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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한국어 | 필리핀의 바로크 양식 교회 | |
필리핀어 | Simbahang Baroque ng Filipinas | ||
영어 | Baroque Churches of the Philippines | ||
프랑스어 | Églises baroques des Philippines | ||
국가·위치 | [[필리핀| ]][[틀:국기| ]][[틀:국기| ]] 남일로코스주 북일로코스주 일로일로주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지정번호 | 677 | ||
등재연도 | 1993년 | ||
등재기준 | (ⅱ)[1], (ⅳ)[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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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리핀에 위치한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가톨릭 성당군이다. 식민지 시기에 지어진 성당은 필리핀 전역에 많이 위치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 4개의 성당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모두 바로크 양식을 하고 있으며, 지진과 화산이 흔한 자연 환경 때문에 '지진 바로크(Earthquake Baroque)'라는 독특한 양식으로 된 성당이 많다. 이러한 양식은 마찬가지로 재해가 잦은 과테말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대체로 건축물의 높이에 비해 너비가 매우 넓고 육중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등 지진에도 잘 버틸 수 있게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2. 성당 목록
2.1. 마닐라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 위치해 있다.[3] 흔히 '성 어거스틴 성당'이라고 부른다. 1571년 착공하여 1607년 '마닐라 성 바오로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완공되었다. 여러 차례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데,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2.2. 산타마리아의 성모 성당
일로코스 지방 남일로코스주 산타마리아에 위치한 성당이다. 현재의 건축물은 1765년부터 지어진 것이며, 언덕 위에 위치하여 스페인인들의 요새로도 사용되었다.
2.3. 파오아이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일로코스 지방 북일로코스주 파오아이에 위치한 성당이다.
1694년 착공하여 1710년 완공된 성당으로, 성당 양측과 뒷측에 있는 1.67m 두께의 거대한 버트레스 24개와 교회 건물에서 떨어져 지어진 종탑은 '지진 바로크' 양식의 특징이다.
교회 양측에 각각 존재하는 계단 버트레스는 지붕으로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짐
파오아이 교회는 바로크, 고딕, 자바, 중국/동양의 건축 양식이 섞여 있다.
지붕은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석회 층으로 덮인 두꺼운 대나무로 지어졌다.
3층 종탑은 교회 건축보다 늦은 1793년에 지어졌다.
근처에 벽돌과 목재 지붕으로 만들어진 수도원도 있었으나 현재 소실됨
2.4. 미아가오의 빌라노보의 성 토마스 성당
위의 세 성당은 모두 루손섬에 위치하고 있으나, 이 성당은 파나이 섬에 있는 일로일로주의 미아가오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의 건축물은 1787년에 짓기 시작하여 10년 만에 완공하였다. 육중한 외양 때문에 '미아가오 요새 성당'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