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월드 시리즈의 등장 종족. 종족 전체가 우주해적이자 용병인 것이 특징인 세력이다.
튜라닉 레이더스는 우주해적이자 투란 섹터에서의 최초의 습격으로 알려진 용병종족이다. 그들의 공격의 대부분은 무역로와 보호받지 못하는 호송단들에 맞춰져 있다. 해적세력의 정점은 타이단제국의 보호령으로 힘을 키우고 있었던 홈월드 시대였다. 대격변 시대동안에도 해적들은 여전히 타이단 제국파들과 동맹관계였다. -홈월드 위키아에서 발췌 |
홈월드 켐페인 레슨2에서부터 등장하여 주인공 종족을 괴롭힌다. 유닛들의 외형이 하나같이 동급 함선들보다 덩치가 커서 처음 만났을 땐 지레 강하다고 짐작할 수 있지만 방어력, 공격력, 선회력, 속도, 가속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밀린다. 홈월드 캠페인을 처음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첫 이온 무기로 포획한 이온어레이 프리깃을 몰고 다니게 될텐데, 이온캐논 기술을 손에 넣는 즉시 팔아치우고 새로운 이온프리깃을 생산하는 게 낫다. 공격을 위해 어레이를 천천히 펼치는 게 뭔가 웅장하고 대단해 보이지만(...) 데미지 증가 따위는 쥐똥만큼도 없고 오히려 일반 이온캐논보다 위력이 낮다. 즉 그 동작은 발사 딜레이만 잡아먹을 뿐이라는 것. 이 때문에 준비 동작이 계륵 같다고 생각을 했는지 홈월드 캐터클리즘 이후에서는 첫 공격시만 펼치고 다시는 접지도 않게 해놓았다. 다만 프리깃도 도킹이 가능한 시리즈에서는 도킹 명령시 다시 접는 동작은 여전히 있다. 물론 첫 공격시 여전히 준비 동작을 다시 취해야 한다(...)
홈월드 캐터클리즘에서도 적으로 등장하였으나 이후 후속작인 홈월드2에서는 개발 도중에 짤렸다.
홈월드2의 모드인 FX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용 종족으로 등장한다. 가장 높은 패치 버전에는 자급자족 기술로 만든 함선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 종족의 공식적으로 함급 중에 가장 높은 게 캐리어밖에 없다(...). 근데 그 캐리어가 배틀 캐리어라고 해서 약하지 않은 전투력을 갖고 있기는 한데...캐리어가 최상급 함선이기 때문에 슈퍼 캐피탈을 뽑을 수가 없다는 문제는 있다. 비공식의 FX 모드에서는 건조함급 기지가 등장한다.[1] 처음의 중순양함은 타이단 기술을 쓰다가 나중에는 자급자족 중순양함으로 등장한다. 이온포 대신 2차 세계 대전때 쓰던거 같던 전함의 강력한 대포를 달았다. 게다가 콜벳 이하 함선도 도킹 가능...
[1] 캐터클리즘에 나온 튜라닉 정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