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3:31:14

파이널라이저 슈퍼 트랜스포메이션

1. 소개2. 스토리

1. 소개



코나미에서 1985년 12월에 발매한 종스크롤 로봇 슈팅게임.

Welcome th the Earth라는 시작 문구로 보건대 외계 로봇 군단이 침공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같은 외계 변신 로봇으로 싸우는 게임.

시작 단계에는 비행기지만, 공중에서 캡슐을 격파하여 얻는 파츠로 총 2단 변신하여 중형 로봇→대형 로봇으로 진화한다. 이때 피격당하면 비행기로 돌아가며 비행기에서 피격 당하면 미스가 된다.

중형 로봇때는 무기 패턴이 고정이지만, 대형 로봇이 된 후에는 캡슐을 격파하여 무기 파츠를 얻는데 왼손 오른손 두 가지 장비가 있다. 기본 공격인 발칸과 업그레이드형 발칸, 부메랑 타입 로켓 펀치, 전방 확산형 캐논, 일정 거리에서 8방향 폭발하는 캐논 등을 장비할 수 있다. 양손으로 장비가능하기 때문에 두가지 무기를 따로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오른손 전용으로 실드를 장비 할 수 있으며 실드는 전방의 적탄을 일정 횟수로 막아준다. 실드는 대형 로봇 변신시 기본 장착이며 오른손 공격 버튼을 누르면 앞을 막고 한번 더 누르면 실드를 풀어 오른쪽에서 공격을 막는다. 실드를 제외한 무기는 소형 비행기 상태에서도 장비가 가능하다.

캡슐로 나오는 무기에 통상탄을 맞추면 아이템으로 바뀌는데, 아이템은 일정 시간 시간 정지, 무적, 완전 무적[1], 보너스 점수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 파워 업 아이템 시스템이 1년 뒤 나온 마성전설과 굉장히 유사하다. 시간 정지, 무적 등이 있고 아이템을 쏴 맞춰서 종류를 바꾸는 방식 등이 비슷하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 소형 졸개들 뿐 아니라 중대형 로봇들, 소형 기함들의 맷집+실드가 상당히 강한데 반해 공격 무기의 연사력이나 화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 또한 중간 중간 나오는 고속의 자폭 미사일 때문에 어렵다. 보스는 좌우로 움직이는 대형 기함들.

게임 시작 시 시작 장소는 쿠바 상공. 쿠바 상공에서 플로리다 진입하여 쭉 북상한다. 보스는 등장하지만 끝은 없는 무한 루프형 게임이라 지구를 몇 바퀴씩 종단 하는 것 같은데 처음 나온 쿠바 섬은 왠지 시작 직후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또한 미국 상공을 지나는데 미국 땅이 왠지 푸르른게...

2. 스토리

서력 2050년. 인류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최신 예방위 시스템 "Odes-30i"가 돌연 제어 불능이 되어 스스로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궁지에 몰린 지구 연방군은 총력을 다해 가변장갑전투시스템 파이널라이저를 완성 시켜 대항했다.

출처:파이널라이저-슈퍼 트랜스포메이션 광고지(코나미, 1985)



[1] 공격이 되지 않지만 몸통 박치기로 격추 할 수 있다. 이때 연속 격추로 보너스 점수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