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23:03:49

트라우토니움

1. 개요2. 현황3. 복각


Katana ZERO의 OST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LudoWic의 트라우토니움 연주[1]

Trautonium

1. 개요

1929년 신디사이저 이전에 발명된 전자악기.[2] 지금의 신디사이저와 달리 건반이 특이한데, 가변 저항에 연결되어 있는 철사가 건반이다. 그런 특이한 특성 탓에 모노포닉이다.[3]

가산합성방식을 사용한 악기이다.

2. 현황

테레민을 제외한, 신디사이저 이전의 전자악기들이 모두 그렇지만 지금은 완전히 묻혀버렸다.

오스카 살라(Oskar sala)라는 인물[4]이 죽기 전까지는 소수나마 사용되었지만 그가 2002년에 사망한 이후 대부분이 박물관으로 직행했다. 현재 개인차원에서 자작으로 소수만 생산되는 상태.

3. 복각

원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는데 유로랙 모듈러 신스로 유명한 'Doepfer'사에서 제작된 모듈인 'A-113 Subharmonic Generator'와 'A-104 Trautonium Formant Filter'로 어느 정도나마 트라우토니움의 느낌을 낼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현재 개인이 소유한 작동하는 트라우토니움은 개인차원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1] 본명은 티스 로데베이크(Thijs Lodewijk)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트라우토니움은 맞춤 제작된 것이다. 때문에 Katana ZERO OST에도 알게 모르게 이전 트라우토니움 소리가 삽입된 곡이 있다.[2] 다만 1880년대에 이미 텔하모늄(telhamonium)이라는 악기가 있었고, 역시 유명한 전자악기인 테레민의 경우 1920년에 발명되었기에 최초는 아니다.[3] 이를 이용해서 포르타멘토나 비브라토 같은 연주도 가능하다.[4] 트라우토니움 개발에 참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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