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냐 콜필드 | |
| 종족 | 테란 |
| 소속 | 테란 자치령 |
| 직위 | 유령 요원 |
1. 개요
1. 개요
초능력으로 불을 지피는 종류의 사이오닉 능력자.[1] 공허의 유산 시점 이후를 다루는 스타크래프트: 진화에 등장한다.유령 사관학교의 학생이자 유령 요원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된 임무를 받지 못했다. 코랄이 침공받을 때조차도 다른 행성에 멀리 보내져서 그저 잠복 임무만 하고 있었다고. 코프룰루에 있는 다른 많은 유령들이 임무를 수행하다 죽은 반면 자신은 그러하지 않은것에 대한 안도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쓸모없는 유령 요원이라 느끼다가 결국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외롭다고까지 인식하는 단계에 다다르고 다른 유령 동료들과 좀처럼 친해지지 못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사관학교에 일개 과학자로 위장한 암흑기사 울라부와 친구가 되었는데, 울라부가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투스그라드의 밤거리에 있는 단테의 단층이라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는데, 문제는 이곳에 모이는 사람들 대부분이 (태사다르의 원정 함대의 행성 정화로 초토화된) 차우 사라의 생존자들이 모이는 단골 술집이라 말로는 해결이 안되자, 울라부조차 때려눕힐만큼[2] 건장한 사내의 눈에 맥주를 뿌리고는 맥주를 살짝 가열했다. 이에 그 사내가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사람들의 시선이 사내에게 집중된 틈을 타 울라부를 데리고 빠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발레리안 멩스크 정부의 정책 방침으로 유령 프로젝트를 졸업해 더 이상 유령이 아니게 된 최초의 케이스로 선발되었지만, 정작 유령이 아니게 된 이후의 일에 대한 불안감에 휘말려 있다. 그러던 중, 친구인 울라부가 기스트 행성을 탐사하게 되자, 울라부가 발레리안 황제에게 타냐의 동행을 요청했고 타냐가 받아들여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때 울라부가 프로토스측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상심하지만,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계속 친구로 남기로 한다.
함께 기스트 탐사를 한 포스터 크레이 상사가 필사적으로 동료들을 이끌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해병을 무시하는 유령 동료들에게 해병이 얼마나 열심히 싸우는지 알려주겠다고 한다. 다만 후반부에 크레이 상사의 말에 계속 딴지거는 것을 보면 매사에 부정적인 농담을 하는 크레이 상사가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 모양이다. 오히려 다른 팀원들이 전과자이자 정신병자 소굴인 사신 부대 소속이라[3] 대하기 꺼렸던 디즈에게 더 살갑게 대한다.
[1] 초능력으로 불을 지피는 능력을 지닌 첫번째 사이오닉 능력자는 노바 테라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델타 엠블록으로 그 외에는 잭슨 홀러(콜 베넷) 정도가 지니고 있었다.[2] 흠좀무한 대목인데 프로토스는 맨몸으로 저글링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덩치도 테란쪽이 해병 전투복을 입어야 그나마 덩치가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크다. 울라부의 체구가 좀 많이 작은 편이라곤 해도 그 프로토스를 때려눕힌다는 소리라 할 수 있지만, 울라부가 봐준것인 가능성이 높다.[3]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아크튜러스 무렵의 사신은 구제불능의 중범죄자들 중에서 재사회화마저도 통하지 않는 개또라이들을 모아다가 그보다 더한 개상또라이로(...) 만들어져 나온 사람들이다. 당연히 사신들에 대한 인식은 바닥에 처박을 수밖에 없었고, 이는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발레리안대에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