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했던 공룡에 대한 내용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D80000><colcolor=#ffffff> 파키케팔로사우루스 Pachycephalosaur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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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와이오밍엔시스Pachycephalosaurus wyomingensis |
출생 | 이슬라 소르나 |
체고 | 1.2 ~ 2m (3.9 ~ 6.6 feet) |
길이 | 2.4 ~ 4.6m (7.9 ~ 15 feet) |
체중 | 450kg (992.080 lbs) |
등장 작품 | 《잃어버린 세계 (소설 및 영화)》 《쥬라기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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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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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소설 잃어버린 세계부터 등장했으며, 출연할 때마다 특유의 박치기로 그 위용을 과시한다. 다만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선 가장 유명한 후두류라는 명성과 달리 사실상 출현이 전무하고,[1] 오히려 현 학계에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준성체로 밝혀진 스티기몰로크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부터 조연으로 등장을 하고 있다.
2. 등장 작품
2.1.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설정화 |
녹색의 중형 초식공룡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초식공룡들이 인간에 대한 경험이 없어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특이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묘사된다. 조금만 자극하면 자동차는 물론 사람도 들이받아버릴 정도인데, 박치기의 위력이 자동차의 문짝을 완전히 함몰시켜버릴 정도. 심지어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피신해도 나무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세게 박치기를 해 사람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게다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자신은 그렇게 박치기를 해도 몸에 영향이 없다.
먼저 접근하지만 않으면 공격하진 않지만, 문제는 이들 무리가 섬의 부두로 이어지는 길목에 죽치고 있어서 지나가려고 하면 받아버린다는 점. 이 때문에 작중에서 사라 하딩 일행과 루이스 도지슨 일행의 섬 탈출 계획을 망치기도 했다.
2.1.1. 잃어버린 세계
소설판 쥬라기 공원의 후속 소설인 잃어버린 세계에서 등장한다. 피부가 초록색이라고 나오는데 처음엔 말콤과 레빈 박사 일행이 무리지어다니는 공룡들을 보다가 발견하며 말콤과 레빈은 이 공룡들이 머리에 난 돔 같은 구조로 무엇을 하였을 지에 대하여 토론한다. 이후 루이스 도지슨의 조수인 하워드 킹이 차에 있다가 우연히 세 마리를 마주치는데, 일부러 도망치게 하려고 경적 소리를 내었으나 괜히 호기심만 더 자극하는 꼴이 되었고 결국 한 녀석이 차 앞을 박치기하자 킹은 재빨리 뛰쳐나가는데 그가 문을 열고 내팽겨치자마자 옆에 있던 다른 녀석이 그 문을 들이받아버린다. 직후 도망치는 길로는 돌아오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은 킹이 차 뒤쪽을 향해 달리자 두 마리가 각각 차의 후미등과 벙커를 들이받아버리고 이에 나가떨어진 킹 주위로 세 마리가 코를 킁킁대며 관심을 보인다. 겨우 탈출한 킹은 다시 차로 돌아오기 힘든 곳까지 와버렸다는 것을 깨닫고는 망연자실한다.소설 후반부에서 사라 하딩은 나무 위에 숨어있던 와중 도지슨의 차를 타 섬을 탈출하려다가 50마리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들이 차를 둘러싼 것을 본다.[2] 이에 조용히 다가가려다가 그만 걸려서 나무가 녀석들에게 박치기 당해 흔들리자 땅에 추락한다. 다행히 금방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지만 파키케팔로사우루스들이 계속 그녀를 공격하려 드는데 갑자기 전부 다 달아나버린다. 티라노사우루스가 다가온 것이다.[3]
2.2. 영화
2.2.1.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피터 러들로우가 파견한 포획팀이 첫 타겟으로 노리는데, 이름의 복잡한 발음을 읽지 못한 롤랜드 템보가 수도사 공룡[4]이라고 지목한다.
수확팀 대원들에게 둘러싸여져 포획당할 위기에 놓이는데, 이를 박치기 공격을 돌파하고 빠져나간다.[5] 그러나 올가미와 제압용 차량까지 동원되면서 결국 포획당한다. 이후 닉 벤 오웬이 공룡들을 풀면서 함께 해방되는데, 자신을 붙잡았던 대원들을 뒤쫓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킹에 의하면 해당 개체의 성별은 수컷이라고 한다. 본래 성체를 디자인하려고 했지만[6] 최종적으로 제작된 애니매트로닉스 크기는 몸길이가 2.4 m에 체고가 1.5 m다. 색상도 초록색 피부로 묘사한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연한 회색을 띄는 황색에 약간은 초록빛을 띄는 줄무늬가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2.2.2. 쥬라기 월드
2편에서 첫 등장한 후 3편에서는 출연하지 못했다가 4편인, 본편에 다시 등장한다. 다만 비중이 굉장히 적은 단역인데, 한 마리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보안요원에게 마취된 장면이 CCTV로 보여지는 것이 끝이다.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선 크기가 작았던 것에 비해, 이번 영화에서는 실제 파키케팔로사우루스보다 더 크게 나온다.
이쪽도 파라사우롤로푸스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모습의 컨셉아트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2편의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영화 후반부에 헨리 우의 연구실에 있는 모니터에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유사한 하이브리드 공룡[7]의 이미지가 잠깐 스쳐 지나간다.
2.3. 게임
2.3.1.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소형 육식공룡들의 먹이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다는 반응이 많고 호말로케팔레와 합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
2.3.2. 쥬라기 월드: 더 게임
희귀 등급의 공룡들 중에서 능력치가 꽤 좋은 편이라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최종 진화를 하면 각룡류처럼 머리깃(프릴)이 생긴다. 실제로 각룡류와 후두류가 주식두류(Marginocephalia)라는 분류군에 속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특징이다.2.3.3.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이 게임 앱에서 나오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에픽 등급인데, 체급 및 크기가 더 우위인 트리케라톱스보다 대접과 취급이 그나마 나은 것을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이 사진[8]이 해당 게임에 있는 것은 확인 여부가 가능하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도 꼭 기억해 주려고자 하면서 아끼는 공룡 팬들로서는 그래도 이것이 천만다행스럽고 안심이 될 수 있는 현재 시점이다.
2.3.4.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1
작은 육식공룡을 상대로는 웬만해선 이기고 본 게임의 후두류 중에서도 가장 강하기에 대우가 좋은 편이다.
2.3.5.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3. 레고 쥬라기 월드
레고 영화판에서는 여기 2편과 나중에 설명될 4편에서 임팩트 있게 출연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레고로 리메이크된 출연 작품에서는 첫째, 2편에서는 이슬라 소르나 섬에서 주변이 어두운 밤일 무렵에, 인젠 밀렵팀에게 의해, 트리케라톱스를 비롯한 공룡들이 생포되어 붙잡힌 케이지 주변을 돌아다니다, 닉 벤 오웬과 사라 하딩 박사가 어느 한 케이지에 멈춰 서서 케이지 문을 열 때의 시점에서, 첫 등장을 하는데, 닉 벤 오웬이 풀어 주자마자 쓰러져 기운을 잃은 그 아픈 파키케팔로사우루스 개체를 닉 벤 오웬과 사라 하딩 박사가 여기저기를 샅샅이 뒤져 찾아낸 3가지 식품을 먹고 완전히 회복하여 치료해 준 이들을 도와 줄 겸 밀렵팀을 역습하는 역할로 나오며, 둘째, 4편에서는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진행되는 쥬라기 월드 미션 해결 1화에서 전신 골격 화석과 DNA를 얻을 수 있는 공룡으로 나온다. 참고로, 2편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치료 및 회복 미션은 1편의 트리케라톱스 치료 및 회복 미션을 계승한 레고 속 오마주이다.4. 피규어/스태츄
- 2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피규어 한 종류를 제법 큰 사이즈로 출시한 적이 실제로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몇 년 후 마텔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 피규어의 판권을 맡아 피규어 제작을 시작할 무렵, 대표적인 예시로, 레거시 컬렉션 피규어 시리즈를 만들 때, 레거시 컬렉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도 피규어로 출시되어 등장하였다.
5. 여담
스티기몰로크가 폴른 킹덤에 데뷔할 당시 이미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어린 상태로 분류되었기에 스티기몰로크를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 불러야 할 수도 있지만, 작중 내에서도 이 둘이 명백하게 같은 종인지는 나오지 않았다.영화 시리즈에선 취급이 별로이지만 게임에서는 괜찮은 편이다.
본래 쥬라기 공원 3 초기 설정에는 갈리미무스와 함께 나올 예정이였지만, 삭제되면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기껏 등장한 장면도 캠 화면에서 기절한 상태다.[2] 이들이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인 것은 손 교수와 레빈 박사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알게 되었다.[3] 이후 도지슨은 차에 타려다가 자신을 배에서 민 것에 앙심을 품은 하딩 때문에 발목을 잡혀 넘어지고 이내 차 밑에 들어가 숨지만, 하딩은 도지슨을 밖으로 밀어내어 티라노사우루스의 먹이로 줘버린다.(...)[4] 원문은 'Friar Tuck'으로, 로빈 후드에 나오는 수도사 캐릭터의 이름이다.[5] 위력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차량 조수석 문 뒤로 숨어있던 대원을 치자 그 충격으로 대원이 날아가 운전석 문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땅에 널부러진다![6] 컨셉아트도 성체가 최대 4.6 m라고 소개하고 있다.[7] 위키에서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하이브리드"(Unidentified Pachycephalosaur Hybrid)로 되어있으며, 특이하게도 외형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조각류를 섞인 듯한 모습이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