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6 07:12:04

플루토니아 2

PLUTONIA II
  • 본 내용은 pl2.wad 와 함께 제공되는 pl2info.txt 를 바탕으로 한 발번역 설명이므로, 정확한 해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영어 원문을 함께 기록한다. 영어 원문이 필요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번역의 난점으로 인해 남겨둔 것이므로 번역 후에는 삭제.

1. 개요2. 미디음악3. 시나리오4. 맵 정보
4.1. 맵 목록4.2. 맵 정보
5. 내용 전개
5.1. MAP 06 클리어 이후5.2. MAP 11 클리어 이후5.3. MAP 20 클리어 이후5.4. MAP 30 클리어 이후5.5. MAP 31 시작 직전5.6. MAP 32 시작 직전
6. 총평7. 기타

1. 개요

플루토니아 2는 플루토니아(The Plutonia Experiment)의 비공식 후속작의 첫 공개판이다. doom2.exe를 통해서 실행되도록 설계된 것이므로, 소스 포트를 통해서만 실행할 수 있다.

실행에는 plutonia.wad와 소스 포트가 필요하다. Iwad를 plutonia.wad로 설정하고 pl2.wad와 pl2.deh를 불러들이면 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소스 포트인 prboom의 경우 다음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다.
prboom -iwad plutonia.wad -file pl2.wad -deh pl2.deh -complevel 4

2. 미디음악

플루토니아 2에서 새롭게 추가된 미디 음악들은 아래와 같다.
  • Eric :
    • Against God’s Will
    • Come out Fighting
    • Under a Crimson Moon
  • Jamie :
    • A Game Score
    • Bloody Hell
    • End is Nigh
    • Rock the Building
    • Sam’s the Man
    • The Hunt
  • Jimmy
    • Astral Dreadnought
    • Battle Strategy
    • Become the Hunted
    • Cataclysmic Impact
    • Deadly Town
    • Nobody Told Me About Plutonia
    • Plutonia
    • Pyrarinth
    • Silicone Dust
    • Slime Dweller
    • Sanctified
    • Wasteland
  • Julian :
    • Certain Doom
  • Paul :
    • I will chop Mariah Carey’s head off with a chainsaw
    • Outpost of Destiny
  • Stuart :
    • Gateway
    • Night Run
    • Starting Out

3. 시나리오

지옥 괴물들의 두 번째 총공격을 위해 지구에서 가져온 양자 가속기 기술의 실패 후, 행성 간 법원의 재판은 UAC가 게이트웨이 기술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윤리적 허점을 지니고 있었음을 드러내었고, 이로 인해 UAC는 자산을 박탈당했고 살아남은 직원 중 대부분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UAC의 실질 자산은 지옥의 세력이 다시 우리 세계를 침략하지 못하도록 책임지고 지키는 다행성 보안대로서 새롭게 구성된 연합 무장 항공대(UAAF)[1]에 할당되었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UAAF는 비효율적인 양자 가속기를 대체할 수 있는 장치인 '할리온 가속기'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이제 이 이후로는 모든 성간 텔레포트 장치가 지옥의 어떤 게이트와도 격리될 수 있으리라고 장담했다. 이 프로젝트는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으며, 예전의 연구(플루토니아 실험)을 참조하여 '플루토니아 2'라고 명명되었다.

얼마간 상황은 괜찮은 듯 보였지만, 결국 인류가 경험해 온 이래 가장 강력한 군사조직인 UAAF는 자신들의 권위를 남용하고 도를 넘는 행위를 벌인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고발한 다양한 식민지들과 충돌하게 되었다. 이는 행성간 게릴라 전쟁의 최근 상태를 유발하였으며 UAAF를 힘의 논리에 따라 여러 파벌로 쪼개지게 하는 등 불안정하게 만든 정치적 음모의 원인이 되었다.
  • 당신이 처한 상황
양자 가속기를 파괴하고 다시 한 번 악의 세력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 후, 당신은 UAAF의 건축가 중 하나로 선정되었지만, 당신이 감시하는 구 UAC 식민지 내에서 분쟁 중 과도한 무력이 사용된 후 결국 그 위원회 내에서 당신의 직위가 해제되었다. 솔까말 그 사건은 당신의 문제는 아니지 않은가. 이게 다 책상머리에서 펜대만 굴리는 무심한 양반들 때문이다. 그러나 악화되는 상황은 당신과 관계되어 있었고, 당신은 파벌 사이에서 커져만 가는 분쟁을 해결하는 역할이 떠안기는 과중한 책임으로부터 해방된 자유를 만끽했다. 상황이 막장으로 치달아갈 때 당신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킥-애스 작전(Operation Kick-Ass)'을 제안했지만, 당신의 반대자들에 의해서 당신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게 되자 그 제안은 거절당했다. 특히 잘 알려진 연구들에 따르면 UAC 버서크(UAC Berserk)와 메디킷(Medikit) , 스팀팩(Stimpack)과 같은 브랜드의 의료 지원물자[2]를 사용하는 것은, 특히 과거에 극심한 트라우마를 지닌 사용자에게는 망상이나 정신 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반복해 보여주고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신을 정치꾼들의 깽판 무대에서 추방시켰으며, 온건한 외교적 방법으로는 이를 저지할 수 없었다.
  • 악이 풀려나다
당신이 없는 동안, 정치 판도는 더욱 치열해져 갔다. 어느 날, 지옥의 수하들이 다시 돌아왔으며, 지구를 침략했다는 소식이 당도했다! 의혹과 비난들은 집단들 사이를 이리저리 날아다녔으며 정당들이 간첩이나 사보타주 행위로, 또는 UAAF 그 자체가 공포를 한번 더 세상에 풀어놓았다는 이유로 비판받았다. 게릴라 전쟁은 인간 대 인간, 인간 대 지옥의 괴물, 심지어 괴물 대 괴물의 모든 종류의 전쟁 중 한 종류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다들 알다시피, 당신은 지옥의 문이 열렸을 때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은 당신을 잊었지만, 당신은 만약 지금 당신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보관해 왔던 유일한 무기인 믿음직스런 권총을 허리에 차고, 적들 속에 잠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루트가 될 만한 아마존 정글로 당신을 이동시켜 줄 텔레포트 장치로 향한다.

4. 맵 정보

  • 맵 타이틀을 클릭하면 유튜브 공략 영상을 볼 수 있다. 모든 영상의 난이도는 Ultra-Violence로 맞추어져 있으므로 시청에 참고 바란다. 스피드런 영상은 제외했다.

4.1. 맵 목록

MAP 01 : Comeback – Gusta
MAP 02 : Jungle Spirits – Gusta
MAP 03 : Skull Island – Gusta, Pipicz
MAP 04 : Filth – Fredrik
MAP 05 : Flooded Chapel – Gusta
MAP 06 : Collider Complex - Per0xyd, Metabolist
MAP 07 : Enemy Caught – Kira, Per0xyd
MAP 08 : Harmany – Tango
MAP 09 : Wormhole Zone – Gusta
MAP 10 : Cosmodrome – Thomas van der Velden (이하 T.V.)
MAP 11 : Arch-Violence – Gusta, T.V.

MAP 12 : Imprisoned – Ebola, T.V., Metabolist, Pagb666
MAP 13 : Hard Facility – Fredrik, Gusta, Metabolist
MAP 14 : Charon Eclipse – Eternal
MAP 15 : Where Hate Runs Red – Kira
MAP 16 : Predatorium – Gusta
MAP 17 : Nuclear Horror – Gusta
MAP 18 : Buckets of Blood – Gusta
MAP 19 : Hecknology – Metabolist, Method, Per0xyd
MAP 20 : Lurking Fear – Angus, Gusta

MAP 21 : Assassin – Pipicz
MAP 22 : Locus Perditus – Erik Alm, Gusta
MAP 23 : Aztecorum – Joe Pallai
MAP 24 : Outpost of the Evil Dead – Erik Alm
MAP 25 : Black Ice – Gusta
MAP 26 : Plutopia – T.V.
MAP 27 : Red Hot – Metabolist, Virgil, T.V.
MAP 28 : The Bloodwall – Eternal
MAP 29 : Ticket to Eternity – Gusta, Pipicz
MAP 30 : The Gatewatcher – T.V.

MAP 31 : Cybernation – Eternal
MAP 32 : Go 4 It – Kira, T.V.
MAP 33 : Chocolate – The Green Herring[3]

4.2. 맵 정보

각 맵에 대한 제작자의 코멘트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게임하다 막힐 때 아주아주 약간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잡담이다
  • MAP 01 : Comeback(UV-max)[4], Fast monster[5]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짧고 간단한 맵입니다. 대략 3일 저녁만큼 걸린 것 같군요. 할 말은 딱히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은 맵입니다. 플루토니아 2 전체의 문을 여는 맵으로, 그 무덤에서 갑작스레 땅으로 뚫고 올라오는 프로젝트죠. 이 맵의 이름을 정해준 T.V.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 MAP 02 : Jungle Spirits, FM[6]
    • Inspiration : 어쩌면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02...?
    • Authors Comments : 플루토니아 2 작업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만든 맵입니다. 전작의 MAP 02가 썩 마음에 들질 않아서 만들기 시작한 맵이지만, 도중에 그만둔지 좀 되었네요. 마지막에 가서야 이걸 완성해서 제출하기로 마음먹었고, 잘된 일입니다. 왜냐면 결과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고 행복했거든요.
  • MAP 03 : Skull Island, FM
    • Inspiration
      • Gusta – 맵의 마지막 방은 오리지널 플루토니아의 MAP 03에 나오는 커다란 방에 대한 헌정입니다. 제 기억에 그곳은 제가 처음으로 플레이를 했을 때 최초로 직면한 무진장 어려운 고비로 남아 있습니다. :)
      • Pipicz – 싸이드 2 에 나오는 신전 / 정원 테마의 맵들, 그리고 카마수트라 MAP 05입니다.
    • Authors Comments
      • Gusta – 저는 이 맵이 생명력을 얻게 된 과정을 무척 좋아합니다. 한 5명쯤 되는 팀에 Pipicz가 갑자기 합류했고 저는 그에게서 꽤 괜찮은 잠재력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같이 맵을 만들자고 제안했죠. 그래서 저는 시작점부터 제작하기 시작했고 체인거너들로 가득한 플랫폼, 방사능 구덩이와 그 오른쪽의 몇몇 방들, 그것에 연결되어 무지 못생긴 노란색 키 획득 지점이 있는 하수도를 만들었습니다. 참 희망없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그것을 Pipicz에게 주었을 때 그가 만든 것을 보고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굉장한 빨간색 키 획득 지점, 정밀하게 묘사된 동굴 등 때문이었죠. 저는 크게 한 방 먹었고 곧장 메인 야드를 완성하고 나서 종착점과 파란색 키 획득 지점을 덧붙였습니다. 또 저는 아까 그 노란색 키 획득 지점을 지워버렸고 Pipicz는 그걸 두고 ‘건축학적 범죄행위’라고 부르더군요(하하,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 이 양반아!). 하지만 곧 우리는 그 부분을 함께 만들어 붙였고 그게 처음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맵의 양쪽 사이드를 연결하기도 했고 그래서... 완성했습니다 :)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Pipicz – 제가 첫 버전을 보았을 때 저는 그것을 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걸 만드는 작업 역시 즐겼는데, 왜냐하면 저는 전체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
  • MAP 04 : Filth,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언급 없음
  • MAP 05 : Flooded Chapel,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플루토니아 2를 작업하면서 매우 초반에 만든 맵입니다. 딱 이틀 걸려 만들었지만,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더 많은 맵들을 빠르게 만들었다는 점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이후에 만든 맵들은 이 맵처럼 쉽사리 만들어지진 않았지만요.
  • MAP 06 : Collider Complex , FM
    • Inspiration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입니다.
    • Authors Comments : Metabolist가 만들던 맵 중 하나를 넘겨받았습니다. 평균 이하의 맵이긴 하지만 일직선적이고 crampy한 복도와 몇몇 좋은 방들이 있었죠. 제가 싫어하는 부분들을 싹 지운 후 (작은 회랑들, 나쁜 장소들, 기타 등) 클래식한 교차식 맵을 디자인하기 위해서 맵의 시작점부터 전체적으로 다시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루토니아가 개방형 건축술로 알려져 있는 만큼, 저는 기존에 있던 많은 장소들을 확장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에 더하여 몇몇 가외의 방들, 아웃도어 주위환경, 연결점들을 추가하는 작업도 했습니다.
  • MAP 07 : Enemy Caught, FM
    • Inspiration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07, 에일리언 벤데타 MAP 07입니다.
    • Authors Comments
      • Kira – Per0xyd의 도움을 받은, 제 첫 번째 맵입니다. 그의 모든 조언들과 여러 가지 수정사항에 대하여 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 맵은 저를 이 팀에 합류하게 한 맵이기도 합니다. 타이슨 룰[7]로 이 맵을 끝낼 만큼 충분히 맛이 간 친구를 위해서 버서크 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아마도 Xit Vono? Gusta?[8]). :)
      • Per0xyd – Kira가 그의 첫째 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초안은 그렇게 흥미진진하진 못했지만, Kira가 매우 진지하게 건설적인 비평을 했고, 그의 맵의 질에 있어 극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만일 이 맵이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07과 너무 비슷하다고 느낀다면, 제게 돌을 던져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맵에 성벽과 해자를 두르자고 했거든요. XD
    • 부연설명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07에서 스케일을 확장했다. 시작할 때 주변의 맨큐버스를 다 처치하면 문이 열리며 바깥에 있는 아라크노트론을 처치할 수 있다.
  • MAP 08 : Harmany, FM
    • Inspiration : 특별히 이 맵에는 오리지널 플루토니아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추가적으로, Erik Alm, Gusta, DomRem 외 몇 명의 작업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처음 손을 댄 지 최소한 한 해는 된지라, 몇몇 분들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Authors Comments : 몇몇 표준적인 tangomap fare입니다. 그러나 노골적으로 Erik Alm[9]의 스타일을 베낀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 MAP 09 : Wormhole Zone,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여기서 두 번째로 만든 맵입니다. MAP 05보다는 훨씬 오래 걸렸군요. 더 다양한 루트와 더 정신없는 게임 플레이를 의도한, 플루토니아 2의 거의 비선형적인 맵들을 위해 제출해야만 한다는 의지가 여기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MAP 10 : Cosmodrome,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이 맵은 우주선을 위한 재보급 기지입니다. 맵 제작을 위한 새로운 트릭들이 셔틀의 이륙하는 장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10]
  • MAP 11 : Arch-Violence[11], FM
    • Inspiration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11 컨셉입니다. 아크바일 미로 말이죠.
    • Authors Comments
      • T.V. - 플레이어가 아크바일들에게 사냥당하는 내용인,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11에 영감을 받은 맵입니다. 아주 제대로 꼬아 놓았어요. 이 맵에서 제가 만든 부분들은 여러분을 ‘M.C.Escher 같은’ 빌딩으로 데려갈 겁니다.
      • Gusta – 저 역시 그 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텍스처 A-TILE을 사용한 몇몇 창작들로 지어진 미로 말이죠. 저는 처음에는 파란색 키 획득 정원에서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부분을 보낸 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서 거대한 미로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다행히, T.V. 가 이 아이디어를 좋아해서 그의 멋진 Escher 빌딩을 들고 나타나 저를 무척 놀라게 했습니다. 저는 그걸 전체 맵의 몇몇 하이라이트에 포함시켰죠(여기서 최종적으로 노란색 키를 얻기 위해서, 여러분은 다른 두 키가 필요합니다). 맵은 미로 느낌을 내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복잡하진 않아요.[12] Blind way들은 최소한으로 줄였고, 캐치포인트를 충분히 두어서 여러분이 이곳을 빠르게 지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전 아직도 오리지널 MAP 11에서 어떻게 미로를 빠져나가는지 모르겠어요).
    • 부연설명 : 이 맵의 끝부분은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다.[맵] 두 개의 포탈이 있는데, 왼쪽 포탈을 타면 MAP 12로 바로 넘어가고 오른쪽 포탈을 타면 함정에 빠져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아크바일 무리에게 공격받다가 MAP 12로 이동한다. 이 함정은 치트를 써도 자동으로 풀리며 피해를 입게 되어 있다.
  • MAP 12 : Imprisoned,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이 맵은 다른 맵들의 제작 과정에서 버려졌던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괜찮게 나왔습니다.
  • MAP 13 : Hard Facility,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저는 언제나 Fredrik의 맵들을 좋아합니다. Switch-hunting 맵들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만드는 능력만큼은 정말 재능이 있는 친구입니다. 방금 저는 여기 새로운 출구를 만들었고 (원본은 약간 불구 같아요) 몇몇 새로운 디자인을 더하고 게임플레이도 손보아 놓았습니다.
  • MAP 14 : Charon Eclipse,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언급 없음
    • 부연설명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14를 재구성한 맵이다.
  • MAP 15 : Where Hate Runs Red, FM
    • Inspiration : 플루토니아 MAP 12, 둠 E4M2, E4M6입니다.
    • Authors Comments : 맵을 잘 모른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run’n’gun이라면 이 미션을 깰 수 있을 겁니다.
  • MAP 16 : Predatorium, FM
    • Inspiration : 아마도 카마수트라 MAP 25? :-) 플루토니아 MAP 12 덕택에 제가 거기에다 사이버데몬을 두게 되었죠.
    • Authors Comments : 원래는 MAP 12를 위해 만들던 것이었습니다. 짧지만 빠른 액션들로 가득한 맵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여러분의 게으른 엉덩이가 무사하고 싶다면, 잽싸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 이 맵은 매우 빠르게 완성되었고, 한 4일 오후쯤 걸린 것 같군요.
  • MAP 17 : Nuclear Horror, [14] FM
    • Inspiration : 플루토니아 MAP 23입니다.
    • Authors Comments : 플루토니아 2의 일반적인 맵들보다는 더 크고, 처음 플레이하기엔 좀 더 복잡합니다(제가 정신없는 맵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나가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꽤 괜찮게 나왔고, 그냥 여기저기 약간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여러분이 부디 간과하고 넘어가길 바랍니다. :-)
  • MAP 18 : Buckets of Blood, FM
    • Inspiration : 제가 만든 카마수트라 매핑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아웃입니다.
    • Authors Comments : 프로젝트를 위해 두 번째로 손을 댄 맵이지만 거의 1년 이상 중단되어 있었답니다. 원본에서는 축을 중심으로 대칭형이어서 동쪽과 서쪽 파트가 서로 똑같았지만, 전 그런 걸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손대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다행히, 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가 바로 지금 떠올랐고, 지금은 새롭게 손질한 동쪽 파트가 서쪽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 MAP 19 : Hecknology ,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Method 의 부가물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장식적인 변형을 좀 가했습니다. 이 맵은 디테일한 묘사가 좀 많아서, 맵 전체에서 많은 VPO와 HOM이 야기될 수 있거든요. 저는 종착점 텔레포트 장치를 건물로 옮겨야만 했습니다. 몇몇 버그를 수정하고 디자인 결점들을 보완하는 등 게임플레이를 위한 요소들을 더했습니다.
  • MAP 20 : Lurking Fear, FM
    • Inspiration : 플루토니아 MAP 21의 확장 버전입니다.
    • Authors Comments
      • Angus – 저는 파란색과 노란색 키 전용 문이 나올 때까지의 거의 전부를 디자인했습니다. Gusta는 지하 섹션과 빨간색 키 획득 지점을 담당했고, 제 파트에 많은 손질을 했습니다. 맵 이름은 H.P.Lovecraft에 영감을 얻었습니다만, 어쩌면 같은 이름을 지닌 앨범이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Mekong Delta'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 Gusta – 저는 언제나 Angus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멋진 쇼다운, 끝내주는 함정들, 나타나고 사라지는 다리들과 다른 여러 서프라이즈 장치들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이 맵은 지금까지 제가 선호하는 맵 중 하나이고, 저는 이 맵을 빼놓고 플루토니아 2가 공개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Angus는 이 점에 대해 저에게 감사해야 할 겁니다. :)
  • MAP 21 : Assassin, FM
    • Inspiration : 이 맵에 대해서는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플루토니아 MAP 04, 24, 27 말이죠. 또 플루토니아 MAP 21도 있겠고, Gusta의 몇몇 제안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맵의 주된 영감은 '툼 레이더' 의 8 레벨이죠. :D 네, 뭐 물론 툼 레이더는 시작점과 종착점에만 활용되었지만, 이 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상해 보인다는 거 알지만, 사실인 걸 어쩌겠습니까. :) 그 레벨에 대한 기억은 제가 5살 때부터 줄곧 떠올랐던 것이고, 물론 흐릿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저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점도 함께 언급해야겠군요. 툼 레이더에 대한 그 기억이 없었더라면, 이 맵도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
    • Authors Comments : 툼 레이더에 정말로 약간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저는 오랫동안 이 맵의 이름을 'Waterworks'라고 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제가 상상하는 스타일대로 맵을 만들기도 했죠. 원래는, 그 맵에 매우 많은 물 지대가 있었지만, 제가 MAP 21을 만들면서 이와 비슷하게 나가면서, 물보다는 차라리 피 바다가 낫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그 외에도 커다란 회색 벽돌인 'Plutonic'을 많이 써 보고 싶었더랬죠. 하지만 이 맵은 갑작스럽게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맵에는 약간 지옥 느낌을 내는, 흔히 쓰는 플루토니아 텍스처들이 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이 맵에 대해 만족하고, 만드는 과정이 충분히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플루토니아 2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도 잔손이 많이 갑니다. :)
  • MAP 22 : Locus Perditus, FM
    • Inspiration
      • Gusta – 마지막 장소를 Erik의 장소가 열리는 부분과 비슷해 보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 Erik – 하도 옛날 맵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 Authors Comments
      • Gusta –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2 베타버전에서 나온 맵 중 하나입니다. 괜찮은 아이디어고, 개방형이며, 보기도 좋아 보였기에 저는 이런 분명한 이유로 이 맵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플레이하기도 진짜 좋아요. 하지만 Vince는 에일리언 벤데타 MAP 29나 데우스 불트 느낌을 내는 200마리 레버넌트 등으로 가득한 종착점을 정말 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취소하고 시작점과 꽤 비슷해 보이는 새 종착점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맵이 다른 뭔가로 고쳐지는 건 정말 아니거든요. 어쨌든 Kira는 오토맵의 나선형 부분을 좋아했고 저도 그걸 그냥 두고 몇몇 DM 파트들만 거기 두었습니다.
      • Erik – 저는 오리지널 맵이 좋습니다. Gusta도 멋진 종착점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어디로 가야 할지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이 맵은 플레이하기에 매우 재미있습니다.
  • MAP 23 : Aztecorum, FM
    • Inspiration : 플루토니아 MAP 02입니다(원래 제가 그것에 헌정한 것이긴 한데... 이 멋진 함정이 거기 있었어요. 나중에 삭제됐지만). :( 나머지 부분들은, 모르겠습니다. 8년이나 지났으니 잊을 만도 하죠.
    • Authors Comments : 와우! 빌어먹을 8년!!! 이 맵을 에일리언 벤데타에 제출했어야 하는 건데...
  • MAP 24 : Outpost of the Evil Dead, FM
    • Inspiration : 그냥 이 맵을 만들었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 Authors Comments : 딱히 할 말은 없군요. 일단 즐겨 보세요. =)
  • MAP 25 : Black Ice [15], FM
    • Inspiration : Ryan의 'DomRem' 나무 울타리에 나온 '프로즌 인페르노' 그리고... 믿든지 말든지간에,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MAP 24의 몇몇 장소들도 참조했습니다 :-)
    • Authors Comments : 음, 이 흔치 않은 맵에 얽힌 이야기를 하려면 좀 시간이 걸리는데 말이죠. 원래 제 의도는 플루토니아 2에 뭔가 새롭고 신선한 요소를 더해주려는 것이었고, 제가 DomRem의 인페르노를 즐길 때 비로소 얼음 / 눈 테마의 맵이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 맵에 대해 매우, 매우 만족하지만, 이 혁신적인 텍스처에 쓰인 제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 환영받지는 못했습니다(네, 이건 '잘못 나간' 케이스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재충전이기도 하고 얼마간 즐거운 변화를 가질 수도 있는 거죠). 다행히 팀의 대부분은 저를 지지해 주었고 그 덕택에 이 맵이 승인되었습니다. 특히 이 '슬쩍한(stolen)' 것들을 대체하기 위해 모든 새 텍스처들을 만들어 준 T.V.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맵도 역시 이전의 다른 작품들처럼 좋군요.
  • MAP 26 : Plutopia[16],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최근 제가 만든 것으로, 제 가장 큰 맵 중 하나입니다. 도전적이고, 인상깊지요.
  • MAP 27 : Red Hot, FM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주로 지하 기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매우 사실적인 분위기인데, 어둡고 음침하죠. 플루토니아 2를 위해서 수년 전 만들었던 맵을 재작업한 것입니다.
    • 부연 설명 : Monster Closet에서 일부 몬스터가 소환이 안되는 버그로 인해 치트없이 킬 100% 달성이 불가능하다.
  • MAP 28 : The Bloodwall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언급 없음
  • MAP 29 : Ticket to Eternity[17]
    • Inspiration
      • Gusta – 어쩌면, 플루토니아 MAP 29랄까요.
      • Pipicz – 이 맵에 있어 가장 주된 영감은 카마수트라 MAP 29로부터라고 장담합니다.
    • Authors Comments
      • Gusta – MAP 03을 만들었던 좋은 경험 이후, 저는 Pipicz에게 아무도 MAP 29는 만들지 않으니 우리가 한번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빨간색 키 획득 지점 및 그 주위부터 시작했고, 우리는 제가 인프라와 대부분의 야외 공간을 맡고 Pipicz가 실내 공간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계획은 어긋나게 됐는데, 왜냐하면 이 맵이 갑자기 너무 커져서 (남에서 북까지 도합 12,000 포인트나 되니까요... 데헷) 애석하게도 몇몇 부분들이 삭제되어야 했습니다. Pipicz는 도서관의 배럴이나 360개 이상 되는 층계, 지옥으로 떨어지는 장면, 여기저기 숨어있는 커맨더 킨 등, 끝내주는 몇몇 텍스처를 보여주었습니다. 잘 했어 친구!! :-)
      • Pipicz – 플루토니아 2의 MAP 29를 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Gusta가 처음에 제안했을 때, 저도 승낙했죠. 저는 플루토니아 2의 MAP 29라면 응당 장대한 규모에다 길고 복잡한 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작업의 주된 파트는 Gusta가 맡는데, 저도 뭔가 같이 참여했습니다. ;) 그나저나, 이 맵에는 몇몇 커맨더 킨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모두 찾아낼 수 있겠어요? ;-)
  • MAP 30 : The Gatewatcher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이것은 플루토니아 2의 최종 맵으로서,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멋진 보스 배틀을 선사할 것입니다.
  • MAP 31 : Cybernation
    • Inspiration : 언급 없음
    • Authors Comments : 언급 없음
  • MAP 32 : Go 4 It[18]
    • Inspiration : 플루토니아 MAP 32, 둠 D5M1, E1M1, 그리고 레퀴엠 MAP 23입니다.
    • Authors Comments
      • T.V. : 이것은 몇몇 오리지널 맵들에 영감을 받은 시크릿 맵입니다. 몬스터들로 꾸역꾸역 가득차 있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죠. 여러분이 '플루토니아 2' 구조물 자체를 부수지 않는 한, 전투는 끝나지 않습니다 !
      • Kira : 헤헤, 'Go 4 it'[19] 다들 그렇게 말하죠.[20] :) 주된 영감은 물론 'Go 2 It'에서 왔지만, D5M1 및 E1M1과도 퓨전이고, 몇몇 좋은 방들과 레퀴엠 MAP 23에 나오는 유령의 분수도 있습니다.[21] 디테일한 묘사와 마지막 서프라이즈를 담당한 T.V.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조심하라구 친구들 :) 처음에 이 맵은 인베이젼 UAC 의 작가 Xsnake를 위한 것이지만, 그가 맵을 주었을 때 저는 그렇게 기쁘지 않았고, 그래서 저는 그의 아이디어를 둠 2의 MAP 01과 E1M1과 섞어버리고 그것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5. 내용 전개

  • 이하의 항목은 게임 도중에 등장하는 시나리오 전개로서, 마찬가지로 발번역이다 제작진이 상당히 공들여서 내용을 작성한 흔적이 역력하다. 게임을 즐기면서 영어 원문으로 읽으면 꽤 분위기가 난다.

5.1. MAP 06 클리어 이후

텔레포트 장치를 타고, 당신은 가속기 건물을 뒤로 하고, 당신이 많은 할리온 가속기 장치와 침략자들의 메인 차원간 게이트를 닫았던 곳으로 점프한다. 이것은 그들의 작전을 얼마간 멈추는 데 성공했으며, 당신에게 그들이 통제하는 지역으로 침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게이트의 다른 쪽에서는, 당신의 눈이 차가운 하늘로부터 쏘아보고 있었다. 당신은 당신의 곁에 동료(?)가 있음을 본다.[22] 당신 마음 속을 기시감이 꽉 채우는 걸 느끼며...

5.2. MAP 11 클리어 이후[23]

당신은 패배했다. 당신의 무릎이 주저앉았고 세상이 어둠으로 덮였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 당신은 감옥의 차가운 쇠 바닥에서 깨어난다. 당신의 곁에는 박살난 장비가 있는데, 그들이[24] 당신을 무심하게 내버렸던 것 같은 곳이다.

5.3. MAP 20 클리어 이후

진홍빛 구름 속에서 쏘아보던 붉은 눈이 사라졌다. 그리고 당신은 이제 당신 앞에 벌려져 있는 진흙 투성이의 지옥의 창자를 바라보고 있다.

당신은 예전에 당신이 패배시켰던 쌍둥이 형제들, 바포메트와 게이트키퍼로부터 배운 바 있다. 그가 연쇄적으로 연결되어 견고하게 강화된 성채들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이제 이 끔찍스러운 짐승을 찾아서 시간의 끝을 향해 그 뼈를 박살낼 시간이다!

5.4. MAP 30 클리어 이후

당신은 당신의 적수가 조각조각 부서져 지옥의 캄캄한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는 폭발음의 메아리를 음미한다.

당신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도망치는 괴물들 사이로 길을 뚫는다. 그들이 그들을 낳은 워프된 실재와 함께 무력화될 때, 그들의 변이된 육체는 그 고통받은 형상으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어쩌면 지옥이 죽어버린 지금, 당신의 동료들은 피에 열광하는 광기와 우리의 세계를 거의 파멸에 가깝게 이끌어갔던 파괴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서 경이의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볼 것이다.

5.5. MAP 31 시작 직전

"...그들은 그들의 궁정에 있는 바위 저택에 누워, 별들과 이 땅이 한번 더 그들을 위해 준비되었을 때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기다리며 주문으로 봉인된 채 보존되어 있다..."

5.6. MAP 32 시작 직전

당신이 텔레포트 장치에서 내렸을 때, 더러운 흉물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가 공기에 배어들고 있었다...

6. 총평

일단, 전체적으로 어렵다. 이게 쉽다는 사람은 Doom-God이거나 아니면 스스로가 과도한 둠 애딕트는 아닌지 의심해보길[25]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바론 오브 헬이나 아크바일 같은 상위 몬스터와의 조우도 빈번해진다. 맵도 꽤 복잡한 편이지만 전체적인 방향 지향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헤맬 일은 별로 없다. 몬스터 소환은 약방감초 정도로 기본으로 달고 나오며 열쇠 습득시에도 반드시 주변에 몬스터가 소환되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

맵의 완성도가 꽤 높다. 특히 정글 테마가 인상적이며, 플루토니아 특유의 목재 프레임이 여기저기 많이 등장한다. 시크릿 장소도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허무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의 난이도. 그 외에도 대중적으로 MAP 11이나 MAP 32가 유명하며,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많다.

7. 기타

  • 최종보스의 이름은 게이트와처(The Gatewatcher)로서, 설정상 바포메트 및 게이트키퍼와 함께 쌍둥이 삼형제다. 물론 자세히 보면 게이트와쳐의 생김새는 바포메트 등과 살짝 다르다.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는 영어의 특성상 불명(게이트와쳐가 막내라는 말도 있다).
  • MAP 29의 커맨더 킨을 모두 찾으면 특별한 장소로 텔레포트할 수 있다. 그곳에는 이 모드를 이용해주어 고맙다는 의례적인 메시지와 함께 제작자의 리스트가 벽에 걸려 있다. 물론, 반갑고도 소중한 아이템들도 조금 있다.


[1] 아이러니하게도 UAAF는 UAC의 개발 기간동안 고려된 이름이었다.[2] 알다시피 모두 게임에 실제로 등장하는 아이템들이다.[3] 이스터 에그 맵이며, 숨겨놓은 맵이다 보니 pl2info.txt 파일에도 정보가 없다.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갈 수 없고, 콘솔창을 열어 로드하거나 idclev33 치트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4] 난이도 Ultra-Violence에 Kill, Secret 100%를 뜻한다.[5] UV-max에 Fast monster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당연히 몬스터가 빨라지고 더 격렬해진다.[6] Fast monster의 줄임말[7] 둠 스피드런에는 여러 룰이 있는데, 타이슨 룰은 총기를 전혀 쓰지 않고 주먹만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걸 말한다.[8] 많은 기록들을 보유한 유명 둠 스피드러너들이다. 특히 Xit Vono는 타이슨 룰의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9] 싸이드 시리즈를 만든 둠 모더.[10] 실제로 해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정말로 우주선이 수직 이륙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다.[11] 사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전설의 맵.[12] 이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인듯. 오히려 오리지널 플루토니아 미션11이 아크바일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문을 열 수 없고 이 맵보다 통로도 좁아터져서 더욱 까다롭다.[맵] 파일:둠1 플루토니아 Hunted.gif[14] 사방팔방 몬스터 투성이인 맵으로, 이름 그대로 호러하다.[15] 블랙 아이스 현상을 연상하게 만드는 맵.[16] 인상적인 구조물과 표현들이 많이 널려있는 재미있는 맵이다.[17] 플루토니아 2 중에 스케일이 가장 큰 맵이다.[18]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한 초고난도 맵 중 하나. 전설로 남았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다. 그러나 추후 이보다 더 어려운 맵들이 속출하고 있다.[19] Go for it 의 의미이다.[20] 대충 '화이팅!' 정도 느낌이다.[21] 유령의 모습을 한 SS가 구조물이나 벽 전부 다 통과하며 등장하는데, 로켓 런처의 스플래시(폭발)로만 처치할 수 있다. 벽 쪽으로 유인한 다음 로켓을 그 벽에다 발사해서 처치하는 방법 뿐이다.[22] 아마도 몬스터를 의미하는 것이겠다.[23] MAP 11은 플레이어가 아크바일의 함정에 걸려드는 것으로 끝난다.[24] MAP 11 마지막의 아크바일을 의미하는 것이라 여겨진다.[25] 물론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칠랙스헬 리빌드 시리즈조차 쉽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