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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일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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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일곱 신
3.1. 인간신(人神)3.2. 마신(魔神)3.3. 초대 용신(龍神)3.4. 수신(獣神)3.5. 해신(海神)3.6. 천신(天神)
4. 강함5. 신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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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는 일곱 개로 나뉘어져 신이 각각의 세계를 지배했다는 모양이다.
이것을 태고의 신들의 시대라고 부른다.
일곱 개의 세계와 신은 다음과 같았다.
인간의 세계, 인신.[1]
마족의 세계, 마신.
용족의 세계, 용신.
수족의 세계, 수신.
해족의 세계, 해신.
천족의 세계, 천신.
무족의 세계, 무신.
창조신이 세계를 창조하고 수명이 다해 죽기전 세계의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내어 스스로를 나눈 존재들로 창조신의 분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통치하는 '인간', '사람'들을 자신들의 자식으로 여기며 그들에게 삶을 위한 지식들을 가르쳐주고 그들을 위한 통치 행위를 했다. 단, 인간신의 탈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인신은 예외다.

2. 특징

태고의 신들은 나라나 마을을 통치하는 지도자 같은 느낌으로 신이지만 흔히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전지전능하거나 신비스러운 느낌이랑은 많이 다르다. 물론 이들의 힘 자체는 신화 속의 신들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지만, 막상 이들은 각자 세계의 사람들의 지도자로서 활동했으며 이들끼리 모이는 회의 또한 현실의 국제 회의처럼 굉장히 현실적인 주제로 회의가 이루어진다.

3. 일곱 신

3.1. 인간신(人神)[2]

인간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 고룡의 옛이야기에 따르면 인신은 인간신과 동일인물이 아니다. 인간신의 힘은 태고의 6신 중 가장 약하나 그 지혜로 인해서 신들의 리더가 되었다. 초대 용신의 아내 루나리아가 인간신의 딸이다. 모종의 이유로 인간신이 죽었고 인신은 그 시체에서 힘을 얻은 정체불명의 인물. 본래 인간신은 인신처럼 배신이나 중상모략을 할 인물이 절대 아니라고 한다. 덤으로 인간신은 다른 신들과도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으나 특히 초대 용신과 가장 사이가 좋은 신이었다.[3] 용신을 비롯한 다른 신들에게 리더로서 온갖 지혜가 담긴 조언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며, 신들 간의 회의를 마련한 신도 인신이 아닌 인간신이었다. 더불어서 신들이 존재하던 신화시대 시절부터 현재 무직전생 시점까지 인족부터 용족, 마족, 천족, 수족할 것 없이 생활 문화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4] 이는 인간신이 인계에서 성립된 좋은 선진 문화들을 다른 세계에 소개를 했고, 소개를 받은 나머지 다른 신들과 각각 세계의 주민들이 매우 좋다고 여겨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즉, 현재 전세계 주민들의 생활 문화 양식을 만들어내고 퍼뜨린 공헌이 인간신에게 있는 셈이다.

3.2. 마신(魔神)

여섯 개의 팔과 여섯 개의 뿔, 3미터 이상의 키를 가진 남자.

마족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자 키시리카 키시리스의 아버지.

한창 신들간의 사이가 좋았을 무렵에 초대 용신과 라이벌 기믹이 있었다. 한때 자신의 아내 키리시스 카리시스가 용신의 아내 루나리아와 절친이었으나 키리시스 카리시스가 살해당한 후 라플라스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퍼져 용계와 틀어지게 된다. 이후 용계와의 전쟁에 반대한 네크로스라크로스를 감옥에 가두고 나머지 신하들인 여섯 마왕[5]들을 이끌고 용계와의 전쟁에 나서서 초대 용신과 100일 동안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초대 용신의 결계 마술에 걸려서 전사한다. 무력으로는 초대 용신에 이은 2위의 무력을 지녔으며 몸을 아무리 거대화시켜도 스피드와 몸놀림, 기술이 전혀 죽지 않는 전투 기술을 지녔다.[6] 초대 용신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 그렇기에 싸움이 끝난 뒤 초대 용신은 상당히 만신창이가 되었다.[7]초대 마신과의 싸움은 오룡장과의 싸움과 함께 초대 용신이 인신에게 죽게 만든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된다.

3.3. 초대 용신(龍神)

그는 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

머리는 하나, 팔과 다리는 두 개씩.

등에는 날개.

눈은 금색.

송곳니와 손톱은 길었지.

그야말로 나하고 똑 닮았어.
다른 점이 있다면 머릿결이 은발이었다는 것과 피부가 은색의 비늘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려나.
마룡왕 라플라스
용족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 역대 최강의 용신인[8] 초대 용신은 태고의 일곱 신 중에서도 최강의 무력을 지녔다. 바꿔 말하자면 육면세계 이야기의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였던 셈. 허나 자신의 아내 루나리아가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고 인신인 척 행동을 한 인신의 책략에 걸려서 결국 다른 형제자매 신들을 의심한 끝에 다른 육면 세계를 하나하나 멸망시키다가 힘을 소진시켰고, 결국 오룡장과도 싸우게 되며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초대 용신은 진정한 원수인 인신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아들인 올스테드를 미래로 전생시키고 인신을 무계에 봉인했다.  2대는 그의 양아들인 마룡왕 라플라스가 계승했고 이후 투신과 싸워 갈라지며 3대에게 자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현 용신은 올스테드로 대로 따지면 대략 100대째 용신이다.

3.4. 수신(獣神)

개와 고양이 두 머리를 지니고 하얀 늑대에 올라탄 남자.
수족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
루나리아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위해 수계에 찾아온 초대 용신과 무려 3일 동안이나 치열하게 싸웠으며 지켜보던 오룡장들은 초대 용신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평했으며 본인들이 도저히 낄 수 없는 싸움이라 생각할 정도로 강했다. 결국 초대 용신의 날개를 물어 부상을 입혔지만 일부러 그걸  역이용한 초대 용신이 상체를 잡고 찢어버려서  반갈죽 당해버렸다.

3.5. 해신(海神)

입에서 대량의 촉수를 하고 있는 오징어 같은 맨들맨들한 피부를 가진 남자.
해족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 루나리아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해계에 찾아온 초대 용신과 싸우고 독으로 한쪽 다리를 좀먹게 하는 등의 부상을 입히지만 결국 패배하여 사망했다.

3.6. 천신(天神)

이마에 두 번째 눈동자를 지닌 여섯 장의 날개를 가진 여자.
천족의 세계를 다스리는 신. 루나리아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위해 천계에 찾아온 초대 용신과 싸운다. 극광으로 초대 용신의 한쪽 눈을 멀게 하는 부상을 입히지만 결국 패배하여 사망했다.
===# 무신(無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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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데우스가 보레아스 가의 서재에서 읽었던 역사책에서는 세계는 일곱 개로 나뉘어져 있고 일곱 명의 신들이 각각의 세계를 다스렸다고 나와있는데 사실은 신은 7명이 아니라 6명이고 무신이라는 존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무족이라는 종족도 존재하지 않는 종족이다. 인간들 사이에서 잘못 알려진 것. 애초에 무신의 '무'가 없을 무(無)이다.

4. 강함

신들의 일격일격은 굉음을 동반하였고 멀리 떨어진 우리의 피부에도 찌릿하게 전해졌어.

뒤늦게 충격파가 찾아와 날아갈 뻔한 적도 있었지.
모두 엄청난 천재지변을 일으켰고 세계가 멸망할 정도의 충격을 만들었어.
인신올스테드조차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이자 세계관의 독보적인 논외급 강자들. 칠대열강 따위는 그냥 애들장난으로 보이는 수준이며 작중에서 인지를 초월한 괴물로 묘사되었던 ‘칠대열강의 상위’도 태고의 일곱 신들에게는 손만 뻗으면 일격사가 가능한 잔챙이나 다를게 없다.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도 이들과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강자는 오직 인신전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상태올스테드뿐이며 그 외엔 어느 누구도 1합조차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

용족은 최강의 종족이야.

그건 틀림없어.

하지만 여섯 신은 동급이야.

아이들인 우리에게는 조금의 성장차가 있어도, 신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동격인 거야.
종족의 차이는 용신님이 압도적으로 우위였지만 신의 격은 동등했지. 수신은 용신님께 결코 밀리지 않았어.
마룡왕 라플라스
종족은 모든 종족을 통틀어서 용족이 최강이지만 신들끼리는 서로 동등한 강함을 가졌다고 한다.

다만 서로 동격이라고 해도 결국 초대 용신 혼자서 모든 신들과 1대1로 싸워서 승리했고 여섯 신들 중 인간신이 최약이라는 언급이나 용신이 가장 성가시다는 인신의 언급 등을 보아 신들끼리도 강함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신 같은 경우는 초대 용신과 3일 동안 호각으로 싸우다가 초대 용신의 승리로 결판이 났지만 마신은 초대 용신과 100일 동안이나 치열하게 싸워서 결판이 났다. 즉, 신들끼리도 강함의 차이가 아예 없진 않다는 것.

5. 신옥

그걸 손에 든 순간, 나는 그에 신의 힘이 담겨 있다는 걸 이해했지.

그걸 쓰면 '경계'를 넘을 수 있다는 것도.

적당히 신옥이라고 해둘까.
마룡왕 라플라스
모든 신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신들의 보옥이자 괴물같은 신들의 힘의 근원이며 신의 생명이기도 하다. 신은 신옥을 잃으면 죽게 된다. 신이 아닌 자가 신옥을 흡수하면 신과 동등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로썬 인신이 인간신의 신옥을 빼앗아 힘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용신에 의해 신들이 전부 죽었고 남은 신옥은 1개는 초대 용신이 자신의 부상을 치유하는데 사용, 2개는 올스테드와 페르기우스를 미래로 보내는데 사용, 1개는 인신이 인간신에게서 빼앗은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용신 본인의 신옥은 박살났지만 그 조각들을 모아서 오룡장의 비보가 만들어졌다. 나머지 1개는 마룡왕 라플라스가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후속작에서 떡밥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1] 올스테드 왈, 인간 세계의 신은 신화시대 당시 인신이 아니라 인간신이라고 불렸다.[2] 일본어로는 인신과 인간신 둘 다 人神인데 인간신은 진신이라고 발음하고 인신은 히토가미라고 발음한다.[3] 당장 그의 딸이 초대 용신의 아내다.[4] 서적판 23권에서 나오는 루데우스 감상에 따르면 장소와 종족을 안가리고, 세부적인 차이만 있을 뿐 기본적인 생활 문화 양식은 비슷하다고 한다.[5] 네크로스라크로스는 감옥에 갇힘으로서 제외되었고 네크로리아 나크로리아는 죽었기에 여섯이다.[6] 직접 그와 싸웠던 오룡장들은 그 거대해진 몸집에도 각종 체술과 전투 기술을 현란하고 빠르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7] 그럴 수밖에 없는게 수족의 세계를 다스리던  수신(獣神)과 3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에 수신(獣神)의 상체를 찢어버리면서 승리했지만 날개에 부상을 입는 등 데미지가 축적되어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초대 마신과 무려100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으니 만신창이가 될 수밖에 없었다.[8] 아래에서 언급했다시피 결국 혼자서 다른 형제자매 신들을 척살해버렸다. 작가 언급에 따르면 올스테드의 아버지인 초대 용신은 전혀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녔다고 한다. 인신조차 싸우면 못 이기기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틈을 타 뒤에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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