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09:01

타르보사우루스(쥬라기 월드 시리즈)

타르보사우루스
Tarbosaurus
파일:백캠 타르보 렌더링 임시.png
<colbgcolor=#ff8c00> 학명 Tarbosaurus bataar
출생 이슬라 누블라
크기[1] 몸길이: 11 m[2]
체중: 5 t
체고: 4.5 m
성별 암컷
등장 작품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숨겨진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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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라기 월드 시리즈타르보사우루스.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숨겨진 모험에서 첫 등장하였다.

2. 특징

현실의 타르보사우루스보다 훨씬 거대한 덩치를 지니고 있고,[3] 티라노사우루스와 굉장히 닮은 생김새를 가졌지만, 눈두덩이가 좀 더 강조되어 있고, 앞발의 비율이 티렉스에 비해서도 더 짧은 편이다. 또한 피부색도 티렉스보다 조금 더 다채롭다.

피부는 검은색 줄무늬들이 있는 붉은색을 띄며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돌기를 가지고 있다.

선택지에 따라 티라노사우루스 렉시와 싸우기도 하고 카르노타우루스인 토로하고도 싸우기도 한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와도 외양도 닮았는데 다만 이쪽은 점박이와 달리 돌기가 있고, 수컷인 점박이와는 달리 성별이 암컷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에 오랜만에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 드림매치를 보여준 공룡이다.

3. 등장 작품

3.1. 쥬라기 월드 시리즈

3.1.1.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숨겨진 모험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숨겨진 모험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방식인 만큼, 타르보 또한 선택에 따라 행적이 달라진다.

입에서 특유의 딱딱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 소리 때문인지 주인공 일행들이 타르보사우루스의 공격을 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

첫 등장은 자신의 둥지에서 다리우스를 공격하려던 모놀로포사우루스를 잡아먹으며 간접등장.

자신의 둥지 냄새가 밴 다리우스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며[4] 동시에 주인공 일행들을 위협한다.

자이로스피어를 타고 이동하는 주인공 앞에 등장하는데, 이때 등장 만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 무리를 도망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일행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무리를 피해 전속력으로 움직이다 자이로스피어 배터리가 나간 것은 덤.[5]

히든 어드벤처에서 식량을 찾는 주인공 일행들 앞에 딱딱거리는 소리와 함께, 히든 어드벤처의 문을 몸으로 박으면서 재등장한다.

여기까지의 행적은 동일하나, 이후의 행보는 선택에 따라 좀 달라진다.
  • 롤러코스터로 가는 선택지
    일행들은 롤러코스터에 올라타, 식량의 위치를 확보하고 타르보로부터 몸을 피한다. 허나, 타르보가 집요하게 쫓아오자 다리우스가 둥지의 냄새를 씻어내고 냄새가 사라지자 타르보사우루스는 숲 속으로 사라진다.
  • 차를 타고 돌아가는 선택지
    일행들은 차를 타고 타르보사우루스를 피하려하지만, 그것은 공룡모형을 관람하는 투어였고 결국 타르보사우루스에게 따라잡히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만, 바리오닉스 모형이 타르보사우루스를 위협하자 그걸 진짜로 착각하고 공격해서 마구 물어뜯는 도중에 일행들은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고 투어 길을 따라 이동한다.
  • 타르보사우루스 Vs 렉시
    다리우스의 냄새를 통해 끈질기게 쫓아오는 타르보 앞에 렉시가 나타난다.[6] 그리고 타르보사우루스가 먼저 달려들고, 둘은 서로 몸싸움을 하다 히든 어드벤처까지 온다. 렉시와 기싸움을 하다 선택에 따라 렉시 혼자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혹은 박치기로 렉시를 넘어트린 후 다리우스의 냄새를 추격한다, 그 사이에 일어난 렉시가 박치기로 옆구리를 들이받아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긴 하지만 바로 목이 물리고 땅바닥에 패대기 쳐진 후 고개를 들어 올리려다가 녹다운. 이후 렉시는 타르보사우루스를 발로 딛고 서서 승리의 포효를 한다.[7][8]
  • 타르보사우루스 Vs 토로
    다리우스의 냄새를 통해 끈질기게 쫓아오는 타르보 앞에 토로가 나타난다.[9] 그리고 타르보사우루스가 먼저 달려들고, 둘은 몸싸움을 하다 히든 어드벤처까지 온다. 토로가 점차 밀리고 몸싸움에서 패배하여 넘어지지만, 토로를 죽이지 않고 다리우스의 냄새를 추격한다. 다만, 그사이에 일어난 토로가 타르보를 향해 포효하고 다시 몸싸움을 벌인다.[10] 여담으로 티렉스 한마리를 박치기로 넘어뜨릴 정도의 괴력을 지닌 토로가 티렉스보다 조금 더 육중하지만 체중은 가벼운 타르보사우루스를 상대로는 힘으로만 완전히 압도당했다.[11]

4. 게임

4.1.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파일:Screenshot_20230902_234037_JW Alive.jpg
히든 어드벤처가 나오기 전에 출시된 게임이여서 백악기 어드벤처의 디자인과 다르게 나온다. 일반 등급으로 등장하며 콤프소그나투스 2세대와 융합해 레전더리 등급 혼종 타르보그나투스를 만들수 있고 알로사우루스와 시노케라톱스의 레전더리 혼종인 알로시노사우루스와 융합하여 유니크 등급 혼종 토라돌로사우루스를 만들수 있다.

4.2. 쥬라기 월드 더 게임

VIP 전설로 나온다. 기본적인 외형은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와 같으나 두상에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스펙은 콘카베나토르와 중복인 체력 3352, 공격력 1945이다.

4.3.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파일:쥬에볼 2 타르보.jpg

백악기 포식자 팩으로 출시 되었다. 히든 어드벤처가 공개되고 나온 DLC라 위의 게임들과 달리 백악기 어드벤처와 동일한 외형으로 등장한다.

5. 기타

  •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공식 데뷔한 매체는 백악기 어드벤처이지만 게임이나 굿즈에서는 이미 제각기 상이한 디자인으로 여러번 얼굴을 비추었다. 그래서 스틸샷이 먼저 공개되었을 때 많은 팬들이 등에 가시가 있는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인 것을 보고 먼저 공개된 마텔사의 완구와의 흡사성에 주목, 타르보사우루스로 추측했고 실제로 타르보사우루스로 확정되었다.
  • 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 많은 육식공룡이고 디자인도 꽤나 화려한지라 이 공룡의 시리즈 정식 출연을 반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등에 가시가 있다는 점과 붉은 피부에 줄무늬가 있으며 얼굴의 세부적인 부분과 딱딱거리는 울음소리를 빼면 티라노사우루스와 거의 동일한 성의없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도 많다. 특히 완구가 오히려 쥬라기 시리즈의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에 가까웠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파일:SE-2d3f557a-a604-4184-96f1-72d5003be88e_(1).jpg
파일:screencapture-netflix-watch-81108751-2022-11-17-14_25_31_(1).png
쥬라기 공원 3의 티라노사우루스 숨겨진 모험의 타르보사우루스
  • 직각에 가까운 아래턱 근육이나 렉시에 비해 육중한 체형 등 전체적인 외형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 시절 티라노사우루스의 CG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탓에 오히려 렉시보다 더욱 쥬라기 공원 시리즈 시절 티렉스를 닮은 공룡이라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 예고편에서 처음 등장했을때는 티라노사우루스 특유의 포효 소리를 냈지만 본편에서는 전혀 다르게 포효한다.
  • 이슬라 누블라에 타르보사우루스 개체가 히든 어드벤처의 개체밖에 없다면 이 타르보사우루스는 스콜피오스 렉스, 블루와 함께 유일하게 처녀생식을 한 공룡이 된다.
  • 타르보사우루스는 렉시와의 전투에서 굉장히 허무하게 패배해버렸지만 알고보면 지프를 추월할 정도로 빠르고 지구력도 굉장히 좋다.[12] 또한 힘도 다른 포식자들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한 편이다.


[1]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기준[2] 무려 3편의 불티렉스와 엇비슷한 크기이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선 렉시와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머리까지의 높이도 비슷한데다 몸통은 더 육중하다.[3] 렉시와의 전투장면에서 크기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 실제 타르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훨씬 작다.[4] 정확상 새끼나 알들을 공격하려는 침입자라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5] 여담으로 이때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충돌하지 않고, 브루클린이 타고 있는 자이로스피어에 부딪치는 선택을 하면 브라키오사우루스에게 밟혀 죽게 된다.[6] 모사사우루스 어장 근처로 가는 선택지를 한다면 렉시와 마주치는데, 모사사우루스 어장의 좌석쪽으로 피한다. 렉시는 거기까지 쫒아오지만 때마침 수면 위로 모사사우루스가 모습을 드러내고, 무언가를 떠올린 렉시는 물러나지만 어떻게 냄새맡고 쫒아온듯 하다.[7] 렉시의 발에 갈비뼈가 눌리며 패배한 듯 하다[8] 이럴 경우 십중팔구 타르보사우루스의 알도 모놀로포사우루스나 블루, 콤프소그나투스, 딜로포사우루스 같은 작은 공룡들에게 먹힐 수 있다.[9] 지하 터널로 가는 선택을 한다면 지하 터널에서 토로와 마주치는데, 그 과정에서 시노케라톱스와 몸싸움이 붙지만, 어떻게 탈출하여 다리우스의 냄새를 맡고 쫒아온듯 하다.[10] 싸움 도중에 다리우스가 히든 어드벤처 문을 닫았기에,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토로가 시즌 5까지 생존해있다는 점과 두 공룡들의 체급 차이를 생각할 시에는 토로가 싸우다가 도중에 도망쳤을 확률이 높다.[11] 타르보사우루스도 자신의 두배 가까이 무거운 렉시를 머리로만 들어올려서 던져버릴 정도로 강력하기에 토로가 압도당할 수밖에 없는 싸움이긴 했다.[12] 쥬라기 공원 시절의 렉시는 지프를 따라잡지 못했던 점과 비교된다. 또한 렉시는 지프를 쫓는 것을 비교적 약한 지구력 때문에 중간에 포기했지만 타르보사우루스는 지프를 추월하고도 끝까지 다리우스 일행을 집요하게 따라다닐 정도로 지구력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