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7 11:20:01

어린이 탐정단의 날치기 대추적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쿠도 유사쿠의 추리쇼 어린이 탐정단의 날치기 대추적 복어탕 대결 미스터리 투어
1. 개요2. 연재 / 방영 정보3. 줄거리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4.2. 사건 관계자
5. 사건 전개
5.1. 피해자5.2. 범인과 범행 동기5.3. 범행 트릭
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각본가는 오기자와 노부오(扇澤延男).

2. 연재 / 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탐정단의 날치기 대추적
探偵団の引ったくり大追跡
1073화 2023년 2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어린이 탐정단의 날치기 대추적 23기 1화 [더빙]
2022 40화 [자막]
2025년 8월 9일

3. 줄거리

빵집을 들른 아유미는 길 건너에서 다급히 뛰어가는 빨간 점퍼의 장발 남성을 본다. 남성은 아파트 단지 안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10분 뒤, 쿠메라는 한 노인이 날치기를 당했다며 아까의 남성을 쫓고 있었다. 쿠메 노인은 30만 엔이 든 가방을 도둑맞았다고 한다. 아유미는 소년 탐정단에 연락하고, 경찰에도 신고한다. 이윽고 아파트에서 사무라라는 남자가 방에서 살해당한 채로 발견된다. 방 안에서는 빨간 점퍼와 쿠메의 빈 가방이 발견된다. 달력에는 오전에 아파트 관리 회사에서 직원이 방문할 예정이었다. 사무라는 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머리도 짧아서 날치기범은 아닌 것으로 드러난다.

곧이어 하이도초에 있는 선술집에서 토가네라는 또 다른 남성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 술집은 오늘 휴무일이었으나 분실물을 찾으러 온 직원이 시체를 발견하였다. 시체 옆에는 쿠메의 30만 엔과 함께 유서가 있었다. 토가네가 날치기범이고, 친구인 사무라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를 살해하고 살인을 비관하여 자살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코난은 몇 가지 수상한 점[1]을 보고 의심을 버리지 않는다.

소년 탐정단은 쿠메 노인을 바래다주고 다시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아파트 관리 회사 직원과 마주친다. 그런데 그는 사무라의 집을 방문할 예정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지는데, 토가네가 사무라보다 1시간 먼저 살해되었다고 한다. 즉 토가네는 살인범이 아니며, 누군가가 토가네를 선술집에서 먼저 살해한 다음, 관리 회사를 사칭해서 사무라의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토가네에게 살인죄를 덮어 씌운 것일 가능성이 있었다.

코난과 하이바라는 5년 전 타마게 시(玉毛市)에서 세토구치 아사코라는 여성이 사무라에게 공갈 협박을 받아 자살했다는 사건에 대해서 조사한다. 그녀는 과거 쿠메 노인의 이웃이었는데, 쿠메는 아사코의 자살 직후 베이카초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파트와 선술집 중간에 있는 한 폐가에서, 빨간 점퍼와 돈가방, 그리고 가발이 발견된다! 과연 범인은 왜 그런 살인을 벌였고, 동기는 무엇일까?

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

4.2. 사건 관계자

  • 쿠메 쇼사쿠 / 구민태(久米庄作, 68)
    날치기 피해자. 5년 전까지 타마게시에서 살다가 베이카초로 이사 왔다. 반년 전에 아내가 죽었고 자식도 없어 현재는 독신이다. 성우는 무라야마 아키라/이장우.
  • 사무라 코이치 / 공인천(佐村功一, 33)
    살인 피해자. 공갈 협박으로 여러 전과가 있다고 한다. 사망 당시에도 다리에 붕대를 감은 상태였다. 성우는 에고시 아키노리/임채헌.
  • 토가네 카츠미 / 도민승(東金勝美, 32)
    또 다른 살인 피해자로, 사무라의 동료. 성우는 노세 이쿠지[2]/김윤기.
  • 세토구치 사키에 / 손경애(瀬戸口咲江, ??)
    타마게시에 거주하는 쿠메의 과거 이웃 아주머니. 코난이 쿠메에 관해 묻자 대답을 피했다. 성우는 이마이즈미 요코/신나리.
  • 세토구치 아사코 / 조호정(瀬戸口朝子, 향년 24)
    사키에의 딸로, 약혼자가 있었다. 5년 전 사무라의 공갈 협박이 원인이 되어 자살했다.

5. 사건 전개

5.1. 피해자

이름사무라 코이치
나이33
신분협박범
피해자상
이름토가네 카츠미
나이32
신분협박범
피해독살

5.2. 범인과 범행 동기

이름쿠메 쇼사쿠
나이68
신분불명
범행 동기복수
범죄 내역살인죄

범인은 과연 쿠메 노인이었다. 5년 전 타마게시에 살던 그는 아사코가 자살하기 전에 사무라와 말다툼을 하는 장면을 아내와 함께 목격했었다. 하지만 그냥 사랑 싸움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아사코가 죽고 나서야 그것이 사무라에게 공갈 협박을 당하는 장면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죄책감을 견디지 못했던 그는 타마게시를 떠나 베이카초로 이사했다.

그리고 얼마 전, 그는 길거리에서 사무라가 동료인 토가네와 같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사무라는 여전히 젊은 여자를 속여서 공갈 범죄를 벌이려고 하고 있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는 사무라를 토가네와 함께 죽이기로 한 것이다.

쿠메 노인의 범행을 밝혀낸 코난은 그의 동기를 듣고도 '그럼에도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됐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쿠메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타카기 형사에게 순순히 연행된다.

5.3. 범행 트릭

6. 여담

후일담에서 아유미가 빵집을 들른 이유가 밝혀지는데, 겐타에게 줄 '장어덮밥빵'을 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다른 탐정단원들은 괴식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빵은 실제로 있다.# 다만 코난의 반응처럼 굳이 빵이랑 같이 먹어야 할까 싶은 비주얼이다.
[1] 굳이 비어 있는 선술집에서 자살했고, 유서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었다.[2] 성우는 배정돼 있지만 신음소리밖에 대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