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6:11:04

타이항공 114편 폭발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2001년 3월 3일
유형 연료 폭발
발생 위치
[[태국|]][[틀:국기|]][[틀:국기|]]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
기종 보잉 737-4D7
운영사 타이항공
기체 등록번호 HS-TDC
출발지
[[태국|]][[틀:국기|]][[틀:국기|]]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
도착지
[[태국|]][[틀:국기|]][[틀:국기|]] 치앙마이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무원: 8명
사망자 승무원: 1명
생존자 승무원: 7명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원인4. 유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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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s-tdc.jpg
사고 11일 전,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1. 개요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 예정이던 타이항공 소속 보잉 737기가 연료탱크 폭발로 파괴된 사고.

2. 사고 진행

114편은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의 게이트에 주기된 상태였으며, 탁신 친나왓 총리와 그의 아들을 태울 예정이었다. 다음 비행을 준비 중이던 114편은 갑자기 폭발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 8명 중 7명은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1명이 사망했다.

파일:tg114.jpg
▲ 폭발한 114편의 잔해

3. 사고 원인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지는 못했으나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중앙 연료 탱크의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일 기온은 35℃까지 올라갔고 114편은 폭발 직전까지 약 40여 분 동안 에어컨을 켜고 있었다. 문제는 에어컨의 공조기가 중앙 연료탱크 바로 옆에 있었고, 이로 인해 가열된 연료가 발화점이 낮은 유증기가 되어 폭발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

일각에서는 총리와 아들을 노린 폭탄 테러라는 설을 주장하고 있으나 크게 지지받지는 못하고 있다.

4. 유사사고


[1] 후술된 이 사고와 완전히 동일한 전개이다. 차이점이라면, 본 사고기는 이륙 전 지상에서 폭발했다는 것.[2] 114편과 완전히 동일한 전개이다. 차이점이라면, 본 사고기는 승객을 태우기전 지상에서 폭발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