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ptek Tomb Stalker
1. 개요
Model designed by Will Hayes. 깔고 선 것은 타우 제국의 피라냐 라이트 스키머.
2. 설명
2003년에 네크론 코덱스가 발매된 이후로 근 7년 동안 포지 월드가 제작, 판매하는 네크론 유닛은 파일런 하나뿐이었다. 그러다 2010년 9월 들어 돌연히 오크의 '그롯 메가 탱크'와 함께 툼 스토커가 레진으로 발매되었으며, 이로서 네크론의 메이드 인 포지 월드 유닛은 하나 더 늘어 두 개가 되었다.대체로 직선적이라 기계란 느낌이 강한 기존(5판 이전)의 네크론 유닛과 비교할 때 툼 스토커의 디자인은 금속으로 된 생명체 같은 느낌인데 이는 코어 디자인 팀에서 디자인을 맡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6판들어 개정된 네크론 유닛들도 비슷한 기조를 따라가게 되었다.
모델과 함께 실험룰도 같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게임즈데이에 공개할 요량인 듯 싶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0월 중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예약판매를 개시한 모양. 가격은 36파운드.
고대의 흉포한 외계 괴수를 닮은 툼 스토커는 가우스 웨폰으로 추정되는 무장과 날카로운 발톱(Razor-edged Talons)을 통해 어떤 유형의 네크론 군세에게도 강력한 화력 및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인류가 일찍이 조우한 적 없는 네크론의 유닛이다. 그들은 그 주인의 무덤을 영원히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빠르고 거대한 살육기계이며, 잔인하고 지칠 줄 모르는 그들에게서 자비나 연민을 기대할 수는 없다. 무시무시한 형상과는 달리 최우선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은 그 주인의 영면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잠들지 않고 영원히 깨어 있으면서 그 주인이 잠든 무덤을 어지럽히는 침입자를 찾아다닌다. 그들을 창조한 고대의 신비로운 기술력은 이 기계들로 하여금 몇백 미터나 되는 암반층 너머에서도 본의 아니게 그 주인의 무덤을 침범한 가엾은 희생자의 맥박을 감지하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페이즈 필드를 펼쳐 마치 물 속을 거닐듯이 단단한 암반을 녹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들이 어떠한 경고도 없이 희생자를 덮치고 사라진 뒤에 남는 것은 피와 먼지뿐이다. |
포인트: 195
구성: 1 툼 스토커
유닛 타입: 몬스트러스 크리처
워기어: 2 가우스 플레이어
스탯:
WS | BS | S | T | W | I | A | Ld | Sv |
4 | 4 | 6 | 7 | 5 | 4 | 4 | 10 | 3+ |
특수룰 | Fearless, Sense Cluster, Brutal Assault, War Construct, Phase Tunnelling |
- 특수룰
- 밀집 감각기(Sense Cluster): 툼 스토커는 야간 시야[1] 능력을 가진다.
- 잔혹한 돌격(Brutal Assault): 툼 스토커는 칼날같은 다리와 날카로운 동체로 인해 몸 전체가 무기이다. 툼 스토커는 돌격시 +2 A를 받는다. (통상의 +1 대신)
- 전투 구조체(War Construct): 툼 스토커의 몸을 구성하는 유사금속은 강력한 힘에 의한 공격이 아니라면 거의 손상을 줄 수 없다. 저격이나 독(타이라니드, 다크 엘다 등)같이 대상의 체력(T)에 상관없이 고정확률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받을 경우, 툼 스토커는 피해 굴림에서 6이 나오지 않는 한 피해를 입지 않는다.[2]
- 위상 터널(Phase Tunneling): 툼 스토커는 내장된 위상 투영기를 가동하여 물체를 통과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플릿, 딥 스트라이크, 험지 이동, 히트&런 룰이 추가된다.
결국 아포칼립스 2판 목차에 정식으로 수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5판 개정을 위해 이리저리 힘쓴 모양이다.
외국 커뮤니티에서 실험 룰을 토대로 게임을 해본 감상에 의하면 요구하는 포인트에 비해 오버파워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독성 무기나 저격에 거의 면역으로 만들어 주는 전투 구조체 특규가 사기급이라는 평으로, 특히나 모든 대보병 무기가 독이 묻어있는 스플린터 웨폰인 다크 엘다는 똥줄이 탄다고.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선 기계교가 마개조한 디미리움(DEMERIUM)의 툼 월드가 나오고, 그 안에 반파되어 기능정지된 개체들이 나온다. 다만 이 외의 네크론 개체들이 존재하지 않고 벽화에서도 대성전 시기에 이미 한 번 정리당했다는 암시가 있어 오래전에 파괴되었으나 덩치로 인해 치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