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4 21:55:06

타쿠노 세이키

파일:타쿠노 세이키.jpg

1. 개요2. 참여작
2.1. 감독2.2. 기타

1. 개요

宅野誠起 / Seiki Takuno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션 감독 및 연출가. 라이덴 필름 소속.

1998년 선라이즈에 입사하여 마스터 키튼 작품에 제작진행을 시작으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 후 2005년 마이오토메 제15화에서 본격적으로 연출로 데뷔하였다.

일상과 액션 연출에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며, 작화 관리력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준수한편이다. 스토리 전개는 각본가 실력에 따라 기복이 있지만 각본가가 잘만 커버해 주면 무난한 평을 받는다. 비판받는 작품도 서사가 복잡하거나 진지한 작품인 경우로, 러브 코미디나 일상물에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감독작들중 안녕, 나의 크라머가 영상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스포츠물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특히 축구같은 드리블 장면의 경우 높은 퀄리티로 제작하는게 어렵기는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타카하시 나츠코의 각본 제출이 늦어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콘티, 연출, 작화 이 세 가지 작업을 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영상 제작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결과 안녕, 나의 크라머에서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지 화면이 늘어나 역동성이라고는 거의 없고, 각 캐릭터 작화도 불안정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실 이전부터 타카하시 나츠코와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같이 활동한 작품인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사랑과 거짓말 이 두 작품은 작화와 연출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사랑과 거짓말은 결말 관련해서 비판이 많다.

복잡한 내러티브가 있는 스토리나 진지한 주제의식이 있는 작품을 맡을 경우 혹평을 받는다. 야마다와 7명의 마녀는 12화에 원작 1부 파트(단행본 11권 분량) 전체를 다 집어넣어서 엄청난 스킵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고, 사랑과 거짓말은 원작의 주제의식을 전면 부정하는 오리지널 결말을 내버려서 비판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이야기에 큰 개성이 없는지라 각본가 실력에 따라 완성도가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다.

일상물, 러브 코미디에 강하고 내러티브가 요구되는 장르물에 약하다는 점에서 카와구치 케이이치로와 비슷한 유형의 감독이다.

자주 기용하는 애니메이터로는 이토 에리코, 각본가로는 타카하시 나츠코가 있다.

2. 참여작

2.1. 감독

2.2. 기타



[1] 본래 감독은 이바타 요시히데였으나 타카하시 나츠코와의 불화로 하차했으며, 후임 감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