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7 17:37:26

피의 전설 야토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51E7QIlTZiL.jpg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도쿄의 밤은 2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야토신의 부활과 함께, 그와 야토신을 추앙하는 마고라카 신교도들에 의해 지배당한다. 형사 유스케는 야토신의 신부가 되기 위해 잡혀간 키쿠리를 구하려다 오른손을 잃고 가까스로 목숨만 건진다. 공포에 떨고 있는 그에게 경시청 공안부의 히데코가 찾아오고 그녀와 함께 어둠을 향한 복수가 시작된다.

폐찰의 창고 속. 어둠 속에 떠오른 서양식 관. 그 안에서 나타난 것은 무사 차림에 검을 든 남자, 바로 바로 에도 시대 때 나오노스케와의 사투 끝에 약 200년 간의 잠에 빠졌다 부활한 흡혈귀 미기리였다. 미기리의 부활을 기뻐하는 부하 쿠라하의 품에는 부활의 의식을 위해 준비된 소녀 키쿠리가 있었는데….

오쿠세 사키의 원작, 시미즈 아키가 작화를 맡은 작품. 흡혈귀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작가가 편집부랑 싸웠는지 이상하게 결말이 나버린다. 마지막에 미기리와 유스케, 쿠메, 나오노스케의 격돌 이후 미기리는 어딘가로 증발하고 유스케가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을 한 것처럼 쓰여 있으나 결말 자체가 애매모호하다. 작가인 시미즈 아키의 홈페이지에서도 결말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지만 결말 이후 현대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만 말할 뿐 마지막 결전에서 빅뱅이 일어나고 타임슬립이 어쩌고는 설명이 없다.[1]

2. 등장인물

  • 히무카이 유스케
    빼앗긴 키쿠리를 되찾기 위해 미기리와 싸우는 우잉반의 킬러, 현직 경찰. 그 때의 사투로 오른손을 잃고, 쇼크 상태에 빠진다. 2년후에는 왼손으로 총을 다루며 오른손에는 최신 의수를 착용한다. 인간일 때도 의수를 착용하고 대부분의 흡혈귀들을 압도하는 괴랄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야토신의 사제가 된후에는 더더욱 먼치킨이 된다. 하지만 미기리와의 두번째 대결에서는 발리고 세번째 대결에서는 함께 자폭(?)해서 무승부가 난다. 에도시대로 타임슬립한건지 미스테리.
  • 후지와라 키쿠리
    유스케의 애인이자 미기리 부활 의식 때 신부로 준비된 소녀. 미기리에게 피를 빨렸다. 이후에는 흑화된 히로인이 돼서 유우스케와 싸우다 죽는다.
  • 미기리
    에도 시대부터 200년 동안의 잠에서 깬 흡혈귀. 그 후 신흥 종교 단체 마고라카 교의 지도자 야토신이 된다. 재생능력을 갖추고 있다.
    반전으로 야토신이 아니라 야토신의 사제다. 그것도 목만 남아도 살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야토신이 죽은 수천수만명의 사유의 재를 모아서 그걸로 다른 행성으로 떠나자고 유스케에게 제안한다.
  • 마키리
    얼굴을 감추고 날카로운 손톱이 있다. 젊은이들을 이끌고 마고라카 대책반을 습격하며 유스케를 아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정체는 흡혈귀가 된 히카게.
  • 사쿠마
    경시청 공안부 마고라카교 대책과의 형사부장.
  • 쿠메
    마구라카교 대책과 수사원. 게임을 좋아하고 수더분한 성격. 나중에 쿠라하와 싸우다 죽지만 야토신의 사제로 부활한다. 유스케처럼 인간일 때도 대부분의 흡혈귀들을 압도하는 괴랄한 전투력을 보유했으며 야토신의 사제가 된 후에는 더더욱 먼치킨이 된다. 경찰검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경시청 최고의 실력을 가진 검사지만 과거에 중요 참고인을 실수로 죽여서 출세길이 막혀서 순경 계급이다. 어릴때 무차별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입양됐다고 하고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사야카를 좋아했지만 마음을 숨기고 결혼때 축하해줬다고 한다.
  • 유우키
    경시청 공안부 마고라카교 대책과 형사반장. 닌자의 후예라서 그런지 무술 실력도 대단하다. 한쪽 눈을 잃고는 전투력이 꽤 하락해서 아사노 박사에게 물려서 야토신이 된 후에 히데코에게 죽는다.
  • 히카게
    유우스케의 꿈속에 나타난 청년. 유스케에게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다. 어릴때부터 고아원에서 유우스케와 같이 자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유우스케와 함께 우잉반의 킬러로 활동한다.
  • 마에조노 히데코
    경시청 공안부 마고라카교 대책과 유우키반의 수사원. 목에 피를 빨린 자국이 있고, 스스로를 "야토신의 사자"라고 한다.
    언월도를 잘 다룬다.
  • 쿠라하
    미기리의 부하. 미기리 부활 의식에 나온다. 닌자이며 재생능력이 있다. 에도 시대에 텐부슈라는 야토신 토벌 조직의 대장이었으나 미기리에 패배한후에 야토신이 되었다고 한다. 초반에는 단순한 악역이지만 후반부에 미기리가 하는 흡혈귀들을 늘려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짓을 본인은 별로 원하지 않은 듯하다.
  • 카즈마
마가리카교를 만든 쿠스미 교수의 배후인 흡혈귀, 몇십년전에 쿠라하에 의해서 흡혈귀가 됬다고 하며 흡혈귀의 무서움을 보여줬지만 결국 키쿠리의 화살을 맞고 유우스케의 마무리로 사망한다.
  • 하즈키
항상 눈을 감고있는 흡혈귀, 히카케의 누나인 하이리기를 흡혈귀로 만든다. 카즈마보다 훨씬 강하다고 한다. 미기리의 부활때 자신의 목을 자르고 미기리의 목을 붙여서 사망한다. 우로마 공주와는 연인 사이라고 한다.
  • 우로마
만 년을 넘게 살아온 야토신 흡혈귀 여성, 그 힘은 대지마저 흔든다고 하며 첫등장에 괴물같은 뱀 모습과는 달리 두번째 등장에서는 쭉빵한 미녀로 등장한다.
  • 아사노
흡혈귀 담당하는 경찰소속 과학자, 양성애자인듯 과거에 카즈마에게 잠자리를 가졌다고 하면서도 히데코를 좋아한다. 카즈마에게 물려서 야토신의 사제가 된후에도 인간인척 하고 경찰들을 속였지만 유우키에 의해서 발견되고 나중에 유우키가 미리 알려둔 다른 경찰들에 체포되는데 탈출후에 방송국에 나타나서 히데코를 좋아한다고 강제로 카메라 틀라고 협박하고 생방송 고백을 하지만 난입한 히데코가 아사노 박사를 흡혈해서 흡혈귀로 만들고 심장을 찔리면 죽는 약점이 생겨서 죽는다.
  • 야에가시
과거 유스케기 우잉반 킬러로 활동할때 마가리카교에 잠입한 유도가 특기인 형사, 유스케와 같은 편이 되지만 미기리가 보관된 신사에서 미기리의 머리 해골을 발견할때 하즈키에게 죽는다. 작가가 별 비중을 안둔 캐릭터인지 하즈키에게 물려 야토신이나 야토신의 사제가 되지도 않고 그냥 하즈키에게 목이 잘려서 그대로 사망한다. 그때 뿌려진 피로 신사안에 보관된 미기리가 반응해서 부활하는 계기가 된다.
  • 키시
수염을 기른 경찰, 계급은 경감 유스케가 경찰이 되고 만난 첫 파트너다. 전투력은 인간치고는 강하지만 유스케나 히데코처럼 간부급 흡혈귀들을 상대로 싸우는건
불가능하며 그래도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끝까지 안죽고 살아남는다.
[1] 스토리 작가인 오쿠세 사키의 문제점일 가능성이 있다. 동작가 원작의 저속령 시리즈도 잘 나가다가 최후반에 급전개나 애매한 결말로 맺은 전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