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咲 茜(はなさき あ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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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카포2의 히로인.본편에서는 공략 불가 캐릭터. D.C.2 P.C.에서 공략가능.
성우는 마키 이즈미.[1]
키 158cm,몸무게 51kg.
쓰리 사이즈 89-55-90
생일은 4월 6일, 소속은 요리클럽.
좋아하는 건 만담과 코코 장난치기, 싫어하는 건 익살이 통하지 않는 사람.
2 본판 시점에서의 반은 요시유키와 같은 부속 3-3. 자리는 요시유키 바로 앞자리이다.
주인공 호칭은 '요시유키 군'.
쓰리 사이즈 89-55-90
생일은 4월 6일, 소속은 요리클럽.
좋아하는 건 만담과 코코 장난치기, 싫어하는 건 익살이 통하지 않는 사람.
2 본판 시점에서의 반은 요시유키와 같은 부속 3-3. 자리는 요시유키 바로 앞자리이다.
주인공 호칭은 '요시유키 군'.
2. 특징
분홍색 웨이브 헤어와 거유가 포인트. 작 중 묘사로는 동 학년 최대라고 한다. 거기다 투명 스타킹까지 착용하고 있다.츠키시마 코코를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 물론, 주변 남자들을 휘두르는 것도. 가장 큰 피해자는 요시유키. 안즈와 요시유키/스기나미/와타루 3인방만큼이나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설월화 멤버의 하나. 요리클럽 소속이고 실제로도 상당한 양식 실력을 자랑하지만 정작 요리를 진로로 잡고 있지는 않다. 대신 진지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특기로 보는 건 재봉, 즉 의류디자인 계열. 입고나오는 사복을 본인이 옷감사서 직접 만들었단 설정이며, 평소에도 B급품을 아울렛에서 사서 망가진 데를 스스로 고쳐 입어 돈을 아껴쓸 정도이다. 다만 마야와 달리 빈데레는 아니다.
P.C.에서 공략이 가능해짐에 따라 설월화 전원이 공략 가능해졌다. 안즈는 초등 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오래 사귄 단짝친구이며, 같이 버스로 통학하는 중.
가족관계는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사키 미도리, 동생은 부재 중이다. 어머니도 대단한 거유이니 이 풍만한 몸매는 아무래도 유전자인 듯.
3. DC2PC 스포일러
SSP→정보원으로 아카네 선택→합숙 진행시 루트 돌입. 정식으로 사귀는 건 합숙 종료 이후이다.
커플이 되었지만 전과 다를 바 없이 일상을 지내던 와중, 갑자기 아카네가 진지한 표정으로 요시유키에게 '아카네를 진심으로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아카네가 애매하게 말해서 아이가 그저 본토에 개인사로 멀리 있는 줄 알았던 요시유키는 '아카네와 아이가 같이 있다'는 말에 혼란스러워했으나 곧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어린 시절에는 상당히 소심하였으며 본래 아카네의 성격은 하나사키 아이라는 이름의 한살 연하의 동생의 성격이었으나 그녀는 작중 약 6년전, 초등학교 시절에 가족 여름여행차 갔던 리조트에서 그만 사고로 익사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적극적인 아이가 리드하는 대로 생활하던 아카네는 동생이 죽어버리자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지 멘붕하여 1년 가까이 굳게 마음을 닫고 있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살아갈 수 없겠다는 마음에 벚나무에 아이가 돌아오기를 빌게 되었고, 그 결과 아이는 완전히 몸까지 부활하는 대신 영혼만이 돌아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아카네의 육체에 아이의 영혼이 아카네 것과 같이 들어오게 되면서 적극적인 성격(사실은 SHUFFLE!의 시아처럼 아카네와 아이의 인격이 교대로 나온다)으로 변하게 되었다.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아카네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면서 장난쳐 놓고 갑자기 당황할 때가 있는데 바로 아이인격이 나와서 그랬던 것. 특히 합숙이벤트를 보면 두드러지는데 언니가 요시유키한테 마음이 있는 걸 알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둘을 이어주기 위해 아카네 인격이 완전히 잠든 새벽에 일어나서 일부러 요시유키와 바깥에서 얘기 나누며 무드 잡다가 키스 직전까지 가놓고 언니와 억지로 '바톤터치'를 해버려서 요시유키가 마음잡고 키스하려니 정작 아카네 본인이 급당황하는 드문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사고방지[2]를 위해 언제 서로 인격이 겉에 드러날지 합의했으나 연애가 엮이다 보니 이리 꼬이게 된 것. 이럴 때 아카네 본인 인격은 내면 깊이 자느라 아예 모르거나, 혹은 어깨 너머로 보듯 아이의 행동을 가까이 관람하는 두 가지 경우라고 한다.
하지만 부모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 묘까지 만들었는데 아이가 죽은지 6년이 넘도록 아카네는 단 한 번도 성묘한 적이 없어서 모친 미도리는 '아직도 죽은 걸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서인가' 생각했으나, 아카네 입장에선 실제로 영혼이나마 아이가 살아 있으니 굳이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였던 것.
이후 둘이서 인격이 교대로 거의 실시간으로 나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마법사이자 벚나무 관계자인 사쿠라를 빼고는 오직 요시유키만이 둘을 구별해낸다. 초등때부터의 단짝인 안즈조차 아카네 엔딩 직전까지 '처음 만났을 때와 성격이 달랐고, 지금 성격인건 만난 지 1년 뒤부터였으며 왜 그러는지는 나도 모른다'밖에 알지 못한다. 요시유키曰 왠지 둘이 누가 누군지 알 것 같다고. 아카네와 아이 둘 다 굉장히 놀란다. 다만 누가 겉 인격인지만 알고 내면의 인격이 잠들었는지 깨어있는지까지는 모른다.
아이는 평소 '언니의 소원으로 없어야 할 자신이 억지로 존재하는 것이니, 언제든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자기 처지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1월에 지지 않는 벚나무가 져 버리고 난 후, 깊은 잠에 빠져서 아카네의 애타는 부름에도 못 나오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벚나무와 직접 관계된 요시유키가 직접 그녀를 부르자 겨우 깨어서 응답이 가능하나 금방 사라질 건 명약관화한 상황. 결국 아이는 마음을 정리할 겸 마지막 유희로서 요시유키와 데이트를 한 차례 즐기면서 하츠네 섬을 다 돌아본 후, 일종의 유언으로서 가장 친한 4인 즉 코코, 안즈, 스기나미, 와타루에게 휴대전화로 잘 지내라고 연락 한 뒤에 요시유키에게 아이 인격으로서 키스를 길게 한번 한 뒤 벚나무 아래에서 성불하게 된다.
그렇게 아이가 완전히 사라진 뒤, 또다시 상심하여 5일이나 등교거부하며 옛날처럼 방에서 나오지 않는 아카네를 어찌할 지 고민하던 요시유키는 절친인 안즈를 불러서 애매하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조언을 구한다. 안즈의 간단한 과거를 들은 요시유키는 그녀에게서 '그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없어진 대신 요시유키 너한테 부탁했다면 네가 아카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지 않냐'는 조언을 듣고,[3]아이 대신 그녀를 떠받치기로 결심하고 아이가 이전에 봄에 가자고 했던 온천여관에 아카네와 방문하고, 에필로그에서는 계속 미뤄 왔던 아이의 묘에 성묘하러 간다.
4. 팬디스크 및 후속 작품
D.C.2.T.Y. '설월화' 에피소드에서 모습. 부속 1학년 6월 시점.
유키무라 안즈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이었으며 부속 1학년을 다룬 T.Y. '설월화' 에피소드에서는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고 다녔다. 이 때만 해도 안즈하고만 친구로 지냈으며, 코코와 요시유키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과는 타카마츠 쿠미코의 키스이벤트에 얽힌 소동을 끝내고 나서야 친해지게 된다. 이 시점에서 이미 아이와 같이 지냈는데 안즈가 아이의 존재를 알아차렸는지는 불명. 본편 본인스토리 끝까지 안즈가 아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걸 보면 일단 주변 가족포함 모든 사람들이 아이의 존재를 철저히 비밀로 한 데 성공한 듯 하다.
D.C.D.X 성야의 어메이징 스토리즈에서는 학생회로 안가면 요시유키 일행과 같이 1시간대로 시간워프하게된다. 단 본작 히로인은 유메-오토메/나나카-안즈라서 히로인이 아니라 여사친 포지션. 각자 짝을나눠 헤어지는 이벤트에서도 허구한날 스기나미&와타루랑 같이 다니게 된다.
S.C, T.Y를 비롯한 팬 디스크에서는 본인 루트 포함, 거의 모든 애프터 스토리에서 안즈를 따라 차기 학생회 부회장(안즈 애프터 스토리 제외. 요시유키가 부회장이 되기 때문)의 자리에 오른다. 스기나미는 학생회의 사실상 아치에너미이고, 와타루는 개그캐라 논외, 마야는 계속 반 위원장으로 지내기에 본편 요시유키의 동급생 중에서 자연스럽게 아카네밖에 인재가 없어 부회장이 되었다.[4] 다만 아카네 본인은 안즈와 달리 딱히 학생회에서 대단히 두각을 나타낼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생회 업무에 흥미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딱 안즈의 떨어진 기억력 등을 보충하고 그녀의 업무보좌와 계략에 동참하는 정도에서 충실하다.
2D.M. 파트 1에서는 후술하는 바와 같이 오토메에게 자기가 디자인하고 친구들이 재봉을 도와 만든 웨딩드레스를 오토메에게 입혀줘서 예비결혼식에 기여한다. 파트 2에서는 부속 1학년처럼 다시 포니테일을 한 채로 하츠네 섬의 전문학교에 다니면서 의류디자인을 공부하는 중. 다만 서로 너무 바쁘다보니 졸업하고 똑같이 하츠네 섬에 남은 안즈, 요시유키와는 크리파, 요시유키의 정식 결혼식 정도 외에는 한 번도 못 만났다고 한다. 그 뒤 시점에선 결혼식 이후 집들이하는 요시유키의 이사를 도우는 장면에 나오고, 이후로는 한창 임신중인 오토메를 보느라 요시유키네 집에 친구들(나나카,코코,안즈,마야, 마유키 등)이랑 같이 온 뒤로는 생업이 바빠서 연하장으로나 나온다.[5]
D.C.3 R X-RATED의 사이드 에피소드 수록 벚꽃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에서는 코코가 본토로 전학가고 나서 가슴을 붙잡는 장난할 대상이 없어지자 위원장이나 학생회 후배들한테 하다가 나나카가 7할정도 당했다고 한다. 나나카에게 잠시 애도를.작중 나오는 막간 요리대회에서는 지름 25cm,높이 30cm짜리 크고 아름다운 햄버거를 "더 아메리칸"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그래도 상당히 잘 만들어서 맛있는 모양. 그 외에 카유라 유카 판 다카포3 코믹스에서 주인공 키요타카와 부딪히는 식으로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S.C 유메 애프터 등에서 카자미 학원 졸업 후 복식계 학원에 진학했다는 증언이 나온다. 또한 2 D.M 파트1 극후반에 자기가 직접 디자인하고[6] 친구들이 바느질을 십시일반 도와서 멋진 흰색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오토메에게 선물해주는 걸 볼 때 디자인 재능이 상당한 듯 하며, 이후에 언급되는 내용으로 볼 때 3 시점에서는 모든 학업을 마치고 본인이 생각하던 대로 복식 디자이너가 된 것이 확인된다.
D.C.3.D.D 릿카 스토리에서 '수수께끼의 묘령의 미녀'로 등장. T.Y.처럼 포니테일을 하고 나온다. 자양화를 찾는 키요타카가 미코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하츠네 섬 신사 뒤쪽의 묘지로 가는 뒷길 주변에 자양화가 많다면서 대신 수수께끼의 묘령의 미녀가 출몰하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과연 아이의 묘지에 참배하고 오던 도중의 그녀와 만나게 된다. 대놓고 자기 가슴만 쳐다보는 키요타카를 놀려먹다가 마침 오토메 가묘에 참배하러 온 유우키와 대화하고는 바로 퇴장. 또한 유우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시점에서도 아직 독신이라고 한다.
같은 작품의 스모모 애프터에서 재등장. 안즈의 부탁으로 스모모의 연극상연을 돕게 된다.
[1] 존재 자체가 네타인 누구는 당연한 거고 어머니인 하나사키 미도리까지 성우가 같다. 하나사키 가, 사와이 가(남자지만 유우토도 포함)의 여성은 성우 한 명이 다 담당하고 있다.[2] 작중 나오는 비유로 '자다 일어났는데 자전거 타고 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가 있다.[3] 이때 고마워하는 요시유키에게 그런 말 안 해도 돼. 난 지금 잘 잊어버리니까. 하는 폭탄선언을 하지만 아카네에게 정신팔린 요시유키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4] 의외라 보일 수 있으나 장난기많은 성격이 문제일 뿐, 아카네의 재능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 실제로 마유키는 자기 후임으로 아카네를 점찍어 놨었고 당선 후에는 무난히 학생회를 이끌어나간 것으로 묘사된다.[5] 중대 이벤트까지는 아닌지라 섬에 있는 안즈, 아카네, 마야, 스기나미, 유메, 사쿠라 정도만 도와주었다.[6] 즉 DM타이틀 이미지에서 오토메가 입은 드레스는 설정상 아카네가 디자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