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27 시즌 참가 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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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게바자로 미야자키 | |
| Tegevajaro Miyazaki | |
| <colbgcolor=#fff><colcolor=#2d3453> 정식 명칭 | テゲバジャーロ宮崎 |
| 라이센스 | J2(조건부) |
| 창단 | 1965년 |
| 모기업 | 이치고 그룹 |
| 소속 리그 | J2리그 |
| 연고지 |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신토미초, 사이토시 |
| 홈구장 | 이치고 미야자키 신토미 축구장 (5,226명 수용) |
| 대표자 | 이시하라 미노루(회장) |
| 감독 | 오쿠마 유지(大熊 裕司) |
| 키트 스폰서 | 요넥스 |
| 역대 한국인 선수 | 남하늘 (2017), 구본혁 (2017 / 임대), 김건연 (2025~), 이충원 (2025~) |
| 링크 | |
1. 개요
일본 미야자키현을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2021년 J리그에 진입하여 2026년 J2리그로 승격하였다.홈구장은 미야자키시 북쪽의 신토미초에 있는 신토미 테게바 축구장[1]으로, 수용 인원은 J3리그 기준을 간신히 채우는 5,000석이나 양 골대 뒤에 별도로 잔디밭 스탠드가 마련된다. 2025년부터는 현 서부 미야코노조시의 현립 야마노쿠치 육상경기장에서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한다.
2. 역사
1965년에 결성된 지역 클럽팀 가도카와 클럽을 전신으로 한다. 이전에는 완연한 동네 축구팀이었으나 2003년에 현 리그에 참가를 시작했고, 이름을 2007년에 MSU FC로 바꾸며 특기생 출신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현재의 이름인 테게바자로로 바뀐 건 규슈 리그에서 플레이하던 2015년으로, 이 때부터 프로화를 목표로 하기 시작했다. 전직 프로선수들을 영입하면서 2018년에 일본 풋볼 리그(JFL) 진출을 이룬다. 2020년에는 JFL을 2위로 마치고 J3 승격을 달성했다. 미야자키의 승격으로 규슈 지역에는 모든 현에 J리그 클럽이 들어서게 된다.
J3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예상 외의 선전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시즌에 오히려 성적이 떨어져 2023년 19위, 2024년 15위로 하위권에 머무르다가, 2025년 4위에 오르는 맹활약으로 승격 플레이오프[2]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는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를 2-0으로 이겼고, 결승 FC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4-0로 FC 오사카를 완파하며 J2 승격에 성공하였다.
2.1. 시즌별 리그 순위
| 시즌별 리그 순위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시즌 | 부 | 리그 | 순위 |
| 2000 | 8 | 휴가 지구 리그 | ||
| 2001 | 8 | 휴가 지구 리그 | 1 | |
| 2002 | 8 | 휴가 지구 리그 | ||
| 2003 | 7 | 미야자키현 3부 리그 | 4 | |
| 2004 | 7 | 미야자키현 3부 리그 | 1 | |
| 2005 | 6 | 미야자키현 2부 리그 | ||
| 2006 | 6 | 미야자키현 2부 리그 | 5 | |
| 2007 | 6 | 미야자키현 2부 리그 | 2 | |
| 2008 | 5 | 미야자키현 1부 리그 | 1 | |
| 2009 | 5 | 미야자키현 1부 리그 | 1 | |
| 2010 | 4 | 규슈 사커 리그 | 7 | |
| 2011 | 4 | 규슈 사커 리그 | 9 | |
| 2012 | 4 | 규슈 사커 리그 | 9 | |
| 2013 | 5 | 미야자키현 1부 리그 | 7 | |
| 2014 | 5 | 규슈 사커 리그 | 7 | |
| 2015 | 5 | 규슈 사커 리그 | 12 | |
| 2016 | 5 | 규슈 사커 리그 | 12 | |
| 2017 | 5 | 규슈 사커 리그 | 12 | |
| 2018 | 4 | 일본 풋볼 리그 | 12 | |
| 2019 | 4 | 일본 풋볼 리그 | 5 | |
| 2020 | 4 | 일본 풋볼 리그 | 2 | |
| 2021 | 3 | J3리그 | 3 | |
| 2022 | 3 | J3리그 | 9 | |
| 2023 | 3 | J3리그 | 19 | |
| 2024 | 3 | J3리그 | 15 | |
| 2025 | 3 | J3리그 | 4 | |
| 2026 | - | J2・J3백년구상 리그 | ||
| 2026-27 | 2 | J2리그 |
3. 여담
복잡한 합성어 명칭이 흔한 J리그에서도 극히 복잡한 이름을 가진 팀이다. 어원이 미야자키 사투리로 '대단한'이라는 뜻인 '테게'와 스페인어로 소와 새를 뜻하는 vaca, pájaro를 합성했다. 엠블럼 또한 유럽의 명문가마냥역사에서 보듯이 창단부터 지금까지 동네 축구 일직선을 걸어온 팀이고 미야자키도 이렇다 할 경제력이 없어 수년간 메인 스폰서도 붙이지 못했다. 심지어 관중도 JFL에서조차 중간을 밑돈 데다 J3 승격 후로는 1천명도 채우지 못하는 경기가 수두룩할 정도로 부진하다.[4] J리그 2023년 구단별 재정 발표에서 J3리그 팀 중 최저 매출을 기록하였다. 자료
그러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미야자키시의 대형 쇼핑몰 미야코 시티를 산하에 둔 투자회사 이치고[5]가 클럽을 인수해서 투자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운영 예산을 배로 늘리고 그간 클럽하우스도 연습장도 없이 헤매이다가 그나마 쇼핑몰 공간을 활용해 클럽하우스를 마련했다. 그러나 여전히 고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습장이 없어 홈경기장에서 30~70km 이상 떨어진 아야초나 미야코노조시의 운동장까지도 유랑을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있다.
로컬 더비로는 JFL 시절에 현내의 실업 강호 혼다록 SC[6]과의 매치가 있었다. J리그 승격 뒤에는 규슈 남부 클럽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로아소 구마모토와 라이벌리 형성 가능성이 있으나, 이들 클럽이 J2-J3 사이 승강을 반복하면서 만나는 일이 적다.
4. 선수단
[1] 명명권 적용으로 유니레버 스타디움(2021~2023), 이치고 미야자키 신토미 축구장(2024~).[2] 3~6위 팀이 넉다운 토너먼트(상위팀이 홈경기 개최 및 동점시 승리 어드밴티지)로 한 팀이 승격.[3] 소는 일본 어느 동네나 자기네 와규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곳 투성이이고, 닭은 미야자키 닭요리가 유명하긴 하다.[4] 원래 JFL에서 J3로 승격할 때는 일정 이상의 관중 동원 실적이 있어야 하나, 테게바자로가 승격한 2020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관중 동원 조건을 일시적으로 빼놓은 상황이었다.[5] J리그 스폰서이기도 하다.[6] 혼다기연공업의 자회사 팀으로, 소속 기업이 2022년 매각되면서 현재는 미네베아 미츠미 FC 명칭을 쓰고 있다. 옛 모회사 산하 Honda FC와 마찬가지로 프로화할 생각은 전혀 없는 곳이다. 혼다 FC의 경우는 사실 프로화할 여지가 있었으나 "「우라와시 말고 하마마츠시에는 왜 안돼요?」라고 강하게 나오는 팀 관계자들"과 "하마마츠 시(보통 이 경우는 시의회)의 태도"에 의해 프로화 하기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