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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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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상으로는 점잖은 마을에 감춰진 도덕성의 상실, 추문, 살인, 자살, 근친 등을 다룬다. 이후 수차례 영화,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졌다.
머탈리어스가 1959년에 출판한 속편 "Return to Peyton Place"는 혹평 받았지만 역시 1961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2. 영화
2.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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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랍슨(Mark Robson) 연출, 라나 터너 주연.
크게 흥행했으나 원작의 성관련 소재들을 대부분 쳐낸 점이 비판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9개 부문 후보로 올라 무관에 그치며 <작은 여우들>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2.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이 임박한 시기, 뉴잉글랜드의 가상의 제재업 마을 페이튼 플레이스.
알코올 의존증인 루커스 크로스(Lucas Cross, 아서 케네디 분)의 아내 넬리(Nellie)는 남편을 여읜 뒤 홀로 의상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칸스턴스 "카니" 머켄지(Constance "Connie" MacKenzie, 라나 터너 분)의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
루커스의 의붓딸이자 넬리의 친딸인 설리너(Selena, 호프 랭 분)와 카니의 딸 앨리슨(Allison)은 졸업이 임박한 페이튼 플레이스 고등학교 학생으로 소꿉친구다.
카니는 신임교장 마이클 라시(Michael Rossi)와 가까워지고, 루커스는 설리너를 강간해 임신 시킨다.
설리너는 루커스의 학대를 피하다가 추락해 유산하고, 의사 매슈 스웨인(Matthew Swain, 로이드 너울런 분)이 기록을 위조해 이를 감춰주나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넬리는 코니의 집에서 자살한다.
1942년 성탄절, 카니는 앨리슨이 사실 유부남과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임을 고백하지만 마이클은 여전히 카니에게 청혼한다.
한편 마을을 떠났던 루커스가 다시 찾아와 설리너를 또 강간하려 이를 들고 물리치는 과정에서 설리너는 루커스를 때려 죽이고 만다. 설리너는 시체를 숨기지만 1943년 부활절에 앨리슨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앨리슨은 경찰에 신고한다.
재판에서 의사 매슈는 추문을 즐기며 설리너를 궁지에 몬 주민들을 비난하고, 설리너는 무죄로 풀려난다.
러스 탬블린[1]이 앨리슨이 좋아하는 모범생 역으로, 테리 무어가 성적으로 조숙한 동급생 역으로 나온다.
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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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69년 ABC에서 황금시간대에 5시즌 방영되었다.
영화계 스타 도러시 멀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미아 패로, 라이언 오닐, 내털리 우드의 여동생 라너 우드 등이 이 드라마를 통해 신예 스타로 발돋움했다. 제너 로울런즈, 레슬리 닐슨도 게스트 스타로 나온 적이 있다.
[1] Russ Tamblyn.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 <7인의 신부>(195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