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목록 | 평가 | ||||
▷ 방영 목록 ◁ | |||||
1라운드 : 조별 생존전 | 2라운드 : 팀 대항전 | 3라운드 : 라이벌전 | |||
4라운드 : TOP 10 결정전 | 세미 파이널 : TOP 6 결정전 | 파이널 |
1. 개요
2020년 11월부터 방송 중인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1]로 참가하였다.2. 1라운드 : 조별 생존전
영상 | ||
[navertv(16963395)] |
1라운드에서 홀로서기 조에 배정되며 모습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양준일의 리베카를 부르는 파격적인 선곡을 보여줬는데, 노래 자체가 양준일만의 개성으로 가득한데다가 가창력보다는 퍼포먼스로 승부를 보는 노래이기 때문에 오디션에서 부르기에는 부적합할 것이라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2] 하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다채로운 편곡[3]과 메인댄서 포지션에 걸맞은 출중한 댄스, 그리고 춤을 추면서도 호흡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 준수한 가창력까지 함께 보여주면서 7어게인을 받고 당당히 2라운드로 진출했다.
3. 2라운드 : 팀 대항전
영상 | ||
[navertv(17227484)] |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슈가맨 조 소속으로 출연해 본인의 곡인 미니 데이트를 불러 6어게인을 받고 올라온 50호 가수[4]와 팀을 이루게 됐다. 팀 이름은 부모님이 누구니로, 이 조합으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커버했는데, 2절 시작과 동시에 50호 가수가 랩을 버벅거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하드캐리하면서 이번에도 7어게인을 받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4. 3라운드 : 라이벌전
영상 | ||
[navertv(17388269)] |
3라운드에서는 바로 직전에 호흡을 맞췄던 50호와
선곡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7]이었으며, 고질적인 발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편곡하면서 살린 춤선을 포기할 수 없어서 고통을 참고 연습했다고 한다. 그리고 37호의 무대는 그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가득 담겨 있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곡을 먼저 리메이크했던 김종진 심사위원은 '저렇게 리메이크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 멜로디를 차용한 도입부의 기타 리프,[8] 그리고 간주에서 보여준 이선희 심사위원의 아름다운 강산에서 나온 스캣과 문워크가 포함된 댄스 브레이크 또한 호평 일색이었다.
그리고 결정의 시간이 찾아왔고, 37호가 몰표, 즉 올 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37호가 승리하자 MC인 이승기는 자신이 연예인에게 있어서 성실함도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는데 37호의 노력이 그것을 증명해줘서 기뻤다면서 37호 가수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 한편 동지에서 라이벌이 된 50호는 탈락하면서[9]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작별하게 되었다.
5. 4라운드 : TOP 10 결정전
영상 | ||
[navertv(17865360)] |
1조의 2번째 가수로 선정되었고, 줄곧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을 선보였던 이전 라운드들과는 달리 이선희 심사위원의 애절한 발라드인 여우비[10]를 선곡하며 반전을 보여줬다. 춤 또한 단아한 춤선이 특징인 한국무용 위주로 보여줬으며, 무대 연출과 음색은 호평을 받았지만 초반의 독무 때문에 호흡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5어게인에 그쳤다. 이후 1조의 마지막 순서였던 59호 가수가 똑같이 5어게인을 받음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추가 회의를 통해 다음 무대에서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받음에 따라 합격자로 선정되면서 TOP10까지 입성했다. 또한 TOP10부터는 37호가 아닌 본명 김태호로 무대에 서게 된다.
6. SEMI FINAL: TOP6 결정전
명명식에서 나나나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후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곡해[11] EDM 댄스 풍으로 편곡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지만, 하필 상대가 싱어게인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30호 가수 이승윤이었고, 결국 패자부활전까지 밀린 끝에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태호 본인의 이름은 물론, 그룹의 이름인 임팩트도 함께 알리는 것에 성공했으니[12]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은 출연이었다고 평가해도 손색은 없을 것이다.[1] 소개 문구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가수이다.[2] 또 유희열은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출연하면서 양준일을 슈가맨으로 직접 봤고, 쇼맨으로 출연했던 김재환이 37호가 선곡한 리베카를 커버했기 때문에 두 무대를 비교하면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3] 처음에는 블루지한 재즈 분위기로 시작했으나, 마이클 잭슨의 곡 Billie Jean의 멜로디를 차용한 베이스 리듬을 시작으로 레트로 댄스 스타일로 바뀌면서 진가를 드러냈다.[4] 공교롭게도 50호 가수의 소개 문구가 여자 양준일인데, 37호가 1라운드에서 부른 리베카의 원곡자 또한 양준일이다.[5] 유희열은 제작진이 그토록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런 이산가족을 만드는 대진표를 짜면서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원성을 받았다.[6] 이런 대진표는 37호만 특이한건 아니고, 컨셉이 비슷했던 30호&63호나 10호&29호 등 2라운드에서 팀이었다가 3라운드에서 라이벌로 만나게 된 참가자들은 37호 말고도 여럿 있다.[7] 심사위원인 김종진이 리메이크한 노래이기도 하다.[8] 아쉽게도 경연 다음날 발매된 음원에서는 이 부분이 잘렸다. 저작권 문제 때문인 듯.[9] 정체는 가수 윤영아.[10] MC 이승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이다.[11] 이 노래가 본인 아버지의 18번이라고 한다. 소개 문구가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가수였던 이유가 이제야 드러난 것.[12] 태호도 탈락 후 인터뷰에서 모든 무대를 임팩트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