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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telanders
1. 개요
폴아웃 76의 3번째 DLC이자 세번째 대형 업데이트이며 2020년 4월 14일에 전 플랫폼에 업데이트 되었다. 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폴아웃 76이 스팀에 정식 발매했다.
2. 줄거리
스코치드 여왕을 잡은 이후 애팔래치아를 떠난 레이더와 정착하려는 정착민들 사이에서 보물에 관한 정보를 찾게된다.
3. 변경점
- NPC 추가
- 일부 인간 NPC는 대화를 기반으로 로맨스가 가능함.
- 상호작용은 이전의 폴아웃 게임들보다 더 활발함.
- 폴아웃 4와는 달리 폴아웃 3와 뉴 베가스처럼 'S.P.E.C.I.A.L.' 스피치 체크에 중점을 둠.
- 대화는 인스턴스 기술을 사용하므로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NPC와 대화할 수 있음.
- 폴아웃 3 및 뉴 베가스와 같은 4가지 이상의 대화 옵션 존재.
- 기존 NPC들에게 대화창 추가
- 새로운 화폐인 금괴 추가
- 세력 평판과 세력 추가
두 가지 세력이 나온다. 정착민 파운데이션과 레이더인 크레이터, 플레이어는 이 두 세력 중 하나를 택해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 동료 추가
- 동료 NPC는 C.A.M.P.에 머물면서 퀘스트를 제공함.
- 다만 전작들처럼 플레이어를 따라다니지는 않음.
- 금괴로 새로 추가된 장비들의 무기 설계도나 개조 설계도를 구매할 수 있다.
- 유독한 골짜기 지역의 추락한 우주정거장과 새비지 분수령의 스프루스 놉이 마을화되며, 중공군의 지하 시설과 볼트 79가 나온다. 그외에도 여러 지역들이 조금씩 바뀐다.
- 연도가 2103년으로 넘아감.[1]
4. 추가 아이템
4.1. 장비 아이템
4.1.1. 고유 무기
4.1.2. 무기
- 플라즈마 캐스터 - 클래식 시리즈와 뉴 베가스에 나온 그것 맞다.
- 다이너마이트
- 건틀릿 - Lonesome Road에 나왔던 산업용 장갑이다.
- 플로터 수류탄 시리즈
4.1.3. 방어구
- 중국 스텔스 아머: 의상과 헬멧
- 첩보기관 아머
- 과격한 마스크
4.2. 소모품
- 런치 박스
4.2.1. 의약품
- 누카콜라 크랜베리
4.3. 기타 아이템
4.3.1. 설계도
4.3.2. 잡동사니
5. 등장 인물
5.1. 동료
- 사령관 다게레: USSA 소속
5.2. 크레이터 레이더
- 메그 : 컷스로트 분파출신으로 스코치드를 피해 보스턴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 라브(Lav)[2]: 전쟁전 소련 출신
- 록시: 일일 퀘스트 담당
- 모티머: 레이더쪽 금괴상인
- 렌: 일일 퀘스트 담당
5.3. 파운데이션
- 젠
- 사무엘: 정착민쪽 금괴상인
- 워드
5.4. 미국 비밀 경호국
- AC
- 혓바닥
- 레그
- 땅꾼
5.5. 웨이워드
- 모트
- 여공작: 전쟁전에는 마약왕으로 유명했으며 이에 대해서 질문할 경우 알면 다친다며 대답을 피한다.
- 폴리
- 솔
5.6. 기타
- 모초우 요원: 중공군 첩보원
- A.T.H.E.N.A.
6. 적
- 플로터 - 클래식 시리즈 이후로 첫 출연
- 냉기 플로터
- 화염 플로터
- 피독수리 레이더
- 웬디고
- 웬디고 콜로서스
- 얼 윌리엄
7. 지역
- 크레이터
- 파운데이션
- 볼트 79
8. 버그
- 워드의 대사가 다 끝나기 전에 대사를 스킵하면 일일 퀘스트 수락이 안된다. 해결법은 대화를 취소한 뒤 다시 말을 걸어 천천히 들어야 한다.
9. 평가
9.1. 긍정적 평가
베데스다가 자신들의 판단이 실패했음을 순순히 인정하고 76에 NPC는 없다는 말을 뒤집어 NPC를 추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덕분에 폴아웃 76 평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다. 다만 엄청나게 변하는건 아니고 '아 나아지고는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정도다.대화창은 나름 신경썼다는 평가가 많다. 폴아웃 4처럼 대화 시점을 풀고 NPC 주변을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말하는 NPC에 맞춰 카메라 시점이 이동하며, 별도로 자유시점 단축키도 제공한다. 그리고 대화 로그도 볼 수 있어 놓쳤던 대사도 볼 수 있다.
9.2. 부정적 평가
NPC가 추가되었지만 볼륨이 크지 않으며, 시간대 상으로 아직 2102년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도 NPC가 돌아다니기에 이질감이 있다. 그러나 원래 NPC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 기반은 그대로 냅둿기에 곳곳에서 어색한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빤히 구울이나 데스클로 같은 몹들이 파운데이션에 돌아다니는데 NPC들은 신경도 안쓰고 멀뚱멀뚱 서있다던지 하는 일이 많다. 심지어 몹들 역시 파운데이션 주민들은 안건드리고 플레이어들만 집중적으로 팬다.파운데이션과 크레이터 두 세력간의 싸움이 설득력 있게 구현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서 얘네가 싸우는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생각하는 유저가 많은 듯하다.
제작진은 파운데이션 팩션에 나름 스파이나 전직 군인들도 합류시켜 크레이터와 균형을 맞추려고 했으나 상대적으로 개성없이 밍밍하다는 평가가 많다. 마치 전작의 미닛맨처럼 DLC 메인 퀘스트를 이끌어가는 팩션으로서는 너무 심심하다.
반면 크레이터는 레이더같지 않고 무슨 탁아소같이 묘사된 점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지나치게 레이더 팩션이라고 인간미도 없는 폭력배처럼 묘사했다간 유저들이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 걱정해서 이랬겠지만, 그 결과 상당히 모순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