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17:15:05

포구(야구)

1. 설명2. 기타

1. 설명

捕球
인플레이 상황에서 야수가 투구나 송구를 받는 행위 또는 그 공.
야구의 기본 중 하나로, 주로[1] 글러브로 포구한다. 내야수에게는 기본기 중의 기본기이며, 특히 포구가 플레이의 90%를 차지하는 1루수와 투수의 공을 받아야 하는 포수는 다른 플레이어보다 훨씬 뛰어난 포구 실력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1루수와 포수는 일반적인 글러브가 아닌 미트라는 포구용 글러브를 사용한다.

스트라이크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정규포구를 하지 못하였을 경우,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선언된다.

2. 기타

야구공을 잘못 포구할 경우 끔찍한 고통 또는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포구 순간에 한눈을 파는 순간[2] 다칠 수 있다.

비디오 판독시에 포구 여부가 중요할 수 있으나, 간혹 포구 여부가 확실치 않아 판정에 애를 먹기도 한다.

투수가 공을 잘 던졌지만 포수가 잡지 못해 주자를 진루시키는 행위를 포일이라고 한다. 반대로, 투수가 포수가 받기 어려운 공을 던져 포수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한 경우를 폭투라 한다.

포구는 했지만 공을 빼서 빈 글러브로 태그하면 당연히 아웃이 아니며, 포스아웃 상황에서도 글러브나 손이 아닌 다른 부위[3]에 들어있으면 이것도 아웃이 아니다.


[1] 간혹 맨손 캐치가 나오기도 하므로 항상이라고는 할 수 없다.[2] 주로 캐치볼 중에 발생할 수 있다.[3] 주로 옷 속으로 들어가거나 가슴팍에 안듯이 품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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