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フル・フラット
중전기 엘가임의 등장인물. 성우는 도이 미카(TVA), 카츠키 마사코(OVA).
펜타고나 월드의 변경에 자리잡은 우주요새 서트 스타(theart star)를 지배하고 있는 여성. 과거 포세이달의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서트 스타와 함께 치외법권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젊고 아름다운 귀부인의 모습인데 실제 나이는 80 이상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것은 사실이었다.
2. 작중 행적
다바와의 첫 만남 자신의 요새인 서트 스타에 칩거하며 막후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지만, 반 포세이달 세력이 점점 힘을 얻자 , 기와자와 동맹을 맺고 포세이달에 반기를 들고, 직접 헤비메탈 가이람에 탑승하고 전선에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다바 일행의 뒷통수를 신나게 후려치면서 기와자에게도 엿을 먹이는 등 사람들을 마구 농락해서 다바는 풀 프라트를 암여우라고 욕한다. 갸브레도 함정에 빠져서 자신을 충실히 따랐던 부하인 파멜라를 잃게 된 뒤로 프라트를 적대시한다.[1]풀 프라트를 옹호했던 사람은 암 뿐. 풀도 암에게는 호의를 품고 있어서 종종 "몸이 젊다고 마음까지 젊음을 유지하는 건 아니다", "남자라는 건 자신의 야심을 위해서 여성을 쓰고 버리는 짐승만도 못한 짓을 저지르는 생물" 이라는 등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진짜 정체는 60년 전 아만다라 카만다라 즉, 진짜 올드나 포세이달와 함께 펜타고나 월드를 평정한 "템플 기사단"의 여기사. 기사단 내에서도 최측근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역시 템플 기사단의 여기사인 미안 쿠 하우 앗샤와는 자신의 주군의 사랑을 걸고 쟁탈전을 벌였다.[2] 아만다라의 사랑을 쟁취하지는 못했지만, 그 대신(?) 바이오 릴레이션 시스템에 의해서 영원한 젊음과 자신만의 영지인 소행성 서트 스타를 분봉받았다.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미안을 조종해 자신의 대역으로 내세워 독재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추악한 인간으로 타락한 올드나에게 실망한 상태였는데 암을 보고는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았는지 사랑은 오래가지 않는다거나 남자는 야심이 생기면 여자를 버린다는 등의 부정적인 충고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암을 감언이설을 늘어놓으면서 강제로 데려가려는 그의 손아귀에서 구해주면서 '저런 소녀한테도 손을 뻗다니, 파렴치한 인간!'하면서 분노하면서 아만다라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이후 반란군의 총공격에 맞춰서 수도 스베트에 잠입, 바이오 릴레이션 시스템을 해제하여 미안의 정신을 되돌리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저택에서 미안을 일깨우고 하다가 엘가임 MK2을 타고 난입한 다바한테서 미안을 감싸다가 맥키만의 공격을 받고 자세가 무너진 Mk2 때문에 무너지는 돌더미에서 미안을 감싸며 사망. 하지만, 그 마음이 남아서 미안은 자기 자신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다바와 암의 설득을 통해서 포세이달(미안)을 배신하는 이벤트가 있다.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엘가임 시나리오 내내 중요 인물 중 하나로 나오며, 포세이달군, 기와자군, 드라이크로이츠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며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다바와의 대화에서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고 기와자군이 아닌 드라이크로이츠를 도와주며, 다바에게 진짜 올드나 포세이달은 따로 있다는 힌트를 남긴다.
4. 여담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매우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샤워 직후 모습. 평범한 긴 머리의 헤어스타일로, 이 모습이 훨씬 좋다는 팬들도 상당수. 게다가 화장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 이 작품은 여성이 화장을 한 모습과 안 한 모습을 서로 다르게 그리는 보기 드문 일본 에니메이션이다.
이름인 풀 플랫(full flat)은 기타 연주와 관련된 음악 용어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풀 플랫으로 번역하였다.
소설판에서는 이쪽이 진짜 올드나 포세이달로 밝혀진다.
나가노 마모루의 다음 작품인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는 멜 샷차의 디자인 모티브가 되었다.
[1] 이 부하는 처음에는 네이가 슬랜더스카라에 심어놓았던 첩자였지만 마지막까지 갸브레 곁에 남았다. 물이 회담에 나와달라고 하자 갸브레의 호위를 자청했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죽게 되고, 이에 열받은 갸브레는 그룬을 타고 겨우 탈출한 뒤 마크 투와 가이람을 보자 다바를 놔두고 "생각이 정말 자주 바뀌는군, 갸브레 군?"하고 조롱하는 프라트에게 "파멜라의 원수를 갚아주마!"하고 덤벼들었다.[2] 풀이 암을 보고 자신을 떠올리고, 미안 측에서는 렛시가 임종을 지켜보는 묘사로 미루어 풀은 암, 미안은 렛시에 해당하는 포지션으로 추정된다. 렛시가 반 포세이달 저항군 내에서 다바 다음 가는 전사였던 것을 생각하면, 미안이 풀보다 뛰어난 헤드라이너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