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천자문에 등장하는 무기.2. 상세
광명상제가 만든 후 흑룡을 봉인해 넣은 비기이자 최강의 마법장갑이다.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게 납치될 때 숨을 은(隱) 마법으로 태극 동굴 깊은 곳에 있는 신전에 봉인하였으며, 이후 손오공이 장착한다.초반엔 흑룡의 인정을 받지 않아 힘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34권에서 인정을 받으며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흑룡을 따로 소환해서 흑룡의 힘을 빌릴 수 있다.
3. 작중 등장
23권에서 렌의 언급으로 첫 등장하며, 다음 권인 24권에서는 그의 친구인 아티스가 찾으려 든다. 교만지왕의 사주를 받은 황금왕이 태극동굴로의 길목을 지키고 있다.3.1. 24~25권
황금왕과의 1차전에서 패배한 아티스는 후퇴했다가, 우연히 만난데다가 태극철권 찾기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손오공과 옥동자와 동행하게 된다. 격전 끝에 황금왕을 금고에 봉하고 동굴 깊이 들어간다. 본디 태극동굴은 험하디 험하여 웬만한 정예병들도 고생하지만, 이들은 미스터맵에게서 전해들은 정보로 함정을 모두 피한 후 태극철권의 수호자를 격파한다.[1] 수호자를 격파한 후 아티스는 손오공과 동자를 창으로 밀쳐내면서까지 태극철권을 끼우려 들었지만, 이미 마법장갑을 착장한 상태에서 그보다 더 강력한 물건을 차서 몸에 무리가 온 것과 태극철권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흑룡에게 잠식되어버렸다. 아티스는 이로인해 죽을 뻔하다가 손오공이 흑룡 빙의 상태를 해제하면서 살아나지만, 이번에는 손오공에게 이식된다.3.2. 26권~34권
흑룡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오공과 제휴를 맺는다.3.3. 34권~41권
34권에서 손오공이 흑룡을 자력으로 낙하시키자, 흑룡은 손오공의 약속을 믿고 그를 태극철권의 주인으로 인정한다. 이를 알게 된 암흑계 4대 마왕들과 암흑상제가 경악할 정도로 큰 일이었다. 이후 흑룡은 손오공을 도와 검은박쥐를 격퇴하고, 고대 지하 도시를 구하고, 미지의 숲 여정에도 함께한다. 손오공과 함께 암흑계로 떨어진 후 광명상제를 만나며,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진 손오공을 만난 광명상제에게 흑룡이 드디어 해방되면서 태극철권은 파괴된다.3.4. 46권
암흑상제의 실험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상제가 흑룡을 봉인하면서 만든 것으로 밝혀졌고 원래 3개였으나 둘은 빠져나오면서 파괴됐다. 이 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흑룡의 힘의 근원은 암흑상제의 어둠의 힘이었다. 즉, 흑룡은 암흑상제의 신성을 지니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태극철권을 온전히 쓸 수 있게 된 손오공이 사자성어 한자마법을 쓸 수 있었던 이유도 이것이다.[1] 태극철권의 수호자는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합쳐져 만들어진 존재인데 단역이긴 하지만 정말로 강하다. 특히 때릴수록 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