를 모르는 그녀에게 이끌려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이후 후우카와 사귀는 사이까지 발전한다. 그러나 후우카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 뒤로는 한동안 폐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후우카가 남긴 메시지를 보고는 밴드 The Fallen Moon을 재결성해 무도관에서 공연하기로 다짐하며 투어를 돌며 인지도를 쌓아 나가는 중이다.

밴드내에서의 포지션은 베이스 담당으로 후우카의 사망 이후로는 보컬도 겸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핑거 피킹은 하지 않고 피크 피킹을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2] 부모님이 미국에 계시기에 집에서는 세 명의 자매(누나 2명, 동생 1명. 4남매 중 셋째임.)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본인이 의도치 않은 하렘왕의 성향을 보이는 중.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전개로 9화 기준 타마와 사귀게 되고 라이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면서 음악의 재미를 느끼게 되고 라이브를 성공시키면서 점점 음악에 빠지던 찰나 급작스런 후우카의 the fallen moon 탈퇴선언으로 밴드가 해체되고 만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하던 찰나 타마와의 대화중 오히려 잘된거 아니냐고 나랑 같이 음악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는 어필을 받는데 자신이 왜 이 밴드를 그만 둘 수 없는지 깨닫게 된다. 결국 타마의 부탁을 거절하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라는 타마의 말에 밴드멤버를 다시 모이게끔 노력한다. 자신이 만든 노래로 후우카를 제외한 모든 멤버를 모으는데 성공하는 도중 중간에 라이브의 요청이 들어오고 그것을 수락하면서 후우카를 밴드에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

라이브 당일날 자신이 없어선 안될 존재, 같이 있고 싶은 존재를 플래시백하면서 후우카를 만나게 되고 고백을 한다. 즉답으로 yes에 밴드도 yes. 결국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서로 연인관계에 놓인다. 덤으로 후우카의 음악프로듀서 덕분에 the fallen moon 멤버로 프로 데뷔도 하는 듯한 묘사도 있어 결과적으로 꿈도 사랑도 성공한다.

원작에서는 후우카의 사망으로 낙담하던 찰나에 우연히 만난 아오이 후우카와 우여곡절 끝에 멤버로 받아들여 Blue Wells로 새출발. 아오이 후우카를 위한 곡을 지으려던 찰나에 아키츠키 후우카와 닮은 카츠라기 사쿠라의 등장으로 아오이 후우카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아오이 후우카가 밴드에서 이탈하는 상황까지 가지만 후우카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 '아오이 후우카는 우리의 멤버다'라고 하며 데리고 돌아온다. '& you!!!'라는 곡으로 간접적으로 후우카에게 고백. 146화에서 직접 사귀어달라는 고백과 함께 연인사이가 된다.

여담으로 성씨인 '榛名'는 일본의 지명&함선 하루나와 똑같은 한자인데, 일본에서 채 50명을 넘지 못하는 엄청난 희귀 성씨다.

3. 히트맨

작가의 후속작인 히트맨에서 재등장. Blue Wells가 인기 밴드가 되어 해외에 있다가 잠시 일본에 왔다.

주인공인 켄자키, 타카나시가 Blue Wells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어할 때 처음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키츠키 후우카 이야기는 만화로 그리지 말아달라 는 조건을 걸었다. 멤버들에겐 "죽은 후우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라는 이유로 둘러대지만 이후 아키츠키 야마토, 아키츠키 스즈카[3], 아오이 후우카의 허락을 받아 아키츠키 후우카가 나오는 원고를 보곤 당황하여 "약속이 다르지 않느냐" 며 항의하지만 켄자키의 설득과 타카나시가 정성스레 그린 만화를 보곤 설득되어 사실 예의 때문이란 건 거짓말이고 후우카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반대했었다 는 걸 밝히며 후우카와 자신만의 추억에 대한 걸 들려주는 것으로 도움을 준다.

이후 켄자키가 타카나시를 좋아함을 눈치채고 소중한 사람은 갑작스레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후회하지 않게 행동했으면 한다 는 조언을 한다. 후우카의 죽음에 대한 경험 때문인듯. 원래 켄자키는 편집장으로부터 "편집자는 만화가와 사랑에 빠져선 안 된다" 는 말을 들어 타카나시를 멀리 했었으나 유우의 조언과 타카나시가 무리하는 모습을 보곤 마음을 바꾸게 된다. [4]

[1] 이름이 다정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2] 베이스를 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은 비틀즈폴 매카트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3] 작가의 전작 러브메이트(스즈카)의 주인공들. 후우카의 부모님이기도 하다.[4] 단 조건이 있다면, 우리들의 아름다웠던 추억까지 잘 그려달라는 부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