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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드라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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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편상욱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2.1.1. 1화

그린 홈 802호 안 어두컴컴한 실내에 의자에 앉아 흡연을 하며 TV를 보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본래 802호에 살고 있던 윤재에게 폭행을 가한 뒤 온몸을 청테이프로 감싸 그 위를 의자로 밟고 앉아있었으며, 윤재가 살려달라고 빌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그저 가만히 쳐다본다. 그러다가 핸드폰으로 뭔가를 보여주는데, 윤재가 이를 모른다고 하자 피우고 있던 담배를 그의 입에 쑤셔넣는다. 담배를 피우러 옥상 밑 계단으로 올라오던 중 마찬가지로 담배를 피우러 온 은유를 만나게 된다.

이후 계단으로 14층까지 내려오다가 흥건히 젖어있는 피와 함께 식탐 괴물로 변이해 가는 1411호 여성을 쫓아내려는 현수를 만나 그에게 이상한 여자가 15층으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15층으로 다시 올라가 처참하게 망가진 1510호의 현관문을 보게 된다. 이후 이 집에 살고 있던 지수의 증언을 듣고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1.2. 2화

계단으로 내려오다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다 접질려 넘어진 은유를 만나게 되고, 민망함에 그냥 지나가라는 은유의 말을 듣고 가려는 순간 식탐 괴물의 습격을 받아 어깨를 물린다. 이때 괴물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이마에 지수의 집 호수인 1510이라는 숫자가 거꾸로 새겨져 있었고, 현수와 지수가 말한 옆집 여자임을 알게 된 상욱은 그 괴물을 제거한다.

이후 1층으로 내려오는데, 식탐 괴물에게 물린 상처를 본 주민들은 혹시 물려서 괴물화되는 것이 아니냐며 그를 경계하기 시작하고, 석현이 사용한 전기충격기에 쓰러진다. 주민들이 밧줄로 묶어 아파트 내 오락실에 붙잡히게 되는데, 식칼을 든 석현이 자신을 제거하려 하자 눈을 뜨고 석현의 머리를 들이받아 기절시킨다. 이후 석현이 가져온 식칼로 밧줄을 풀고 아파트 외부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간다.

2.1.3. 3화

윤재가 있는 802호로 돌아오지만 윤재는 이미 탈출에 성공했음을 알게 되고[1] 조용히 담배를 피우며 그가 TV에 피로 남긴 메시지[2]를 보게 된다.

2.1.4. 4화

괴물이 되는 원인이 욕망임을 밝힌 유진의 생방송 브리핑 덕에 식탐 괴물에게 물려 감염화의 우려가 있다고 믿은 그린 홈 주민들에게 오해가 풀리게 된다.

1층으로 내려와 자신에게 도발의 메시지를 남긴 윤재와 조우하게 되고, 그를 다시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윤재가 자신을 피해 감염자라고 속여 실제 감염자들과 함께 격리실인 오락실로 피신해 있자 창문을 통해 그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본다. 그리고 손에서 빨간 열쇠고리와 함께 열쇠를 꺼내는데, 이 열쇠는 윤재가 자신에게 저항하는 동안 주머니에서 뺀 열쇠다. 정황상 상욱은 계속 그 열쇠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윤재는 그 동안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보인다.[3]

2.1.5. 5화

민주의 시체라도 만나고 싶어 줄 수 있는 것들 다 줄 테니까 밖에 나가기 위해 도와달라고 달라붙은 진옥을 뿌리치고 윤재에게서 찾은 열쇠로 윤재의 집 문을 열기 위해 8층으로 향한다. 올라가던 중 생존자 그룹의 물건을 가지러 반괴물 상태로 올라가는 현수를 만나게 되고, 불이 가득한 층에 괴물을 잡으러 가자고 도발하는 현수를 때려 그를 다시 정신차리게 하지만 문에서 잡자 괴물의 손이 튀어나와 상욱을 기절시키고 끌고 간다. 하지만 마침 그 층을 지나던 길섭유리에게 구출된 뒤 1층에서 유리의 간호를 받지만 의식을 차리자 치료를 거부하고 다시 8층으로 향한다.

윤재의 집 802호에 들어가 온갖 열쇠 구멍을 다 조사해 보지만 맞는 열쇠 구멍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절망하고 802호를 빠져나와 복도를 걷던 중 옆집인 801호의 문을 열쇠로 열어보니 열렸고, 801호에서 그동안 아동 사회복지사라는 신분을 가지고 수많은 아동들을 납치, 고문, 살해한 뒤 그 흔적들을 사진으로 남겨 전시해 둔 윤재의 정체를 밝혀낼 결정적인 증거들을 발견하게 된다.

윤재는 상욱이 위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듣고 격리실을 탈주해 도망다니다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살려달라고 외치지만[4] 상욱의 힘을 본 주민들은 이미 상욱이 악인임을 알고 있거나 괜히 자신이 엮였다 화를 입을까봐 도움을 주지 않아 결국 윤재를 잡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편하게 죽어서는 안된다며 들고 온 망치[5]로 윤재의 얼굴을 사정없이 내리쳐 그를 살해한다.

정문에 있던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셔터를 힘으로 올려 윤재의 시체를 밖으로 던지고, 밖에 있던 민주와 수웅의 시체를 안으로 들고 와 주민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린 홈을 방문한 목적인 윤재를 처리한 이상 자신이 이곳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다시 셔터를 내리던 중 재헌이 이를 저지해 버티다가 힘이 풀려 쓰러진다.

2.1.6. 6화

과거 회상을 통해 어떻게 자신이 살인청부업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묘사된다. 어린 시절 방화범 승제가 발생시킨 화재로 의해 아버지를 잃고 본인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지만 범인이 가벼운 형을 받고 풀려나자 이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고 있었다.[6] 이후 형을 마친 승제를 찾아가 왜 방화를 저질렀냐고 묻지만 대수롭지 않게 재미로 저질렀다는 승제의 말에 가지고 온 식칼로 승제의 목을 찔러 살해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악인을 처단하는 살인청부업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아이를 잃은 한 아버지[7]의 부탁을 받고[8] 조사를 거듭한 끝에 아동들을 노린 연쇄살인마가 그린 홈 802호에 거주하는 윤재임을 확신하고 그의 집에 잠입해 그를 납치한 뒤 범행을 실토하라며 그를 고문해 왔던 것이다.

희생자들의 무덤 앞에서 홀로 불을 피우고 윤재에게 살해당한 아이들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아이의 아버지가 사례비로 준 돈 몇 푼[9][10]을 함께 태우며 이를 지켜본다. 이때 상욱의 휴대폰을 주워 상황을 파악한 재헌이 다가와 그린 홈에 함께 있어도 된다는 말을 건네고, 상욱은 그런 재헌에게 기도를 의뢰한다.

이제 다른 방식으로 싸워보라는 재헌에 의해 1층 석현의 편의점 안 식량들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식량을 지키던 중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석현을 목격하고 제거하려 하지만 자신이 대신 처리하겠다는 선영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지하에 차량을 확보하러 간 현수가 돌아오지 않자 은혁, 재헌, 지수와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향한다.

2.1.7. 7화

육상 괴물이 습격하자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지수와 함께 재헌의 도움을 받아 은혁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타는 데 성공, 현수를 구출해 돌아온다.

이후 지하주차장에 다녀온 일원들이 유리의 치료를 받는 반면, 자기 혼자 계속 치료를 거부하다가 자신에게 다가온 유리와 대화를 이어가고, 유리와의 대화에서 뭔가 느낀 바가 있었는지 결국 치료를 받기로 결심한다.

지수가 맹장이 터져 급하게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수술 도구를 찾아오기 위한 임무를 맡아 유리, 현수와 함께 밖으로 나선다.

2.1.8. 8화

근육 괴물의 습격에 가 전복되고 정신을 차려 밖으로 나오지만 쓰러져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던 유리를 폭파 직전인 차에서 빼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쓰러져 있던 유리가 깨어나고 무심코 담배를 피우려다 길섭에게 혼쭐이 난다.[11] 그리고 담배를 끊으면서 라이터를 자기를 삥뜯는 은유에게 준다.

이후 지수의 수술이 진행되는데, 착잡해하다 결국 참던 술을 다시 입에 대기 시작한 재헌을 보게 되고, 그의 행동을 저지한다. 이후 돌잡이 때 뭘 잡았냐는 재헌의 질문에 모든 것이 불타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고 대답하고 재헌이 건네준 소주를 마신다.

그린 홈에 입성해 실성한 탈영병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의문의 무전에 의해 추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자 현수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 그린 홈 앞에 걸려있던 S.O.S 구조 현수막을 제거한다. 현수막을 제거하고 내려오던 중 현수에 의해 이상하게 변한 경비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다는 말을 듣고 현수와 함께 바로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도중 진흙 형태의 괴물에게 발이 묶이자 현수를 먼저 보내고 괴물과 혈투를 벌인다.[12]

2.1.9. 9화 ~ 10화

경비 괴물과 싸우다 죽은 재헌의 묘에 나타나 동료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을 느끼며 그가 못다 마셨던 술을 부어주며 추모한다.[13]

신중섭 일당이 아파트에 쳐들어왔을 때는 서이경과 함께 일당에게 잡히지 않고 암약하며 중섭 일당을 작살내는 활약을 한다. 이때 서이경이 전에 꿍쳐둔 K2 소총 한 자루를 손에 넣어 중섭의 부하들에게 겨누는데, 조정간이 안전에 가 있는 상태인 것을[14] 눈치챈 상대가 총 쏠 줄 모르냐며 도발하자 태연자약하게 군 면제임을 밝힌 뒤 총을 거꾸로 잡고 둔기처럼 휘둘러서 전부 때려눕힌다.[15] 쏠 줄 모른다고 했지 쓸 줄 모른다고는 하지 않았다 직후 소총은 서이경에게 넘기고, 자신은 방금 전 적들에게서 손도끼를 한 자루 챙겨 쓴다. 그렇게 중섭 일당을 정리하고 한 숨 돌리는가 했지만 유리가 천식으로 인해 쓰러지고, 상욱은 유리를 데리고 아파트 밖으로 나가 약을 찾아오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특수감염자의 존재가 군부에 알려질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누구도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못 하게 하려 한 정의명이 이를 막아서고, 현수가 상욱을 비호하면서 보내주는가 했지만 유리를 업고 를 향해 달리던 상욱의 등 뒤로 의명이 총을 쏘면서 이를 맞고 중상을 입는다. 결국 차 근처에서 유리가 사망하고 말고, 본인도 그 옆에 주저앉아 있는다.

이후 그린 홈 생존자 일행이 상욱과 유리를 따로 언급하지 않는 것을 보면 결국 이들이 사망했음을 인지한 듯하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린 홈을 습격한 군대와 한바탕 한 현수를 구출한 뒤 군용차에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다만, 말투나 표정 자체가 기존의 음울함이 전혀 없는 다른 인물처럼 느껴지는데다 결정적으로 얼굴 한쪽의 심한 화상 자국이 깔끔하게 사라진 것을 봐서는 원래 편상욱이 아닌 것은 거의 확실하다. 군의 기습을 앞두고 육체를 잃은 정의명이 군용차를 타고 도주했는데, 그가 편상욱의 육체를 빼앗은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에 대해 괴물이 되기 전의 상처는 낫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품을 수 있지만 안선영 역시 신중섭에 의해 턱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가 정의명에게 조종당하며 살아났을 때 상처가 없어진 것을 보면[16] 이는 정의명이 가진 괴물로서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엄밀하게 말하자면 안선영이나 편상욱이나 그들 본인이 괴물이 된 것이 아니라 정의명이라는 괴물의 일부분으로 흡수된 것에 가까우므로 설정상으로도 이상할 것이 없다.[17]

2.2. 시즌 2

2.2.1. 1화

정의명에게 몸을 빼앗긴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정의명에게 완전히 몸을 빼앗기진 않은건지 1화 후반부에 갑자기 상기된 편상욱의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교통사고로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고, 숙주 이동 능력 [18]까지 봉인되고 만다.

2.2.2. 2화

2.2.3. 3화

밤섬 실험기지에서 차현수와 대결한다. 그러면서 차현수를 도발하고 괴물화를 시킨다.

2.2.4. 4화

2.2.5. 5화

2.2.6. 6화

2.2.7. 7화

2.2.8. 8화

연구 시설에서 임박사와 대화를 하는 것으로 다시 등장. 여기서 원래 정체가 이경의 남편 남상원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2.3. 시즌 3

임박사, MH들(황치성, 이재진, 윤자영) 등과 함께 본인의 딸인 서이수를 찾으러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스타디움에 있는 아이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그 중 본인의 아이를 찾는다. 내면의 남상원은 더욱 완벽한 존재인 서이수의 몸으로 옮겨갈 생각을 하고 있다.

본인의 아내인 서이경을 무참히 살해하고, 스타디움에서 서이수가 괴물화로 만든 몇몇 사람과 그린홈에 함께 지낸 차진옥과 황치성(MH3)을 죽이고 임박사까지 죽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몸까지 불에 태우며 액체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 서이수의 몸으로 들어간다.

마지막 화에서 현수와 서이수의 모습으로 대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서이수의 능력으로 주변에 있던 반괴물화 된 인간들을 불려내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등 주인공을 조롱하며 고전시켰다. 그러나 내면의 있던 진짜 편상욱이 깨어나 불로 자신을 끌고가며 사망한다. [19]


[1] 지수와 재헌이 앞을 지나다 윤재가 낸 소리를 듣고 그를 꺼내줬다.[2] 또 보자 개새끼야.[3] 윤재는 재헌과 지수에 의해 풀려났을 때 잠깐 자신의 집에 들러야겠다며 홀로 집에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이들에게는 자신도 살기 위해 무기를 챙기러 갔다 왔다고 둘러대지만 실상은 그 열쇠까지 같이 가지고 나온 것이다.[4] 기존 802호에서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욱보다는 주민들과의 교류가 잦을 수밖에 없었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폭행한 상욱을 강도로 몰고 식량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해 주는 등 친목을 다져왔다.[5]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본인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해 온 상욱이 포스터에서는 망치를 들고 있던 이유다.[6] 받은 형벌은 겨우 징역 11개월, 집행유예 2년이었으며, 사유는 승제가 미성년자이고 앞날이 창창하다는 것이다.[7] 말투 등으로 보아 조선족이나 탈북자로 보인다.[8] 처음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의뢰비 때문인지 억지로 거절했지만 결국 마지못해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9] 작중 메세지에서 7800원이라고 나오며, 살인청부업자에게 살인을 의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의뢰를 수용하고 윤재를 잡으러 온 것을 보면 애초에 상욱은 사회의 악들을 제거하는 것에 더 초점을 뒀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또한, 이미 의뢰를 요청한 아이의 아버지가 그만둬도 좋다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의뢰주가 죽었음에도 끝까지 벌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11] 유리가 천식 환자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행동은 길섭이 상욱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듯하다. 유리에게 치료받을 때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12] 하지만 현수조차 높은 층에서 떨어진 부상으로 인해 정작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경비 괴물을 상대한 사람은 왼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재헌뿐이었다.[13] 만약 상욱이 위층에서 괴물에게 발목이 잡히지만 않았다면 늦게라도 1층에 도착했을 테고, 재헌은 최소 한쪽 팔을 잃더라도 생존했을 것이다. 다만, 괴물을 처리한 상욱이 뒤늦게 돌아오는 장면이 분량상 빠져서 그 안타까움이 반감이 되어버렸다.[14] 방아쇠를 당겨도 격발되지 않는다.[15] 얼굴과 등의 심한 화상 때문에 장애 5급 판정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게 아니라도 학력 미달에 고아라 면제다. 여담이지만 담당 배우 이진욱은 현역 출신이다.[16] 죽고 난 뒤 시신의 상처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머리와 목 아래 쪽으로 피가 흐른 것을 보면 관통상이 분명히 존재했다. 그런데 정의명에게 조종당해 현수가 막아섰을 때 그녀의 턱 아래가 멀쩡한 것이 확실하게 나온다.[17] 괴물이 되기 전의 상처가 낫지 않는 육체라는 것은 회상 속에서 군에게 실험받다가 버림받은 최초의 원래 육체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이때 정의명이 뺏은 현재의 육체(김성철이 연기한)도 신체를 관통당해 사망한 것인데, 현재의 정의명이 이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묘사는 없다. 또한, 현수의 자해 상처는 없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정의명의 고유 능력 중 하나로 보인다.[18] 편상욱의 육체를 버리고 죽어있던 군인의 몸에 들어가려 했으나 실패했다.[19] 최종보스 치고는 굉장히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시즌 3에선 감흥있는 액션씬이 별로 없어, 남상원과 차현수의 결투가 기대됐는데 정작 몸의 주인에게 주도권을 뺏겨 자살 아닌 자살을 하는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