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9:09:59

테마리(캐릭캐릭 체인지)

<colbgcolor=#5c2d91> 후지사키 나기히코의 캐릭터 변신
변신명 비트 점퍼 야마토 마이히메
수호 캐릭터 리듬 테마리
파일:마리이미지.jpg
후반부 재회 씬
파일:Screenshot_20180818-231757_Samsung Internet.jpg
파티 편에서 나온 변신 씬 클로즈업

てまり / Temari

캐릭캐릭 체인지에 등장하는 수호캐릭터로, 국내명은 마리. 캐릭터 변신은 야마토 마이히메. 국내판에서의 이름은 오리엔탈 프린세스.
성우는 유즈키 료카/정혜옥.[1]

가족 수호캐릭터는 쌍둥이 남동생 리듬이다. 이름의 유래는 동아시아의 전통 공예품이자 장난감 공인 색실공에서 따왔다.

나기히코가 2기부터 본모습을 보여주기 전 1기에서 나데시코의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무용을 배우고 싶은 열망에서 태어난 수호캐릭터로, 벚꽃 모양 머리핀 장식으로 묶은 자주색 포니테일에, 옷깃에 벚꽃 장식이 그려져 있는 연분홍색 기모노를 입은 일본풍 아가씨 같은 외모가 특징. 캐릭터 체인지의 결정 구호는 '친, 톤, 샨'. 뜻은 샤미센의 소리를 표현한 것이다.[2]

평소에는 주인처럼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상황에 따라 호전적인 성격도 보여주기도 하며,[3] 이처럼 캐릭터 체인지 시, 나데시코의 머리 장식이 벚꽃 모양으로 바뀌고, 나기나타를 든 양아치 성격으로 돌변하기에 캐릭 체인지 중에서는 키세키 & 타다세 캐릭 체인지와 더불어 위험한 편에 속한다.(...)[4] 또한 발이 보이지 않는 기다란 기모노 치마 때문에 키가 상대적으로 좀 더 커 보인다. 나데시코의 여성으로서의 모습과 춤으로부터 태어난 수호캐릭터이며 1기 초반에는 나데시코 옆에서 계속 있었다가 26화 이후에는 본래 남자의 모습인 나기히코로 돌아온 나데시코가 유학을 계기로 춤에 대한 불확실성과 슬럼프로 인해 알로 돌아가 있다가 2기 최후반 이스터와의 최종 결전에서 나기히코가 자신의 정체성과 가진 꿈에 대한 확신을 깨닫자 알에서 부활해 나기히코와 감동의 재회를 하고 캐릭터 변신을 하여 기술 한 방으로 X알들을 꼼짝 못 하게 한 건 물론 크라운 드롭으로 변신한 리마와 멋진 호흡을 보여주어 X알을 정화하였다.

역대 수호캐릭터 중에서는 다이아, 에루와 더불어 강한 축에 속한다. 나기히코(=나데시코)가 되고 싶어 하는 진정한 자신을 상징하는 수호캐릭터인 만큼 말이다. 하지만 알에서 완전히 부화했어도 평소에는 나기히코가 파트너 리듬과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지라 주인 및 리듬과 같이 있는 경우는 집 외에는 적다. 끽해야 나기히코가 나데시코로 여장한 상태여야 곁에 본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편. 이 경우 리듬은 반대로 안 나온다.

주요 등장인물을 제외하고는 작중 유일하게 수호캐릭터와 주인이 성별이 다른 케이스이기도 하다.

수호캐릭터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히라가나로 표기한다.[5]


[1] 원판은 나나, 더빙판은 에루와 중복[2] 국내판에서는 초기엔 '딩, 동, 댕'이었으나 파티 편에 다시 나왔을 땐 '샤랑~ 띠링~ 또롱~'.[3] 일례로 애니메이션 9화에서 후지사키가와 집에 대해 고풍스럽게 설명하다가 쥐가 갑툭튀하자 성격이 양아치로 돌변하면서 쥐새끼를 잡으라고 했다.[4] 키세키는 '왕자'라는 금기어를 쓴 순간 유아독존의 성격으로 변하기 때문.[5] 다른 수호캐릭터는 ダイヤ, エル와 같이 가타카나로 표기하지만, 테마리는 てまり로 표기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포함하면 호타루도 이름을 히라가나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