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2:27:41

핀 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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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베리 핀 허드슨
메르세데스 존스 커트 험멜 티나 코헨 챙 아티 에이브럼스
퀸 파브레이 노아 퍼커먼 산타나 로페즈 브리트니 S. 피어스
마이크 챙 맷 러더퍼드 샘 에반스 블레인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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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허드슨
Finn Hudson
파일:핀_허드슨.jpg
<colbgcolor=#9ECA51><colcolor=#fff> 이름 핀 크리스토퍼 허드슨
Finn Christopher Hudson
성별 남성
190.5cm
눈 색깔 연한 갈색
머리 색깔 어두운 갈색
소속 뉴 디렉션
가족관계 크리스토퍼 허드슨(부)[1]
캐럴 허드슨(모)
버트 험멜(계부)
커트 험멜(의붓형제)
생년월일 1994년 8월 24일
담당 배우 코리 몬티스

1. 개요2. 성격3. 특징4. 기타5. 여담

1. 개요

"The show's gotta go all over the place... or something."[2][3]
미국 드라마 글리의 남주인공. 담당 배우는 캐나다 배우 코리 몬티스.

2. 성격

그린듯한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어수룩한 면모도 많다.

매우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성격에 욱하는 면도 있으나 성장형 캐릭터에 사건을 해결할 때 만큼은 듬직하고 리더다운 모습으로 멤버들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바로 나서야 할 때 정작 다른 친구들이 나서고 난 다음에야 이끄는 모습이 있었는데 나중에 점점 성장하면서 시즌 2 에서는 결국 미식축구팀과 합창단 사이 쌓여있던 벽을 허물게 만들어 주었다.

또한 여자 관계도 상당히 복잡한데, 퀸이랑 사귀는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첼에게 계속 여지를 주는 모습을 보였고 잠시 레이첼이 제시와 사겼을 당시 산타나 로페즈에게 첫 경험을 쉽게 내주기도 하였다.[4] 그리고 레이첼과 잠시 이별 했을때도 퀸과의 관계가 미묘해지는 등 이런 장면들이 많았다. 어쩌면 윌 슈스터가 핀이 가장 자신과 닮은 학생이라고 말한게 이 때문일수도..

3. 특징

미식축구부 타이탄의 쿼터백. 하지만 합창 클럽인 뉴디렉션에 가입해 남성 리드를 맡게 되면서 교내의 권력 피라미드에서 바닥권으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쿼터백에 위너장신, 미남이라는 장점들 때문에 대체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글리가 시작하던 시점에서는 치어리더 주장인 퀸과 사귀고 있었다. 주인공 레이첼 베리가 짝사랑하는 대상이었지만 외모적으로도 빠지는 루저인 레이첼과 교내에서 킹카인 핀은 접점이 없었지만 핀의 목소리가 좋다는 것을 알아본 윌 슈스터가 반강제로 그를 글리 클럽에 입단시키면서 레이첼과 클럽의 공동 회장을 맡게 되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다.

레이첼은 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반면 핀은 여자친구인 [[퀸 파브레이]가 있기도 하고 루저인 레이첼과 사귀면 자신의 교내 권력이 떨어질까 하는 우려와 성격 차이 등 때문에 레이첼을 부담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레이첼의 강단있는 성격과 목소리에 점차 끌리게 되어 썸을 탄다.

이 와중에 퀸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자 바로 레이첼과의 썸을 중단하고 퀸에게 돌아가지만 은연 중에 퀸과 레이첼을 비교하는 등 마음이 레이첼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결국 레이첼이 퀸의 거짓말[5]을 까발리면서 노아 퍼커만과도 절교하고 퀸과 이별한다.

그러나 핀은 여전히 레이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레이첼은 널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분노하며 핀 역시도 자신에게 끌리고 있으면서 루저인 레이첼과 사귀면 평판이 떨어질까봐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결국에는 레이첼이 라이벌 팀의 리더인 제시와 사귀는 것을 보고 그제야 후회를 하게 되며, 레이첼에게 제시는 널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충고하지만 레이첼은 자신을 찼던 핀의 말을 무시한다. 이후 둘의 입장은 역전되어 핀이 레이첼을 되찾기 위해 애를 쓰는 상황이 오고 제시가 공식적으로 맥킨리에 전학을 오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이 된다.

핀은 레이첼이 자신을 짝사랑하던 시절 레이첼에게 야박하게 군 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고 제시를 질투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며 둘의 관계를 인정하겠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Jessie's Girl'을 온 클럽 멤버들 앞에서 부르거나 레이첼과도 'Borderline', 'Open Your Heart'를 부르는 등 계속해서 레이첼에게 관심을 나타낸다.

이후 핀의 의심대로 제시가 실제로 레이첼을 이용한 게 맞다는 것이 밝혀지고 심지어 레이첼에게 계란 세례를 퍼부으며 그녀를 조롱하는데 동조하는 사건이 터져 둘이 갈라섰을 때도 남자 멤버들을 이끌고 제시를 두들겨 패러 가자고 하는 등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시즌1 말미에 정식으로 커플이 된다.

한편 동성애자 캐릭터인 커트 험멜의 흠모를 받기도 했었다. 물론 핀은 커트를 절친한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했지만. 이때문에 처음에 커트와 레이첼은 핀을 사이에 둔 핀은 전혀 모르는 그들만의 삼각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핀의 어머니와 커트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두 사람은 형제가 되어버리고 커트는 이에 실망하지만 한편으론 핀과 동거를 할 수 있게 되었음에 들떠하고 방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다.

핀은 동거를 시작하기 전부터 방을 같이 쓰는 것에 불편함을 들어내긴 했지만 방까지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으니 자기도 모르게 동성애 혐오적인 표현을 사용하게 되고 커트의 아버지는 분노하여 핀을 쫓아내게 된다.

이 뒤에 커트가 축구부 떡대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핀이 뛰어들어 구해주고 커트를 위해서 언제든지 나서겠다고 약속하며 화해한다. 시즌2 에서는 당시 한창 캐로프스키에게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하던 커트를 위해 부모님의 피로연에서 'Just The Way You Are'을 불러주기도 했고 이후로는 둘도 없는 형제 지간이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단히 존경했으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안 이후 멘붕, 거기다 스카우터에게 뽑히지 못해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미래마저 좌절되자 대학을 갈지 군대를 갈지 퍽이랑 수영장 사업을 할지 고민하며 갈팡질팡한다. 그러다 자기 인생에서 좋은건 레이첼밖에 없다며 레이첼에게 청혼해 결혼에 골인할뻔하지만 결국 조금 더 서로의 미래가 확실해진 후 결혼하자고 약속한다.

시즌 4에서 재등장하였으나 그동안 레이첼에게 단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군대에서의 총기사고 이후 마음 고생을 하다 결국 군대에서 쫓겨났다는 듯.

자신과는 다르게 잘나가는 레이첼을 보며 무기력함을 느끼다 결국 그녀와 헤어져 고향인 오하이오로 돌아온다. 이후 교사 자격증도 없이, 잠시 자리를 비운 윌의 대타로 글리클럽을 지도하게 되어 수 실베스터에게 왕창 까인다. 자신을 선생이 아닌 친구로 보는 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끄느라 우왕좌왕하다 결국 뉴 디렉션의 유래에 없던 예선탈락이란 치욕적인 상황마저 맞게된다.

특유의 답답한 성격은 여전하더니만.. 윌 선생님의 약혼녀이자 고교시절 선생님인 엠마가 자기를 잘 위로해준다고 할때부터 불안불안하더니만.. 윌과 엠마의 결혼식 1주일 전 그녀에게 기습키스를 날리는 초대형 사고를 쳐버리고 또 레이첼에게 쪼르르 달려가 윌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는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겠다고 선포한다. 이후 결혼식장에서 레이첼에게 니가 어디에있든 누구와 있든 결국 엔딩은 우리가 될거라며 스포질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후 함께 밤을 보낸다.

이후 윌에게 키스사건을 고백하고 노골적으로 적대시당한다. 학창시절의 은사가 자신에게 글리클럽과 모든걸 맡기고 자신을 들러리로 세우겠다며 같은 남자로서 존경한다까지 말하는데 그걸 그렇게 배신한셈이 돼 버렸다.. 이후 화해를 시켜주려는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넌 그저 대학도 못가고 군대에서도 쫓겨난 찌질이일뿐이지"라며 돌직구를 날린 윌에 의해 글리클럽에서도 쫓겨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 버린다. 이후 산타나의 호출에 뉴욕으로 날아가 브로디의 정체를 알고 내 퓨처와이프인 레이첼에게서 떨어지라며 그를 흠씬 두들겨패준다.

4. 기타

핀 허드슨을 연기했던 배우 코리 몬티스는 극중 연인 레이첼 역의 레아 미셸과 이 드라마를 통해 만나 커플로 발전했다. 엘렌쇼에 출연해 레아와의 관계를 묻자 커플이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6] 팬들 사이에서 핀첼 커플, 몬셀 커플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기도. 그런데 2013년 7월 13일 코리 몬티스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약물 남용으로 추정. 시즌 4 후반부에 약물 치료를 위해 스스로 재활원에 들어갔다가 시즌 5를 앞두고 퇴소했고 시즌 5에 캐스팅되어 프로모션 사진도 촬영했었다. 시즌 5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점은 아니었기에 완성된 대본이 수정되지는 않았고, 미리 써두었던 비틀즈 에피소드를 먼저 방송하고 그 뒤에 새롭게 핀을 추모하기 위한 대본이 쓰여졌다. 시즌 4의 후반부에 핀과 레이첼이 미래를 약속하면서 시즌 4를 마무리하고 그 뒤로 메인 커플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었으나 약물 치료를 위해 시즌 4에서 중도 하차해야 했던 상황에서 커트 험멜과 블레인 커플에게 시즌 마무리가 맡겨졌다. 시즌 5 3화 쿼터백 에피소드를 통해 코리와 핀을 추모했다.

5. 여담

  • 핀은 핀볼 게임기 위에서 만들어졌다.[7]
  • 시즌 3 중 20화에서는 커트로 나왔다.
  • 윌리엄 매킨리 고등학교의 강당 이름이 핀 허드슨 강당이 된다.
  • 커트와 레이첼은 함께 문신을 하러 가는데, 레이첼은 무서워서 문신을 못했다고 커트에게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허리 부분에 Finn이라고 작게 문신을 했다.
  • 윌과 엠마는 나중에 태어난 아이의 미들네임을 핀이라고 짓는다.
  • 크리스마스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며, 인공 트리 대신 진짜 나무로 만든 트리를 선호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나무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서라고.

[1] 군인이었으며 등장때부터 고인이었다.[2] 유명한 관용구 'The show must go'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를 잘못 인용한 것. (시즌 2 에피소드 17)[3] 핀의 사망 뒤 레이첼이 만든 추모 액자에 사진과 함께 적혀 있는 말이기도 하다[4] 물론 레이첼도 제시와 첫 경험을 할 뻔 했으나 결국엔 하지 않았다.[5] 레이철은 핀에게는 핀의 아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퍽의 아들이었다.[6] https://youtu.be/otJYLtohzHA[7] 시즌1 16회에서 혼수 침대를 내다버리는 핀의 엄마에게 핀이 한 소리하자 엄마가 직접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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