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é Francisco Morazán Quesada
(179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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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온두라스 출신 정치인이자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의 대통령.2. 생애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 독립 직후 벌어진 내전을 종결시키고 1835년 대통령이 되었으며 표현의 자유 및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는 등 급진주의 성향을 보였다.허나 이에 대한 가톨릭, 보수주의자들의 반발이 거세었으며 때문에 다음 선거에서 보수주의자들의 지지를 받던 호세 세실리오 델 바예에 패배했으나 정작 바예가 취임도 하기 전 사망해버려 그는 계속 두번째 임기를 이어간다.
모라산은 니카라과 동부에 자리잡고 있던 영국에 대항하려면 뭉쳐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1841년에 엘살바도르 지역의 대통령이 되면서 과테말라의 라파엘 카레라와 전쟁을 계속한다.
이때 카레라의 위협을 느낀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의 동맹을 통해 초반에는 압도적이었으나, 정작 엘살바도르 내에서는 그의 급진주의 정책에 반발을 했기 때문에 결국 대패로 이어졌다.
패배 후 그는 남아메리카로 망명했으나 1842년에 코스타리카로 몰래 들어와 산호세를 점령, 브라울리오 카리요 콜리나를 몰아내고 권력을 잡았다. 이후 엘살바도르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지만 반란이 일어나고, 결국 모라산은 잡혀 총살당했다.
3. 여담
온두라스에서는 그의 생일인 10월 3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가 태어난 테구시갈파가 속한 프란시스코모라산주 역시 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온두라스 5렘피라 지폐에도 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