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6:50:25

테리 앤더슨

<colbgcolor=#cc0000><colcolor=#fff> 테리 앤더슨
Terry Anderson
본명 테리 A. 앤더슨
Terry A. Anderson
출생 1947년 10월 27일
오하이오 주 로레인
사망 2024년 4월 21일 (향년 76세)
뉴욕 주 그린우드 레이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기자 , 대학 강사
학력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언론학 , 정치학 / 학사)
경력 AP통신 도쿄 특파원
AP통신 중동 특파원
배우자 미호코 앤더슨 (이혼)
매들린 베실
자녀 2명

1. 개요2. 생애
2.1. 5.18 민주화 운동 당시2.2. 이후2.3. 사망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기자 , 대학 강사이다.

2. 생애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196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는데 미시간 대학교의 장학금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미합중국 해병대에 사병으로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고 6년간 공보 병과에서 일했다. 복무 중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 진학하여 1974년 학사 학위를 얻은 뒤 지역 언론에서 기자로 일했고 1970년대말 AP통신에 입사했다.

2.1. 5.18 민주화 운동 당시

1980년 일본 특파원으로 일하던 당시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국가 폭력의 실상을 보도했다. 당시 13건의 기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2.2. 이후

1983년부터 레바논에서 특파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1985년 헤즈볼라에 납치돼 6년 넘게 구금됐다가 1991년에 풀려났다.

풀려난 후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교에 출강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에 AP통신에서 퇴임했다. 퇴임 후 2015년까지 대학교에 출강했다.

교육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등지에 학교 50여개를 지었으나 재단 투자금 굴리기에 실패하여 말년에 재단을 접고 농장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2.3. 사망

AP통신 등은 현지시간 2024년 4월 21일 앤더슨 전 특파원이 미국 뉴욕주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테리 앤더슨의 딸은 "아버지는 레바논에 납치돼 있던 동안 극심한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며 "이후 최근 몇 년 동안은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