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2:22:40

파란 눈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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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출연진4. 미디어 믹스
4.1. 영화4.2. 출연진

1. 개요

1968년 3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TBC(현 JTBC)에서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었던 일요 드라마. 일요 부인의 후속 드라마로 총 15회가 방영되었다. 유호 제작에 황은진이 연출했다. 당시에는 흔치 않던 국제결혼을 주제로 삼아 큰 관심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2. 줄거리

전통적인 한국가정에 시집온 서양 며느리의 시집살이가 주된 내용이다. 당시 시집살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단적으로 볼수있다. 주인공 앤은 미국서 한국청년과 눈이 맞아 결혼을 하고 한국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완고하고 보수적이신 조부모님과,그런대로 이해성 있는 부모님, 남편의 3형제의 틈바구니에 끼여 눈총을 받으며 시집살이를 하게된다. 결국 앤의 밝고 티없는 마음은 인사도 받지 않으려던 조부모의 마음을 돌려놓고 원만한 가정 분위기를 꾸려간다.

3.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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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앤 역은 진짜 파란눈의 백인 아가씨인 캐시 어반 처치가 맡았다. 그래서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어눌했으며 처치가 말할때마다 시청자들은 웃음 바다가 되었다. 처치는 1962년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 왔으며,당시 미군관계 오피스걸로 있었다. 그외 오현경,김성원,이옥주,안은숙등이 출연했다.

4. 미디어 믹스

4.1. 영화

파란 눈의 며느리 (1969)
Daughter-in-law of Blue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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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기덕[1]
개봉 1969년 5월 16일
러닝타임 103분
관객 16,690명
엄청난 흥행 덕분에 다음해인 1969년 영화화 되었다.
다만 현재 남아있는 필름들이 2채가 손상이 심해 관람할수 없다.

4.2. 출연진

  • 허장강 - 고영감(할아버지) 역
  • 남궁원 - 대상(앤의 남편) 역
  • 한은진 - 할머니(고영감의 처) 역
  • 캐시 처치 (Kathy Church) - 앤(며느리) 역
  • 서영춘 - 고만(고영감의 장자) 역
  • 이낙훈 - 고민(고영감의 차남) 역
  • 김신재 - 이여사(고민의 아내) 역
  • 성진아 - 대순(고민의 장녀) 역
  • 어윤길 - 대식(고민의 장자) 역
  • 백봉희 - 갑순(하녀) 역
  • 이이동 - 주채근(대순의 애인) 역
  • 김용학 - 조부(주채근의) 역
    김세라 고조부 역

[1] 당연히 한국 영화 나쁜남자의 감독과는 동명이인인 다른 원로 영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