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4:14:36

티시 페닐/The Freezi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2.2.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엘리자베스 메이블리 X 앙드레 프랑소와즈2.3. 번외편
2.3.1. 연애 이야기2.3.2. 도원결의2.3.3. 맨정신으로2.3.4. 유언장 작성 시간2.3.5. 몰래카메라2.3.6.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의 고민2.3.7. Aoi
2.4. The Freezing 본편
3. 기타

1. 개요

The Freezing의 티시 페닐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

1화에서 시폰을 따라서 클럽에 놀러가는 제네틱스 학생들을 조사하러 간다.
3화에서 시폰이 유진과 이야기를 할 때 언급한다. 시폰이, 자신은 조사를 핑계로 놀러왔지만 티시는 진짜로 조사하러 온 거로 알고 있으니 유진에게, 그 사실을 티시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마지막화에서 루시가 시폰에게 "너도 아직 동성애라는 감정은 느껴보지 못했겠지."라고 말하자, 시폰은 티시를 생각하며 미소만 짓고 대답하지 않는다. 여기서 시폰이 티시를 사랑하는 게 아닐까 하는 복선이 뿌려졌었지만 The Freezing이 계속 진행되면서 아니라는 게 저절로 밝혀졌다. 시폰에게는 유진밖에 없다(...)

2.2.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엘리자베스 메이블리 X 앙드레 프랑소와즈[1]

마지막화에서 엘리자베스랑 앙드레가 페어를 맺은 걸 보고 시폰이 티시에게 "우린 언제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고 한탄한다. 티시는 "기다려 봐요. 저들보다 늦어도, 당신이 저들보다 더 염장 지르는 사랑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라고 대꾸한다. 선견지명(...)

2.3. 번외편

2.3.1. 연애 이야기

이 번외편의 주인공이다. 자기가 방에 있다는 걸 모른 채로, 시폰이 유진을 데려와 성관계를 하자 그걸 보게 된다(...) 시폰과 유진이 목욕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에 방 밖으로 뛰쳐나와 부끄러워하는데 묘사가 꽤 귀엽다.
찬 바람을 맞으러 건물 밖으로 나가다가 마린이랑 알버트를 만난다. 마린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방에 남사스러운 일이 있어서 나간다고 대답한다.[2] 이후 아네트랑 모리슨까지 만나서 아네트랑 어색한 인사를 한다.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듯하다.
이후 마린에게 초대를 받아 마린의 방으로 차를 마시러 간다. 거기서 마린과 아네트에게서 성관계하는 것은 그리 나쁜 게 아니고, 오히려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거라는 말을 듣는다. 아네트가 자신에게 아벨이랑 얼마나 해 봤냐고 묻자 안 했다고 하고,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고 묻자 포옹이라고 대답한다. 네 사람이 그걸 듣고 낄낄대며 비웃자 빡쳐서 "뭐가 그렇게 웃겨요?! 그래서, 당신들은 그렇게 성관계해대고 스트레스 풀은 결과가 나보다 낮은 서열이에요?! 그렇게 해대서 겨우 서열 4위랑 서열 7위냐고요!"라고 고함을 쳐서 도발한다. 아네트가 그 말을 듣고 열받아서 티시랑 싸우려 하지만[3] 모리슨이 말려서, 모리슨과 함께 마린의 방을 나가며 티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자 마린에게 트라우마를 건드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마린, 알버트랑 셋이서 대화를 시작한다. 엘리자베스 군단의 성관계 빈도수를 마린에게서 듣고[4] 그런 건 사생활 아니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알버트로부터 엘리자베스 군단은 가족보다 더 끈끈한 조직이라는 말을 듣는다.
마린이 자신에게 어떻게 성관계를 하는지 가르쳐주자 열심히 배우고 방으로 돌아온다. 유진을 돌려보낸 시폰에게 "아까 당신이 유진이랑 할 때 방에 있었고, 그래서 다 봤다"라고 하고, 부끄러워하는 시폰에게 자신도 아벨이랑 하고 싶으니 나가달라고 한다. 시폰이 나가자 아벨을 불러서 성관계를 시작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2.3.2. 도원결의

마린과 알버트 사망 이후 피폐하게 사는 엘리자베스 군단을 보고 "우리 학교의 기둥들이 저렇게 허약하다니, 웨스트 제네틱스의 위상이 떨어지겠어요. 저들이 서로를 더욱 지지하는 집단이 되어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며 슬퍼한다.
마지막에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등장해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아벨이 도원결의를 하는 엘리자베스 군단을 보고, 티시가 근처에 있다는 걸 모른 채로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그리고 선조들이시여! 저는 티시 선배님을 티시 로토마스터로 만들 것을 맹세합니다! 반드시!"라고 말하자[5] "아벨, 나 여기 있는데..."라고 말하며 그의 뒤에서 갑툭튀한다. 아벨이 놀라서 변명하려 하자 그의 입술을 입술로 막은 후,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그리고 선조들이시여! 전 반드시 티시 로토마스터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맹세하며 이야기를 훈훈하게 끝낸다.

2.3.3. 맨정신으로

시폰과 유진이 시폰과 자신의 방 안에서 첫경험을 하고 있어서, 방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여긴 내 방이기도 한데, 난 어디서 자라고요?"라고 투덜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2.3.4. 유언장 작성 시간

아벨이랑 아침을 먹은 후 시폰과 유진이 앉은 곳으로 오며 등장. 자신이 작년에 어떤 내용의 유언장을 썼는지, 올해에는 그걸 어떻게 바꿀 건지 이야기한다.
이후 아네트와 모리슨으로 장면이 전환되었다가 다시 등장해서 자신의 고친 유언장을 시폰, 유진, 아벨에게 읽어준다. 유진과 시폰은 볼트웨폰을 제외, 자신의 물건들 중 무엇이든 한 가지 씩을 가질 수 있고, 볼트웨폰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보내고, 남은 물건은 사랑하는 아벨에게 다 남기고, 그가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유품 보관실에 전시, 그것들을 가지고 싶어하는 후배가 있으면 가지게 하라는 내용이다. 시신은 화장해서 병에 담은 후 바다에 던지는 방식으로 처리하라고 써 놓았다.
아벨까지 다 유언장을 읽은 후, 유언장을 돌아가며 읽는 상황이 웃겨서 웃음을 터뜨린다. 그 후 더 등장하지 않는다.

2.3.5. 몰래카메라

아벨과 함께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다.
결말을 다 아는 상태로 이 문단을 작성하니 스포가 될 수 있다. 주의.
배경에서 며칠 전, 모리슨으로부터 아네트가 모리슨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쌀쌀맞게 굴었던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어이없었지만 생각해 보니 신선해서, 아벨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아벨에게 사용한다. 그래서 맨 첫 장면이 아벨에게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다.
이후 아벨이 고로의 계획을 따라서[6] 자신에게 성흔을 돌려주며 페어를 해제하겠다고 하자[7][8] 충격에 휩싸여서 아벨이 멀어질 때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상심한 아벨에게 엘리자베스가 위로하며 "다른 좋은 여자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뭣하면 내가 중매 서줄게요."라고 하자, 아벨은 "제 인생의 파트너는 티시 페닐 한 명뿐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고 말한다. 유진이 아벨을 달래려고 맛있는 거 사주려고 간 사이, 시폰이 아벨에게 달려와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티시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것.
아벨은 그 말을 듣고 리커버리 센터로 뛰어간다. 엘리즈의 대사에 따르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아벨이 병실에 들어가자 창백한 모습으로 쓰러져 자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벨이 자신이 남긴 편지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자[9] 잠에서 깨어난다. 아벨이 자신을 부르자 비몽사몽하며 "천사가 아벨 같이 생겼네. 아니, 악마인가? 죄송한데, 여기가 천국인가요, 지옥인가요?"라고 물으며 진짜로 자기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벨이 자신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자 놀란다. 아벨은 티시에게 "절 사랑하면 이런 선택하지 마시고, 정말로 티시 로토마스터가 되어주세요. 애도 몇 명 낳고, 행복하게 살다가 침대에서 같이 늙어서 죽어요!"라고 호소한다. 티시는 그 말을 듣고 기뻐서 울고, 아벨을 보며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그리고 선조들이시여! 전 반드시 티시 로토마스터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하며 도원결의에서의 맹세를 다시 한다.
원작과의 성격 차이를 어마어마하게 크게 만든 에피소드다. 연인의 사랑을 확인해보려고 상당히 짖궂은 장난을 치고, 그 연인과 이별하게 되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등, 절대로 원작에서의 울보 티시 페닐이 아니다.

2.3.6.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의 고민

시폰이랑 유진이 놀러가려 하자, 그들에게 아벨이 오면 넷이서 같이 놀러가자고 한다. 그러나 시폰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거절하자 알겠다고 한 후 하던 게임에 집중한다.
이후 시폰이 유진에게 "우리가 죽으면 티시랑 아벨이 얼마나 슬퍼하겠어요?"라고 언급한다.

2.3.7. Aoi

초반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스쿼드 모드를 시폰, 유진, 아벨이랑 플레이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시폰의 캐릭터가 레드존을 맞고 기절하자 회복시켜 줄 테니 존버 타고 있는 방에서 나오라고 하지만, 시폰은 그 말을 따랐다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죽는다.[10]
후반부에 시폰이 루시와의 내기를 하기 위해서 꾸미지 않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유진과의 데이트를 하러 가자, 입을 떡 벌린 채로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가 "왠 40대 아줌마가... 세상에, 시폰, 정말 노안이었구나... 전혀 몰랐네..."라고 중얼거린다. 그걸로 등장 끝.

2.4. The Freezing 본편

시폰과 함께 카즈야에게 학교소개를 하려고 하면서 2화에서 첫등장. 카즈야에게 "당신과 같은 학교를 다니다니, 판도라로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한다. 원작보다 조금 개방적이고 털털한 성격이라서, 시폰이 카즈야에게 "어떻게 그녀에게 그런 짓을 할 생각을 했죠?"라 묻고 카즈야가 못 알아들어서 무슨 뜻이냐 반문하자,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말이에요! 당신이 껴안고 가슴에 얼굴 부비부비한 여자요. 그녀는 '접촉금지의 여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어요. 누구도 자신을 만지는 걸 허가하지 않죠. 만지면 절대로 만진 사람을 가만 안 두고, 그 덕분에 리미터도 없답니다."라고 끼어들면서 '가슴에 얼굴 부비부비'라는 상당히 저속한 언어를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이후 카즈야가 사테라이자에게 사과하려 하자 꿈도 꾸지말라고 소리친다.
3화에선 사테라이자의 리미터 폐기 사건에 대해 설명한다. 카즈야가 자신에게 "유진 선배님께서는 왜 회장님을 누나라고 부르는 건가요?"라고 묻자 개인적인 사정은 말해 줄 수 없으니 직접 물어보라고 정중히 말한다.
4화에선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아네트의 리미터인 모리슨에게도 허물없이 말을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카즈야에게 계속 학교소개를 해주고, 1학년 기숙사 앞에서 카즈야가 자신의 방에 갈수 있냐고 묻자 "웨스트 제네틱스가 당신을 위해 특별실을 준비중인데 아직 준비가 다 안 되었습니다. 저녁먹고 나랑 시폰의 방으로 오면 내가 데려다 줄게요."라고 말하며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폰이 카즈야에게 섹드립을 치자 같이 깔깔댄다.
5화에선 카즈야에게 차를 마시자 권유하고 혼자 카페에 먼저 가 주문을 한다. 카즈야가 티시를 귀엽다고 생각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6화에서 차를 가지고 주문해서 가져와 마시고, 카즈야에게 넘버즈에 대해 설명해준다. 김유미에게 카즈야를 데려다 준 후 등장 종료.
8화에서 카즈야에게 기숙사 방문 열쇠를 가져다 준다.
11화에서 시폰, 유진, 아벨이랑 카즈야 방에 놀러온다. 카즈하의 볼트웨폰을 보고 카즈야에게 만져봐도 되냐고 묻고 허락을 받아, 그걸 휘둘러보는 모습을 보인다. 유진과 아벨은 안주 사러, 카호는 술 깨는 약 가지러 방을 나가서 카즈야, 시폰이랑 셋이서 방에 남자 식탁 정리하자고 제안한다.
12화에서 마린을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마린을 '엘리자베스 군단 중에서 자신과 시폰이랑 제일 사이가 좋았던, 웨스트 제네틱스의 자랑이었던 인물'이라고 칭찬한다.
13화에서 카즈야네 방에서 술 마시고 취해서, 아벨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자 더 세게 주무르라고 반말로 고함을 쳐댄다(...) 건배사로 웨스트 제네틱스와 시스터 마가렛을 위해 건배하자고 말한다.
14화에선 다 쓰러져 있는데 혼자 미쳐 날뛰며 막춤을 추면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아서에게 들킨다. 아서는 결국 티시를 진정시키지 못해서 뒷목을 쳐 제압한다.
15화에서 화장실 변기에 아벨이랑 같이 사이좋게 구토했다는 사실이 시폰에 의해 밝혀진다(...) 시폰에게 업힌 채로 자면서 퇴장한다.
16화에서 카즈야가 카호에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 지를 가르쳐주며 아벨이 티시의 가슴을 만진 일을 언급한다(...)
18화에서 유진의 언급에 따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한다.
1년 전을 다루는 20화에서, 유진에게 도시락을 먹여 주는 시폰을 보면서 아벨이랑 같이 구역질하는 시늉을 한다. 아벨이 자신에게 "티시 선배님, 아하실래요? 먹여 드릴까요?"라고 묻자 얼굴을 찡그리며 "저런 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죠."라고 대답한다. 그러다 아벨이 시무룩해하자 당황해서 재빨리 "아뇨아뇨, 아벨! 내가 당신을 사랑안한다는 게 아니에요!"라고 변명한다. 이후 엘리자베스 군단이 리커버리 센터에 모여서 우는 장면을 보고 엘리자베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곤 말을 못 하는 엘리자베스 대신 아네트로부터 마린과 알버트가 사테라이자의 공격을 받아 죽기 직전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21화에서 엘리자베스로부터 친하지도 않은 데 걱정해 주는 거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듣는다.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마린이랑 알버트는 수술 중이냐고 묻는다. 그 장면을 끝으로 더 등장 안 한다.
24화에서 아벨이랑 같이, 여전히 카즈야 방에서의 술파티의 영향이 몸에 남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카즈야에게 힘들게 웃으며 어젠 참 실례가 많았다고 사과한다. 아벨의 부축을 받아 퇴장한다.
오랫동안 등장도 언급도 없다가 38화에서 언급된다. 볼트웨폰을 생성 후, 그걸 없애지 않고 아벨이랑 데이트하러 갔다고 한다. 유진은 그 티시의 볼트웨폰을 아서에게 사용하라고 준다.
4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카즈야에게 굳은 표정으로 감사하다고 말한다.[11] 카즈야에게 마린과 알버트가 정확히 어떻게 죽었는지 최종 이야기를 시작한다.
44화에서 이야기를 끝내고, 마린과 알버트를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아벨은 티시를 달래다가 자기도 운다. 카즈야가 그만 가겠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으로 등장 끝이다.
45화에서 유진이 자신과 시폰, 티시와 아벨은 엘리자베스 군단의 적이 아니라고 카즈야에게 말하며 언급한다.
47화에서 카즈야에게 패배해 입원한 잉그릿드의 병문안을 와서, 카즈야를 죽이겠다고 날뛰는 아네트에게 그만하라고 말한다. 아네트가 "너하고 시폰은 우리랑 대치하는 세력인 데 이렇게 병문안 와 준 거, 고맙긴 한데 이해는 안 간다."라고 말하자 우리는 친구는 아니지만 동료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시크하게 말한다. 이후 엘리자베스 군단에게 카즈야를 건드리지 말라고 말한다. 아네트로부터 왜 안 되는 거냐고 고함소리를 듣지만 그에 대답하기 전에 시폰이 말을 뺏어서, 아네트에게 직접 대답하지는 않는다.
50화에서 카즈야 일행이 치맥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아벨이랑 서로에게 닭다리를 먹여주는 애정행각을 보이며 등장한다. 이후 카즈야 일행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엘리자베스 군단과 불편한 관계가 된 이상 각별히 몸조심하라고 충고해 준다. 그 후 아벨이랑 퇴장하지만 카호로부터 엘리자베스 군단보다도 존경스러운 분들이라고 시폰이랑 같이 칭찬받는다.[12]
56화에서 아벨이랑 팀 먹고 시폰, 유진 팀이랑 물싸움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는데 조각 같은 몸매를 어필하면서 루소가 열폭하게 한다(...)
60화에서 사테라이자가 라나랑 싸우는 걸 보고, 아벨이 말려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라나가 밀리면 막겠지만 사테라이자가 밀리는 상태이니 안 말릴 거라고 한다. 아벨에게 "난 구경이나 할래요. 나도 저 계집을 저렇게 해 주고 싶었으니까요. 막으려면 당신이 막고, 못하면 같이 구경이나 해요."라고 한다. 구경을 하다가 카즈야가 싸움을 말리는 걸 보고 그만 가자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만 엘리자베스 군단이 사테라이자랑 싸우려 하자 다시 구경하려 한다. 유진이 가져온 팝콘을 먹는 장면으로 등장 끝.
62화에서 유진이 시폰에게 '티시와 아벨에게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카즈야를 '누나 조카'라고 말하는 것 외에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63화에서 구경을 끝내고 싸움판에 끼어든다. 원작에서는 아네트의 공격을 막은 것과 달리, 여기선 클레오를 막는다. 시폰이 아네트를 쓰러뜨리자 클레오가 시폰에게 덤비려 하자 칼로 클레오의 앞길을 막으며 그만두길 바란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싸움이 끝나자 아벨이랑 같이 모리슨과 고로를 부축한다.
68화에서 점심시간에 카즈야랑 동석하는데 술에 취했는지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귀엽게 말한다. 카즈야가 사테라이자랑 데이트하러 갈 때 뭐 입고 가야겠냐고 물어보자 '당신은 잘생긴 편이니 뭐든 입어도 되지만 빤스랑 런닝셔츠만 입고 가진 마라'라고 충고한다.
69화에서 먹방 대결에 참석해 아벨에게 이길 가능성은 적으니 음식이나 먹다 가자고 한다.
70화에서 고기만두의 어마어마한 양에 놀라서 기권한다. 그러나 나가면서 아벨이랑 같이 나중에 먹으려고 그 만두를 하나씩 챙겨간다(...)
74화에서 가넷사가 아벨에게 "시폰 회장님이랑 티시 선배님을 여기로 데려와줘요."라고 말하며 언급한다.
77화에서 유솔로부터 캐시 록하트와 밀레너 마리우스, 그리고 웨스트 제네틱스 4학년 다수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이런 비극이 있을 수가..."라며 탄식한다.
78화에서는 전교생이 잠을 자지 말고 깨어 있도록 명령받았다가 방송으로 자도 된다는 지시를 받는데, 티시는 이미 몇 시간째 명령을 어기고 아벨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코를 골아대며 자고 있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시폰은 티시의 그러한 태평한 성격이 부럽다고 말한다.

3. 기타

  • The Freezing 작가가 직접 자신의 최애캐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런 거 치고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 물론 원작 대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로 많지만.
  • The Freezing 항목과 문서 상단에서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작과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술에 취하면 주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아벨과의 스킨십도 무척이나 거침없다. 또한 대식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아벨이랑 페어를 맺은 후 함께 카페에 가서 잔뜩 주문을 해서 아벨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 '밸런타인데이' 시리즈의 마지막편에서 술집의 메뉴들을 쭉 나열하며 주문하는 모습 등이 작중에서 나온다.
  • 번외편의 내용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이다.

[1]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 이전 배경이다.[2] 마린은 바로 "시폰이랑 진이? 또?"라고 물으며 킬킬댄다. 알버트는 "솔직히 판도라랑 리미터가 이레인바 세트를 할 때마다 야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시폰 회장님이랑 유진은 그 기분을 다 풀어낸다는 점에서 꽤 신선하단 말이죠."라고 말한다. 시폰과 유진의 성욕이 세다는 소문이 이미 학교 내에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나름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이유를 들먹이냐면서.[4] "아네트랑 모리슨은 못해도 2일에 한 번씩 하지. 나랑 알버트는 페어 맺은 다음 지금까지 네다섯 번... 잉그릿드랑 레오는 딱 두 번 했어. 클레오랑 고로는 일 주일에 한 번. 아티아랑 마크는 이 주일에 한 번. 엘리자베스랑 앙드레는 4일에 한 번인가?"[5] 아벨의 성이 로토마스터고 서양인들은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른다. 한마디로 말해서 티시랑 결혼하겠다는 소리.[6] 페어를 해제하겠다고 티시에게 말하는 것. 티시가 거부하지 않으면 아벨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니 헤어지고, 거부하면 티시가 아벨을 사랑한다는 증거이니 어느 쪽이든 괜찮은 계획이다.[7] 유진이 도와준다. 유진이 티시와 시폰의 방에 가서 문을 두드리고, 티시는 시폰은 안에 없고 자신밖에 없는데 들어와서 기다리겠냐고 유진에게 묻는다. 유진은 티시가 방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자마자 바로 아벨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려주며 꼭 성공하라고 기원한다.[8] 이때 아벨의 대사가 상당히 슬프다.[9] 모리슨의 이야기를 듣고 장난을 했던 거였고, 전혀 진심이 아니었다는 내용이다. 아벨에게 장난쳤던 것을 사과하고, 자신은 아벨 곁에 있을 가치가 없어서 자살을 선택했다는 내용도 있다. 무엇보다 편지 마지막에 티시 로토마스터라고 서명한다.[10] 여담으로 시폰을 죽인 유저 이름이 하지수라고 한다(...)[11] 감사하다고 말한 이유는 사테라이자랑 싸우는 잉그릿드를 막아야 하는데 함부로 막았다가는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감정이 안 좋아질까봐 망설이고 있었는데 카즈야가 잉그릿드를 막아줘서이고, 굳은 표정인 이유는 자신도 사테라이자가 폐기되는 걸 보고 싶었는데 잉그릿드를 막은 카즈야에게 짜증이 나서.[12] 그러나 "제발 애정행각만 안 하면 참 좋을 텐데."라고 까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