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키타로 喜多郎｜Kitaro | |
| <nopad> | |
| 본명 | 타카하시 마사노리 (高橋 正則) |
| 출생 | 1953년 2월 4일 (70세) |
| 일본 아이치현 토요하시시 | |
| 장르 | 뉴 에이지, 앰비언트 뮤직, 일렉트로니카, 클래식 |
| 직업 | 작곡가 |
| 담당 악기 | 신디 사이저 |
| 학력 | 아이치현 토요하시시 고등학교 졸업 |
| 배우자 | 타오카 유키 |
1. 개요2. 생애3. 어록4. 해외 진출5. 수상 경력6. 음반 목록
6.1. 스튜디오 앨범
6.1.1. 천계(天界, Tenkai)6.1.2. 대지(大地, Daichi)6.1.3. Oasis6.1.4. 기(氣, Ki)6.1.5. 비운(飛雲, Silver Cloud)6.1.6. 서방(西方, Toward the West)6.1.7. 천공(天空, Tenku)6.1.8. The Light of the Spirit6.1.9. 고사기(古事記, Kojiki)6.1.10. 드림(Dream)6.1.11. Mandala6.1.12. Peace on Earth6.1.13. Cirque Ingenieux6.1.14. Gaia-Onbashira6.1.15. 노아의 방주(ノアの箱舟)6.1.16. Thinking of You6.1.17. 영원의 시간을~An Ancient Journey(永遠の時を〜An Ancient Journey)6.1.18. 공해 여행(空海の旅)6.1.19. 물에 기도(水に祈りて)6.1.20. 공해 여행2(空海の旅2)6.1.21. 스피리튜얼 가든(スピリチュアル・ガーデン, Spiritual Garden)6.1.22. 공해 여행3(空海の旅3)6.1.23. 공해 여행4(空海の旅4)6.1.24. 파이널 콜(ファイナル・コール, Final Call)6.1.25. 공해 여행5(空海の旅5)
6.2. 사운드트랙1. 개요
키타로는 일본의 키보드 연주자 겸 작곡가이다.2. 생애
키타로는 일본 아이치현 토요하시에서 태어나 그 곳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도네시아에 있는 사히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키타로는 어린 시절 "사랑과 기쁨의 남자"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불교를 실천하는 풍부한 불교 신자 가문 농부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졸업 후, 부모님은 아들이 음악 경력을 쌓는 것에 반대 하셨지만, 그를 비전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부모님은 아들이 지역 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으나 이에 대해 그는 묵묵히 일자리에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 일을 해야 한다고 설득 시켰다. 키타로의 부모님은 처음에 그가 평생 음악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결정을 반대하셨고, 일본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하셨다고 한다. 결국 키타로는 집을 뛰쳐나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음악을 만드는 삶을 본격 적으로 살게 되었다.그는 음악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고,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였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독일에서 우연히 신디 사이저의 잠재력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후 완전히 매료 되면서 본토인 일본으로 귀국한 후, 자신의 음악과 신디 사이저와의 접점을 찾아낸다. 1970년대 초, 그는 키보드 신디사이저로 완전히 변신하여 네 장의 앨범을 녹음했다. 1975년 일본과 유럽에 있는 동안, 그는 독일 일렉트로니카이자 전 탠저린 드림 멤버인 클라우스 슐제를 만났는 데, 그를 만난 덕분에 신디사이저 연주 법을 더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슐제는 밴드를 위해 두 장의 앨범을 제작하고 키타로에게 신디사이저 제어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주었다.
고등학교 시절 키타로는 밴드에서 오티스 레딩의 미국 리듬 앤 블루스를 연주하고 비틀즈의 커버곡을 연주했다. 드럼과 베이스를 배운 키타로는 음악계의 일원이 되기 위해 도쿄로 이주했고, 그의 첫 번째 신디사이저는 아날로그였으며, 그는 "오늘날의 디지털 사운드와 비교했을 때 아날로그 사운드가 정말 좋았다"고 회상한다.
키타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본인이 고등학생이였던 시절에 장발 머리를 하고 있었는 데 학급 친구들이 별명으로 자신을 키타로라고 불려서 이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당연히 그 별명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인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에서 따왔다. 결론적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인물 키타로에서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키타로는 아이치현 도요하시 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그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여 자주 무도회와 연회에서 공연했다고 한다.
그의 음악은 동양적 신비 주의를 표현한 아시아적인 정서와 분위기, 지극히 감미롭고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를 띄고 있으며 독보적인 음색 등으로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흥행에도 대단히 성공하였다. 그 중에서도 실크로드, 카라반사리, 마츠리 등이 그의 대표 곡이다. 실크로드 앨범은 일본에서만 1000만 장 이상 판매되어, 뉴에이지 음악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인 천년여왕의 OST를 발표하였고, 일본 방송국 채널인 NHK에서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그의 실크로드 음악을 사용하곤 했다. 국내 방송사 채널인 스펀지에서도 뭔가 웅장함을 표현할 때 잠시 그의 음악이 사용 된 적이 있다. 마츠리는 일본에서 축제 및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음악으로 흥겨운 북 소리가 담겨져있는 분위기가 마치 한국의 국악과도 제법 유사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는 본토인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을 넘나들면 서 공연을 했는데 이 당시 키타로의 앨범 누계 판매량은 세계 적으로 5천 만장에 이를 정도로 이는 아시아의 작곡가로서는 마치 전대미문의 일이었다. 그 당시 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당시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하기 전이라 일본 음악의 유통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키타로의 음악은 워낙 대성공하고 세계 적으로도 찬사를 받아서 그런 지 유일하게 국내에서도 유통이 허가 되었다. 또한 자국인 일본내에서도 키타로는 국보급 작곡가로서의 높은 대우를 받게 된다. 한국에서도 내한을 온 적이 있으나 국내에서 공연은 하지 않았고, 제6회 제천국음악영화제 심사위원 자격 증을 받기 위해서만 잠시 내한 했다.
1976년, 키타로는 극동 패밀리 밴드를 떠나 아시아(중국, 라오스, 태국, 인도)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을 여행 한 경험도 있다고 한다. 2025년 기준, 현재 나이가 만 72세이시다.
3. 어록
저는 음악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오직 제 귀와 감각만을 믿으며, 영감이 제 근처에 있다고 믿습니다. 내가 만든 음악은 내 자신이 아니라 천국에서 온 것이며, 하늘에서 비롯 된 것 입니다. 단지 내 몸과 손가락으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기타 레슨을 받지 않고 작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음악적 기초는 없지만 제 손가락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이 곡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이 노래들은 제가 썼지만 제가 작곡한 것은 아니라고 자문 해봤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아마추어 밴드의 일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기타를 치고 나중에는 키보드로 전향 했죠. 한 번은 우리 드러머가 재즈 연주회 공연 전에 결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드럼을 쳐본 적은 없지만, 악기 단장인 제가 드럼을 대신해서 이 연주회에서 공연을 해야 했습니다. 내 드럼 솜씨는 드러머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연주 도중에 실수를 하지 않았고, 이 재즈 연주회를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베이시스트가 연주회 공연 전에 결석해서 저는 임시로 베이스를 다시 배웠습니다. 이 두 멤버의 갑작스러운 불참은 저에게 약간의 경험을 쌓게 했고, 악기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저는 음악을 창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졸업 후, 저는 음악 사업가로 발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도쿄로 가서 자신에게 맞는 밴드를 찾았고, 결국 악기에 대한 경험과 직감으로 몇몇 도쿄와 요코하마의 밴드에 합류했습니다. 그때 키보드를 연주했고 밴드에 가입해 신디사이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4. 해외 진출
이후 키타로는 보다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자국인 일본을 떠나고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데,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로 시도한 작품은 천공이다. 다만 상업적, 음악 적으로도 모두 실패하였고, 이를 계기로 키타로의 음악 스타일은 크게 바뀌게 되었다. 아시아적인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던 그의 음악이 미국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다 보니 정서적으로 애매한 음악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2001년 9월, 9.11 테러가 발생한 이 날에 키타로는 미국의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 본토로 향하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테러에 휘말리지는 않고 하와이에 긴급 착륙 했다.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아서 키타로는 음악가로서 세계 평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미국을 떠나고 12월 시코쿠로 향한다.
5. 수상 경력
- 1981년 : 제18회 갤럭시상 ·선장수상 - NHK 특집 실크로드 음악
- 1987년 : 제29회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 수상
- 1994년 : 제51회 골든 글로브상 작곡상 수상 영화 『하늘과 땅 (Heaven And Earth)』
- 2001년 : 제43회 그래 미상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