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1 11:55:33

토코왕부리새

토코왕부리새(토코큰부리새, 토코투칸)
Toco Toucan
파일:toco tocan orange.jpg
학명 Ramphastos Toco
Vigors, 1825
분류
<colbgcolor=#ffcc6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딱따구리목(Piciformes)
왕부리새과(Ramphastidae)
열대왕부리새속(Ramphastos)
토코왕부리새(R. toco)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3. 사육

1. 개요

왕부리새의 일종.

2. 특징

몸길이 56cm 정도로 왕부리새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주황색 부리가 특징인 대표적인 왕부리새 이미지로 많이 손꼽힌다. 남아메리카에서만 서식하며 기아나, 브라질 동남부, 볼리비아 동부, 아르헨티나 북부 일부, 파라과이 동부, 우루과이 북동부 일부까지 넓게 분포한다.

왕부리새 중에서 육식 성향이 강한 편으로 주식은 과일이나 애벌레나 흰개미 같은 곤충도 자주 사냥하며 도마뱀이나 작은 새와 새알도 먹는다. 새 중에서 앵무새 새끼를 자주 사냥하는 편인데 특히 히아신스금강앵무 새끼의 사인 중 절반 이상이 토코왕부리새에게 잡아먹히는 것이다.[1] 원숭이, 맹금류가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에 알은 2~4개 정도 낳으며 새끼는 40~50일 정도 지나면 깃털이 돋는다.

3. 사육

특유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해외에서는 종종 사육되기도 하지만 난이도가 꽤 높은 편. 특히 철분 과다에 취약한 종이라서[2] 혈색소침착증(hemochromatosis)에 걸리지 않도록 철분이 적은 식단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참고

[1] 그런데 역설적으로 히아신스금강앵무가 둥지로 제일 선호하는 나무인 만두비나무(Sterculia apetala)의 종자를 옮겨 번식시키는 새도 토코왕부리새이기에 이 녀석도 히아신스금강앵무의 번식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셈이다. 논문[2] 이 문제는 케찰도 공유한다. 케찰이 오랫동안 사육이 불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