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07:49:01

터키항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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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서비스 관련 수상 내역
3.1.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어워즈 2024
4. 클래스별 서비스
4.1. 비즈니스 클래스4.2. 이코노미 클래스
5. 기내식6. 기내 엔터테인먼트7. 라운지8. 기내 와이파이9. 스탑오버 서비스10. 서비스 관련 논란 및 사건사고11. 여담

1. 개요

터키항공의 서비스를 설명한 문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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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고객에게 전반적으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단거리 시장에서는 유럽의 많은 기존 항공사보다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중동 경쟁사들과도 비교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항공기 전반의 제품 기준은 여전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공항 내에서 직원 서비스 기준의 불일치가 계속 관찰되고 있습니다."

스카이트랙스 웹사이트 내 터키항공 평가
파일:external/www.airlinequality.com/4_Star_155.png
<rowcolor=#fff> 스카이트랙스 선정
4성급 항공사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5성급 항공사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서비스는 호평받고 있다.

3. 서비스 관련 수상 내역

터키항공의 2024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3.1.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어워즈 2024

<rowcolor=#fff> 2024 스카이트랙스 순위 2024 스카이트랙스 수상 내역
세계 항공사 종합 순위 7위 · 유럽 최고의 항공사
·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
·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 남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 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 유럽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 유럽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세계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7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10위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9위

4. 클래스별 서비스

4.1. 비즈니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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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는 사람들 한정이지만, 유럽 노선에도 광동체와 협동체를 번갈아서 투입하기 때문에 2~4시간짜리 노선을 타도 풀플랫 좌석에 탑승할 수 있다. 유럽 항공사들이 대부분 유로비즈를 쓰며 우등비즈만 써도 대단한 걸 생각하면 엄청난 호사.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내식을 먹지 않거나, 먹고 바로 잔다면 나름대로 눈을 붙일 수 있다.

4.2. 이코노미 클래스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이코노미 클래스

5.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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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기내식이 맛있는 항공사로 유명하다. 긍정적인 평가에서 기내식 언급은 빠지지를 않을 정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나오며, 2식단으로 구성된다.[1] 주로 소고기 or 닭고기 요리이다. 빵은 따듯하지만 딱딱한 편이며, 나이프가 굉장히 무디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도 그렇지만 기내, 즉 테러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고기를 비롯한 유기체를 쉽게 자를 수 있는, 곧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예리한 나이프를 준다는 것 자체가 테러에 사용될 수 있는 도구를 준다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를 증명하듯이 쉐프 복장을 한 승무원이 탑승해서 기내식을 조리한다. 단 이는 장거리+비즈니스 클래스에 한해서이며, 단거리 비즈니스 클래스나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만들어져 있던 기내식을 데워서 내준다. 이스탄불 출도착편 전부 기내식이 맛있다는 평가를 듣는 것으로 보아, 미식의 국가로 유명한 튀르키예의 명성에 걸맞게 기내 케이터링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기내 주류 중 특별한 것이 있는데, 바로 튀르키예 전통술 'rakı'와 튀르키예식 레드 와인이다. 원래는 투명한데 물에 타면 불투명해지는 신기한 술이다. 불투명한 흰색이라서 마치 '밀키스'처럼 같은 느낌인데 도수는 약 40~45도 정도 된다. 맛은 굉장히 특별하고 강렬해서 혹자는 타이어 맛이라고도 한다. 나눠 주는 메뉴판에 적혀 있지 않아도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내어 주니 궁금하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당연히 튀르키예인들은 신기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꿀꺽꿀꺽 잘 마신다. 레드와인은 200ml 정도 되는 조그마한 병을 주는데 굉장히 드라이한 편이니 참고할 것.

이륙 후 안정고도에 이르게 되면 영어로 "Turkish delight!"(튀르키예 과자예요!)라고 하면서 로쿰을 준다. 다만 노선에 따라 안 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면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다. 땅콩이 들어 있으니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주의.

6. 기내 엔터테인먼트

전 좌석에 모니터가 설치돼 영화/음악/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형 비행기일 경우 메뉴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다.이건 요새 다 그렇던데 영화는 최신 영화부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자막과 오디오 트랙을 제공한다.

7.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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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이스탄불 공항의 라운지의 명성이 매우 높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시절에도 압도적인 시설로 명망이 높았는데 그것을 그대로 새 공항으로 옮겨온 것이다. 단 자사 비즈니스 이용 고객과 상위 고객만 들어갈 수 있다.

8. 기내 와이파이

<rowcolor=#fff> 요금제 제한 시간 요금
(요금제명) X시간 (가격)
(요금제명) X시간 (가격)
(요금제명) X시간 (가격)

9. 스탑오버 서비스

이스탄불에서 8시간 이상 체류하면 이스탄불 시내 관광(tourIstanbul) 또는 무료 호텔 제공(Free Accommodation)이라는 혜택을 준다.[2] tourIstanbul의 경우 이동하는 데 필요한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내 관광시 영어가 가능한 튀르키예 가이드가 동행하고, 성 소피아 성당 등의 입장료와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3]

10. 서비스 관련 논란 및 사건사고

  • 수하물 분실이 많다. 게다가 분실했을 때 항의를 해도 책임 전가는 기본에 피해자에게 굉장히 적대적으로 나오고 아예 클레임에 반응도 안 하는 등 고객 응대가 개판이라 원성이 자자하다.(예시) 그래도 유럽 항공사 중에서는 분실률이 낮은 수준이지만, 만에 하나 분실하게 되면 유의할 것.
  •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듯, 2020년 코로나 시국 당시 한국인이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유럽 국가로 들어갈 때 이스탄불 공항에서 탑승이 되지 않는다고 억지를 부려 결국 자비로 한국에 돌아오는 불상사가 여러 번 있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책임 인정을 안 하고 환불도 제대로 해 주지 않아 현지 영사관 및 대사관에 들어간 문의만 수십건이라고 한다. 다만 2024년 현재는 코로나 시국이 끝난지 오래라 문제없이 잘만 보내준다.

11. 여담

  • 한국지사에서는 24시간 한국어 콜센터를 운영중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원한다면 콜센터가 아니라 이메일로 문의하는 편이 낫다. 고려인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직원들이 응대하기 때문이다.
  • 한국인 승무원은 없어도,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 승무원을 탑승시키는데 이는 튀르키예의 고용노동법에 외국인의 채용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과거 국영 항공사 시설 영향이 크다.
  • 본국인 튀르키예의 정체성처럼 이 항공사도 유럽의 항공사와 아시아(중동) 항공사를 섞은 것 같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다. # 유럽 지역에서 타 대륙으로의 환승 영업에 집중하는 데다가, 서비스 및 공항과 라운지 시설, 엄청난 규모 등의 측면에서는 중동 항공사들과 비슷하다. 다만 튀르키예 자체가 유럽에 더 가까운 국가이고, 활발한 국내선 운행이나 협동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 민간 지분이 높은 것은 유럽 항공사와 비슷하다. 허브인 이스탄불 공항 역시 지리적으로 유럽에 속해 있다.
  • 기내 화장실 방향제도 특이한 향을 낸다. 라임향이 나는 향초라고 표현을 해야 옳을 것이다.

[1] 하지만 출발 전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면 특별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종류는 특별 종교 신자들을 위한 특별식이 대다수이며 저칼로리 음식, 과일만 주는 과일식 등도 있다.[2] 정확히는 6시간 이상 24시간 미만 시티투어, 호텔은 비즈니스석 9시간 이상 이코노미석 12시간 이상. 코드쉐어 불가이다. 대한민국 출발 편은 스탑오버가 불가능함에 유의. 이스탄불 투어는 가능하지만 호텔 제공은 안 된다.[3]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빵이라도 하나 사 먹으려면 튀르키예 리라를 좀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