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15:47:19

킹코브라(롯데 스위밍)

문서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워터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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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코브라
King cobra
파일:킹코브라 슬라이드.png
<colbgcolor=#357FD6><colcolor=#ffffff> 이름 킹코브라 (King cobra)
개장일 1997년 6월 13일
폐장일 2008년 10월 31일
기종 워터 슬라이드
위치 롯데 스위밍 3F
제작비 ₩300,000,000(3억원)
트랙 길이 100m
운행 시간 30초
커브 횟수 6회
낙하 횟수 1회
최고 높이 10m
탑승인원 1명
최고 속도 20km/h (5.5m/sec)
1. 개요2. 특징3. 코스4. 여담

[CLEARFIX]

1. 개요

롯데 스위밍에 있었던 워터 슬라이드. 롯데 스위밍의 3층에 위치했었으며 3층의 유일한 어트랙션이었다.

2. 특징

파일:킹코브라 트랙 전경.png
트랙 전경
킹코브라라는 이름답게 코브라 입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테마에 맞게 입구 부분에 코브라 얼굴 모형도 설치되어 있었다. 3억원을 투자해 롯데 측에서 롯데 스위밍 개장 이후 8년만에 추가로 도입한 신규 어트랙션이었다.
전체적으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보다도 좁은 롯데 스위밍의 실내 공간의 한계로 인해 트랙의 최대 높이가 높지 않고, 롤러코스터처럼 다시 상승하는 것이 어려운 워터 슬라이드 특성상 하강 구간이 없는 수준이고, 트랙 길이도 짧아 탑승시간도 길지 않았다. 게다가 개장 당시에는 애초에 워터파크 개념 자체가 흔치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워터 슬라이드가 부곡 하와이캐리비안 베이 정도에만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워터 슬라이드 중 하나였지만, 오픈한지 20년이 넘은 지금 시점에서는 그저 지극히 평범한 어린이 슬라이드이다. 스펙만 봐도 트랙 길이 100m, 최고 높이 10m, 최고속도 5.5m/s로 비슷한 시기에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의 워터 봅슬레이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보잘것 없는 기종이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어갔던 이유는 바로 롯데 스위밍의 몇안되는 어트랙션 중 유일한 스릴 라이드여서 애초에 킹코브라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1997년 킹코브라 도입 이후로 롯데 스위밍에 신규 어트랙션들이 도입되지 않으면서 탑승객들 분산이 실패되었고, 안그래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처럼 서울 한복판에 지어진 실내 수영장이라는 장점에 온 사람들이 모두 다 킹코브라에 몰리면서 롯데 스위밍의 최고 어트랙션으로 군림했었다. 당시 대기줄은 1층부터 4층까지 이어져있었다.

3. 코스

앞서 말했듯, 코스 자체는 어린이용 슬라이드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아무런 특징이 없는 무난한 슬라이드였다. 입구는 4층에 있었으며, 터널 속 일자 구간을 지난 뒤 우회전 커브를 돌며 기둥을 지나고 한번 낙하한다. 낙하 구간은 가파르지 않았다. 이후 우회전 커브를 돌며 기둥을 지난다. 기둥을 지난 뒤부터는 뚜껑이 사라지면서 주변 풍경이 보이게 된다. 좌회전 커브를 돌며 기둥을 지나고, 우회전을 한 뒤 일자 구간에 진입했다가 다시 우회전을 하며 유수풀에 도칙하는 식이었다. 워터 슬라이드 기종이기 때문에 롤러코스터처럼 왕복을 하지는 않았다.

4. 여담

킹코브라의 탑승장 바로 옆에는 롯데리아가 위치해있었다. 특이하게 수영복 차림으로 입장할 수 있었으며, 워낙 사람이 많고 협소해서 항상 북적거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