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9 22:00:22

피니스

1. 소개2. 작중행적


파일:attachment/피니스/Exale.jpg

フィ-ニス, Finis
누나, 놓치지 않을 거야, 절대로.

1.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 [1]/저스틴 브리너
첩보조직 '황혼' 을 이끄는 소년. YOOOOO 수수께끼가 많고 연령도 알 수 없다. 일부에서는 불사신이라고도 말해지고 있다. 황혼의 군사기술고문이자 반이 죽도록 쫓고 있는 원수.

자신을 카르디아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며 카르디아를 손에 넣고자 온갖 거짓 정보를 흘려 루팡 일행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한다. 종내에는 아이작의 지하 연구실에서 카르디아에게 665구의 실패작을 보여주며 그녀가 '괴물' 이며 그녀를 완전하게 만들어 아버지에게 사랑받을 것이다라는 것을 미친 듯이 되뇌인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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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루트에서 공통적으로 스스로를 '이데아의 사자' 라고 밝힌 생 제르맹의 손에 사망한다.

카르디아와 마찬가지로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지만 '육체' 를 맡고 있는 카르디아와 다르게 아버지의 '정신' 을 맡고 있다. 때문의 그의 본체는 아이작의 정신을 보관한 거대한 지구본 형태의 기계이며 작품의 나타나는 소년의 육체는 그저 그 정신의 유닛에 불과하기 때문에 몇 번이고 육체를 새로 만들어 되살아나 다시 나타난다. 아버지에게 '사랑받은' 기억을 갖고 있는 카르디아와 다르게 아버지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해서 자신을 죽여서라도 아버지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든다. 칼디아와 자신을 괴물이라 조롱하면서도 이 일이 끝나면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해줄 거라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아버지와 하나가 될 거라고 말할 때는 좀 섬뜩하다.

루트에 따라 다시 루팡 일행의 앞에 나타나 그들을 방해한다.

카르디아와 마찬가지로 그의 모티브는 화상으로 죽은 아이작의 진짜 아들. 카르디아와 쌍둥이였음에도 누나에 비해 어린 외모를 하고 있는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연구및 제작된 시기는 사실 피니스가 카르디아보다 먼저다...알고보니 오빠였다

대부분의 루트에서 피니스의 비밀[2]을 알아낸 생에 의해 완전히 처리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별루트에서는 커다란 활약이 없다가 모든 이야기가 대단원을 맞이하는 루팡 루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루팡루트에서 아이작을 부활시키면서 아이작으로써 카르디아를 궁지에 몰지만 카르디아를 구출해낸 루팡에 의해 노틸라스와 아이작의 본체는 루팡이 설치한 구시대적 폭탄에 의해 파괴되어버린다.
아이작의 정신을 보관하는 기계가 본체였기에 피니스 또한 본체를 잃고 마지막 남은 육체로 발악해보지만 폭발에 의해 파괴되어 추락하는 노틸라스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카르디아가 추락할 뻔한 피니스의 손을 잡지만 피니스는 자신은 이제 쓸모없는 존재이며 그저 인간을 동경하는 인형에 불과하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카르디아는 자신은 피니스와 가족으로써 앞으로 함께 살아가고 싶다며 , 사랑하고싶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홀로로기움의 힘을 잃어 평범한 소녀로써의 완력만 남은 카르디아로썬 피니스를 끌어올릴 수 없었고 이를 아는 피니스는 자신은 계속 카르디아가 싫었다며 자신을 붙잡고있던 카르디아의 손을 놓는다. 그리곤 '하지만 지금은 아주조금이지만'이라며 쓸쓸히 웃으며 추락, 사망하게 된다. 이때 이미 아이작의 정신과 함께 피니스의 본체는 파괴되었고 추락한 육체가 피니스의 마지막 육체였음으로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사망.

팬디스크에선 피니스루트를 존재한다.

피니스 루트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어 루팡일행을 떠난 카르디아는 본편의 루팡루트처럼 자신이 본래 살고있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곳엔 피니스가 먼저와 카르디아를 기다리고있었고 두사람이 대화하던 중 카르디아가 저택에 돌아오는 모습을 목격한 마을사람들과 신부가 돌아온 카르디아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다. 피니스는 마을사람들과 신부가 자신의 말을 듣지않고 자신과 카르디아를 죽이려하자 알레스타와 '황혼'에게 명령해 마을사람들과 신부를 죽여버린다.자업자득이다[3]

그후 카르디아는 진실을 알기 위해 피니스를 따라 그들의 본거지로 가 그곳에서 한동안 네모, 알레스타, 피니스와 지내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밤 카르디아는 피니스가 아버지를 부르짖으며 애정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게되면서 피니스를 이전보다 더욱 신경쓰게된다. 그리고 얼마 후 루팡이 카르디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오는데 피니스가 신경쓰였던 카르디아는 루팡의 도움을 거절한다. 이에 루팡은 카르디아의 의지를 존중하며 매일 보고하라며 통신기를 주고 돌아간다.
이후 카르디아는 알레스타에게 피니스가 신경쓰인다며 그에대해 더 알고싶다고 털어놓고 이를 들은 알레스타는 네모와 피니스,카르디아를 불러 다과회를 연다. 그러나 카르디아의 노력에도 피니스는 카르디아를 더욱 까칠하게 대하며 화를내고 카르디아의 행동이 거슬렸던 피니스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 하고 카르디아에게 자신과 아버지의 정체를 보여준 뒤 아이작이 되어 카르디아의 홀로로기움을 각성시켜버린다.
아이작의 의식이 사라진 뒤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온 피니스는 아이작이 표면에 나와있을 때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을 그저 도구로만 여기는 아버지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보인다. 그리고 그런 피니스의 모습에 카르디아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아이작일 때 자신의 몸에 닿아 화상을 입은 피니스의 손에 손수건을 감아준다. 그리고 그 순간 황혼의 본거지인 대성당이 습격으로 소란스러워짐과 동시에 피니스와 카르디아의 앞에 이데아의 사도로써의 찾아온 생이 나타난다.
카르디아가 아무것도 모른체 생에게 다가서려하자 피니스는 카르디아를 만류하며 이데아의 목적을 설명해준 뒤 자신의 육체들을 방패로 카르디아를 도주시키는데 대성당의 습격소식을 듣고 대성당을 찾아온 루팡일행에 앞엔 이데아의 사도 기네비아가 나타나 길을 막고 피니스의 본체가 있는 방까지 도착한 카르디아 앞에는 새로운 이데아의 사도 '헨델'이 나타난다.

이데아의 습격에 의해 궁지에 몰린 피니스는 헨델을 따돌리기 위해 노틸라스를 기동시켜 하늘로 도망치고 그 직후 이번엔 본격적으로 깨어난 아이작이 카르디아에게 코드리얼라이즈 계획을 설명하고 계획을 들은 카르디아는 당연하게도 아이작의 계획을 거부한다.
그리고 곧 그들 앞에 지상에 낙하한 줄 알았던 헨델이 나타나자 아이작은 어차피 망가진 것이라며 손에 화상을 입은 지금껏 카르디아와 함께 지낸 피니스의 육체를 헨델과 함께 노틸라스로부터 떨어뜨리는데, 이때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피니스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순응한 듯 카르디아를 향해 슬픈표정으로 웃지만 노틸라스에서 떨어지는 찰나 구원을 원하듯 카르디아를 부르짖었고 카르디아는 그런 피니스를 보고 절규한다. 그 후 피니스가 떨어진 뒤 슬픔에 빠진 카르디아 앞에 새로운 피니스가 나타나 자신들은 모든 기억을 공유하고있으니까 죽은게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카르디아는 추락하며 자신을 부르짖은 피니스와 눈앞에 피니스는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편, 노틸라스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은 피니스는 자신의 처지와 카르디아를 떠올리다 카르디아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는데, 그런 피니스를 루팡일행이 발견해 저택으로 데려와 치료하게 된다. 그리고 루팡 일행에게 구조 된 피니스는 루팡 일행에게 반항적으로 행동하면서도 루팡 일행의 모습을 보며 카르디아가 인간이 아닌 자신도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이유를 조금은 이해하게되었다고 한다.
상처를 치료받으며 우리의 어른스러운 명언제조기드라쿨르스 2세와의 대화를 통해 지금의 자신과 마주하게된 피니스는 카르디아를 구하기 위해 루팡 일행과 동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앞에 나타난 생은 루팡 일행과 피니스에게 이데아의 목적과 앞으로의 행동을 알려준 뒤 루팡 일행의 동료로써 이데아에 대항하기 위해 떠난다. 루팡루트에선 영국이 아이작에 의해 점거당했을때 여왕 빅토리아를 카르디아와 루팡일행이 보호해 협력을 얻게되지만 피니스 루트에선 이데아가 빅토리아의 신변을 보호하게 되는데 라온하르트와 빅토리아는 이데아의 눈치를 보면서도 뒤에서 루팡 일행이 노틸라스로 향하는 것에 협력한다. 하지만 루팡일행이 탄 비행선으론 노틸라스에 접근할 수 없었기에 임피는 개량된'반'대포에[4]피니스를 실어 노틸라스로 날려보낸다. '반'대포 덕에 노틸라스 안에 침입한 피니스는 임피를 네모와 비견되는 정신나간 놈이라고 욕한다.
노틸라스에 침입한 피니스는 카르디아에게 향하던 도중 알레스타에게 발견되나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오는 피니스의 모습에 알레스타는 자신은 처음으로 피니스에게 흥미를 느꼈다며 지켜보고싶어졌다고 웃으며 말한 뒤 피니스와 함께 네모를 구슬려서[5]피니스 측에 붙는다.
노틸라스에 조정을 알레스타와 네모에게 맡긴 뒤 카르디아가 있는 곳에 도달한 피니스는 그곳에선 다시 비행선에 침입해 현재의 피니스 외에 모든 피니스를 죽였지만 붙잡혀버린 헨델과 현자의 돌과 함께 아이작에게 흡수되는 중인 카르디아를 발견한다.

피니스는 형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피니스의 모습에 감회된 헨델의 협력을 얻어 카르디아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이작이 이전 헨델과 지금의 피니스를 노틸라스로부터 떨어뜨릴 때 지금의 피니스와의 연결을 아주 약간 남겨두고 있었던 탓에 이를 통해 현재의 피니스 몸을 차지하려 들고 이에 피니스는 헨델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를 거부하며 피니스의 죽음을 막으려던 카르디아, 그 순간 카르디아는 피니스와 함께 아이작의 기억을 보게된다.

아이작은 처음 피니스를 만들었을 때 자신의 아들이 살아난 것을 기대하며 말을 걸었다. 그러나 눈을 뜬 피니스는 아이작을 향해 누구냐 물었고 이에 아이작은 눈앞에 피니스가 자신의 아들과 같은 외모를 가졌을 뿐인 존재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아이작은 여러 명의 피니스를 만들고 사랑하려 노력했으나 죽은 아들이 아닌 피니스를 사랑할 수 없었다. 그리고 끝내 아이작은 만들어진 피니스를 향해 자신은 피니스를 사랑할수없다고 고한다. 그 다음 홀로로기움과 호문클루스로 눈을 돌린 아이작은 지금의 자신의 딸의 육체를 가진 카르디아를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닿는자를 상처입히며 누군가의 온기를 느낄수없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허락되지않는 카르디아 또한 사랑할 수 없었던 그는 그저 가엽게 여겨 사랑하는 것이 허락되지않는 카르디아에게 사랑을 알면 비참해질것이라며 고독하게 있어야한다는 말을 남겼다. 결국 만들어진 카르디아와 피니스를 사랑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아이들을 제물로써 죽은 아이들을 다시살려내 자신이 사랑하지못했던 만들어진 아이들의 몫까지 그들을 사랑하려했다.
카르디아와 피니스는 아이작이 처음부터 자신들을 도구로 여겼던것이 아니라 그 나름 자신들을 사랑하려 노력했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아이작에 기억에서 돌아온 카르디아와 피니스는 자신들의 아버지를 향해 총을 겨눈 뒤 이별의 말을 건내며 마지막으로 영원한 안식을 선물한다.

이후 알레스타의 활약과와 기기를 아이작이 파괴되면서 노틸라스는 추락하기 시작하고 이를 어떻게든 수습하던 네모가 때마침 이전 카르디아로부터 빼앗았던 통신기를 키면서 루팡 일행과 연락 해 협력을 얻으면서 피니스 일행은 무사히 지상에 돌아오게 된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뒤 피니스와 카르디아는 런던을 떠나 본래 카르디아가 지냈던 아이작의 저택에 돌아와 함께 생활한다. 루팡루트처럼 어느정도 각자가 안고있던 문제를 해결한 루팡 일행은 자신들의 다음 목적을 위해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생활중이지만 자주 카르디아와 연락하며 교류하고있다고 한다. 아레스타는 사건이후 모습을 감췄으며 네모는 감옥에 갔지만 임피가 자주 면회를 와주는 것에 만족하고있다고 한다.
끝에 함께 집을 수리하던 중 카르디아가 다시 런던에 루팡 일행을 만나러 가고싶다고하자 츤데레피니스는 투덜대면서도 자신은 누나에게 벌레가 붙지않게 감시해야하니 같이가겠다고 말하며 피니스루트는 끝을 맺는다.파더콤이 시스콤으로 진화하였다

또 사건해결 후에도 생과 헨델은 감시를 이유로 종종 놀러온다고하는데 카르디아는 루팡루트처럼 한번 아이작에게 흡수되어 호롤로기움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만 남은 평범한 여자아이가되었고 피니스도 본체는 아이작과 함께 파괴되었고 다른 육체는 헨델이 모조리 죽이는 바람에 실상 평범한 인간과 다를바 없는 존재가되어서 더이상 이데아에게 노려질 이유는 전혀 없고 그냥 근황이 궁금해서 놀러오는 듯 하다.

어찌보면 가장 축복받은 루트다.말그대로 축복의 미래 노틸라스를 공중에 띄우는 장치가 임피의 목적이었던데다 루팡루트와 같다면 그 노틸라스에는 프랑이 그렇게 찾아다니던 지크테리움도 있었을테니 프랑과 임피의 목적은 달성했고 루팡이 막고싶었던 테러계획도 저지되었으며 반은 진실을 알진 못하지만 피니스를 원망하는 모습은 없고 알레스타가 진범이라는게 밝혀지진않았지만 그런만큼 반은 신뢰했던 동료를 잃지않았다는 게 되기도한다. 생은 카르디아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음으로써 신뢰관계를 구축했으며 누군가의 관심을 갈망하며 죽었던 네모도 임피라는 친구를 얻었다. 본편에서 사랑을 알지 못한체 씁쓸하게 죽음을 맞이한 피니스는 더 말할것도 없다.

여담으로 피니스루트에서 다과회모습을 보면 피니스 일행도 은근 루팡 일행과 비슷하다. 네모가 임피처럼 폭주하면 알레스타는 생과 프랑을 합쳐둔것처럼 방관하면서 적당히 중재하고 피니스는 루팡과 반이 합쳐진듯한 츳코미당담이다.괜히 피니스가 임피를 네모에 비견되는 정신나간 놈이라고 욕한게 아니다.

알레스타가 직속 측근이여서그런지 잘보면 은근 알레스타에게 상당히 의지한다. 주로 '알레스타'를 외치면 알레스타와 황혼이 나타나 일을 처리한다.

[1] 길티 크라운의 "오우마 슈우"(cv.카지 유우키) 랑 같은 성우 이며 1화에 이노리가 부른 노래랑 비슷하다...[2] 본체가 거대한 구체의 기계라는 것[3] 아이작의 과거를 보면 알수있지만 사이비 신부가 아이작의 과학기술을 악마의 힘이라며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 아이작이 집을 비운사이 아이작의 아내와 쌍둥이 자식들을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신과 인간들을 증오하게된 아이작은 '코드:리얼라이즈'라는 테러계획을 세우게 된다. 즉 모든 일의 원흉.[4] 에이브라함 반 헬싱을 발사하는 대포. 루팡 일행의 비행선에 장착된 유일한 공격수단으로 본래는 인간병기 반만 발사할수있었지만 비행선 대회이후 임피가 개량하여 반 이외에 인물도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5]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해줄 사람을 갈망했던 네모는 스승인 아이작의 계획을 도움으로써 그것을 얻을것이라 여겼지만 막상 돌아온 아이작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를 입고 심한 우울증 상태였다. 그런 네모에게 아레스타는 지금 만약 네가 아이작을 계획을 망가트린다면 모두 너를 다시 볼 것이라 구슬렸고 한술더떠 피니스는 프랑과 임피가 네모를 존경한다며 엄청난 칭찬을 쏟아부었다고 거짓말쳤다. 이 말에 네모는 임피와 프랑을 '벗'이라고 칭하며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어 가는것이라며 피니스편에 가담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