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핍박(逼迫)은 사람을 억누르거나 괴롭혀 자유롭게 행동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한자로 '다그칠 핍(逼)'은 바싹 다가가 몰아붙이거나 압박한다는 뜻이고, '닥칠 박(迫)'은 가까이 다가오거나 몰아붙인다는 뜻이다.
즉, '핍박(逼迫)'은 글자 그대로는 '바싹 다가가 몰아붙인다'는 뜻으로, 상대방을 힘이나 권력 등으로 억누르고 괴롭히는 행위를 나타낸다.
주로 힘이 약한 사람이나 집단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억압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특히 종교, 정치, 사회 등의 영역에서 특정 집단이나 사람을 차별하거나 억누르는 상황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한다.
"핍박을 받다", "핍박하다", "핍박에 시달리다"와 같이 쓴다.
박해와 비슷하지만, 박해는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을 못살게 굴어 해롭게 하는 행위에 초점이 있는 반면 핍박은 상대방을 힘으로 억누르고 괴롭히는 상황이나 행위에 초점이 있다.
압박과도 비슷하지만, 압박은 상대방에게 부담이나 압력을 가하는 것을 폭넓게 나타내는 반면 핍박은 특히 상대방을 심하게 억누르거나 괴롭히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또한 핍박하다는 '핍박'에 '-하다'가 붙은 말로, 다른 사람을 억누르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나타낸다.
1.1. 예시
-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지배층에게 핍박을 받았다.
- 소수 종교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핍박을 받았다.
- 약한 사람을 힘으로 핍박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