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5:09:01

파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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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ガヤ / Pagaya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바 마히토[1]/홍승섭(KBS), 정동열(대원방송)/그랜트 제임스.

스카이피아의 주민. 스카이피아, 엔젤비치 출신. 나이는 52세 → 54세. 생일은 8월 17일(사자자리). 키 179cm. 혈액형은 F형. 좋아하는 음식은 스카이 랍스터.

밀짚모자 일당이 엔젤비치에서 만난 코니스의 아버지다. 처음 등장할 때 백백해에서 웨이버를 타고 오다가 조종을 잘못 해서 나무에 세게 충돌했다. 웨이버 엔지니어로 기술이 좋아서 200년 전의 웨이버를 완전 새걸로 수리해서 나미에게 선물했다.

항상 말끝에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버릇이 붙어다닌다.[2] SBS에서 밝힌 바로는 끝없는 선함이 그의 신조라고 한다. 달릴 때마다 시끄러운 나팔 소리를 내는 웨이버를 사용한다. 특이하게 딸인 코니스에게도 존대를 사용해서 코니스 양이라고 부른다.

딸인 코니스와 같이 루피 일행을 어퍼야드로 유도했지만 부녀가 착한 성격이라 마지못해 하던 일이었고, 집에 남은 파가야는 홀로 울면서 괴로워했다.[3] 결국, 코니스가 도중에 차마 버티지 못하고 모든 걸 털어놓았는데 되려 루피와 상디, 우솝이 그걸 말하면 너희가 위험하다는 거잖아!!라고 경악했다. 그리고 결국 코니스에게로 신의 심판이 떨어진다. 그나마 간 폴이 코니스를 구해주었고 나중에 파가야도 코니스와 함께 간 폴의 은신처에 숨어있다가, 밀짚모자 일당이 걱정돼서 어퍼 야드에 왔으나 거기서 만난 간 폴의 신군에게 내려진 신의 심판에 같이 맞아서 희생… 되는가 했으나, 백해에 떨어져서 멀쩡히 살아있었다. 이때 대사는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4]

이후 표지연재에서 호박 국수를 먹는 장면에 등장. 다시 한번 생존이 확인되었다.


[1] 본작의 나레이션을 담담하는 성우로 스모커의 2대 성우이기도 하다.[2] 단순히 말버릇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착한 사람인데, 도가 지나쳐서 자기가 교통사고 당해서 다쳤는데 옆에 멀쩡한 사람들 안부부터 묻거나, 귀가했는데 갑자기 찾아온 밀짚모자 일행과 만났는데 늦어서 죄송하다고 할 정도.[3] "용서하세요 코니스 양, 하지만 이게 국민의 의무예요..."[4] 어떻게 등장하냐면, 코니스가 자길 감싸려다 그만...이라고 할때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한컷씩 숙연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중간에 같이 숙연하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코니스...라고 태연히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