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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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009년
본사대만 타이베이시 중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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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품
2.1. 만년필2.2. 볼펜/샤프

1. 개요

대만만년필, 샤프 펜슬, 잉크, 잉크병 브랜드.[1]

혜자 AS로 유명하다. 실제로 문구 갤러리에서는 트위스비 그립파트가 크랙났다고 부품 얼마냐고 트위스비 본사에게 물어봤는데 주소 부르라고 해서 불렀더니 무상으로 보내준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무상이 아닌 약간의 요금이 든다고 한다.[2]

최근 트위스비의 에코 만년필의 생산이 메이드 인 타이완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로 바뀌고 바코드의 국가코드도 대만의 것에서 중국의 것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기만 한 거라면 Made in China는 붙을 수 있지만 바코드의 중국 국가코드는 받을 수 없으므로, 회사가 중국에 팔렸거나 혹은 생산을 OEM으로 바꿨거나, 중국에 새 법인을 세워 운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다른 만년필에선 Made in China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이들 모델은 아직 과거 생산분만 유통중이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저가형 모델의 생산만 중국 법인에서 맡기로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GO 역시 Made in China가 발견되었다. 펜샵(베스트펜)표기로는 OEM 전환이라고 하고, 애초에 팔렸거나 중국 법인 신설이면 보통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이런 데 올라오기 마련인데 딱히 올라온 것도 없고 국적 표시도 그대로이다. 말 그대로 OEM 전환.

2. 제품

2.1. 만년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대임에도 대부분의 제품이 피스톤 필러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일반판 기준 10만원을 넘지 않아 Pelikan과는 대조되는 행보를 보여준다. 물론 소재의 차이가 있으며, 중국산 만년필보다 훨씬 비싸긴 하다. 따로 사서 끼울 수는 있지만,금닙을 기본 장착한 모델이 없다. (닙은 JOWO 외주)

만년필을 구매하면 분해도구와 설명서, 실리콘 구리스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자가 수리와 관리가 비교적 쉽다.

파일:트위스비에코.jpg
  • ECO : YOUR EVERYDAY PEN 트위스비의 대표작으로, 이 제품으로 인해 한국에 트위스비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실구매가 4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컬러, 피스톤 필러 방식[3]을 채용하고 있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데몬 만년필의 특성상 내구성이 다소 약하며, 추운 곳에서는 오버플로우가 생각보다 쉽게 일어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들고 다니지 않으면 문제 없음).
    살 때 적혀있다시피 알코올은 최대의 적이다. 오래 쓰고 싶으면 알코올을 멀리하자.판매자의 답변. 408~409번 Q&A를 참고하자.[4]
비슷한 이유로 pH 농도가 2정도로 낮은 파커 큉크 잉크도 만년필 내부 피스톤 매커니즘에서 잉크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고무가 장기간 사용시 부식된다는 말이 있다. 비슷한 이유로 피스톤 필러 방식의 에코 뿐 아니라 플런저 필러 방식인 VAC시리즈에서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Precision : 한정판으로 나왔던 드라코 제외하고 현행 라인업중 최고가 플래그쉽 모델. 만듦새가 매우 단단하며 트위스비 특유의 공대 감성이 잘 드러난 모델이다. 피스톤 필러 방식. 580이나 에코 대비 아무래도 10만원 넘어가는 가격 때문에 트위스비의 브랜드 포지션 상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가 있지는 않으나 사용자 평가는 매우 훌륭한 편이다.
  • DIAMOND 580 : 에코와 더불어 국내 트위스비를 양분하는 모델. 대형기에 속하지만 의외로 에코와 크기 차이가 나지 않는 편. 에코 대비 고가이지만 닙 사이즈도 좀 더 큼직하고, 닙 파츠가 에코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구석이 있어 업그레이드하기 괜찮다. 닙 파츠가 에코와 달리 유닛화되어 있어 크랙에도 강하고 만듦새도 더 고급스러워 이쪽을 수집하는 사람도 적잖은 편.
  • DIAMOND 580AL : ALUMINUM PARTS 580. 580에서 그립부를 포함한 일부 부품들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 색깔놀이 버전은 대부분 AL에서 나온다. [5]
  • DIAMOND 580ALR: 위와 같지만 알루미늄 그립 부분에 잘 미끄러지지 않게 텍스쳐가 새겨져 있다.
  • DIAMOND MINI : 대형기인 580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출시되었다. 580과는 다르게, 캡을 꽂고 쓰는 것이 전제되어 있는 모델이라 나사산이 파여 있다.
  • VAC700, VAC700R : 특이하게 피스톤 필러가 아닌 플런저 필러를 적용하였다. 닙의 크기가 큰 편이며 무게가 30g를 넘어간다. VAC700의 구조적 문제로 VAC700R로 리뉴얼이 되었다.# 둘의 차이는 내부 피스톤의 밸브 사이즈와 유입구의 디자인, 노브 부분이 다르며, VAC700과 700R은 무거워서 할 일은 없으나 700은 Posted(캡꽂)이 안된다고 한다.제품 상세 페이지댓글
  • VAC MINI : 다이아몬드 미니같은 포지션이다. 플런저 필러 방식이다.
  • Classic : 피스톤 필러 타입이지만, 클래식 라인업은 데몬(투명)이 아니다.
  • GO : 반투명 데몬에 스프링을 눌러 잉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휴대용.

2.2. 볼펜/샤프

  • PRECISION : 볼펜, 샤프 존재
  • TRITECH ISMART : 멀티펜
  • JR PAGODA : 샤프펜슬

[1] 잉크병만 판매한다고 이상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컨버터 또는 피스톤 필러가 장착된 만년필에 잉크를 충전하는 사람에겐 나름 이해가 가는 부분일 수 있다. 잉크 충전시 잉크병의 넓은 병목에 남아있는 잉크가 손에 묻을 수 있고 병의 깊이가 천차만별이라 불편한 요소가 있다. 반면 트위스비에서 판매하는 잉크병은 Well(우물)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병목에 펜촉을 꽂아 놓을 수 있는 것 두 종류가 판매되어 잉크 충전이 한결 수월하다. 트위스비 뿐만 아니라 제이허빈 과 같은 브랜드도 잉크병을 따로 판매한다.[2] 직접 이용해본 결과, 항공배송료 $5만 부담하면 된다. 사딸라가 아니라 오딸라인 점을 주의하자.[3] 트위스비는 다른 회사 대비 피스톤 필러의 용량도 큰 편이다. 최소 1.5mL 이상.[4] 캡과 배럴부분과 전체적인 부분 사용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본사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여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는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예상하기로는 제품손상과 크랙에 주요한 원인일거 같습니다.[5] 그립부 크랙은 530, 540 시절 이야기이고, 사실 크랙이 나려면 다른 부위에서도 얼마든지 난다. 그러므로 크랙이 걱정돼서라는 이유로 AL버전을 살 필요까지는 없고, 가격이나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