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57

키아라(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키아라
이 름 키아라
성 별 여성
연 령 68세
종 족 수인
흑묘족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및 강함4. 인물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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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의 등장인물.

흑묘족 출신의 모험자. 50년 전 울무토에서 활동했으며, 흑묘족의 진화 조건을 알아내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쓰다가, 어떤 단서를 알게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2. 작중 행적

울무토의 고참 모험자들은 흑묘족을 혐오하는 수왕이 무언가 수를 썼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었지만, 실은 완전하지 못한 단서 때문에 진화를 못한 채로 수인국에 노예로 잡혀있었다.

과거 모험가였던 그녀는 울무토 던전의 던전마스터이자 흑묘족의 상위족인 흑호 루미나를 만나게되었다. 카이리와 친해진 루미나는 그녀의 진화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했다. 자신이 고랭크 사인이 되어 키아라의 손에 사망하여 그녀의 진화제한을 풀어줄려고 시도했으나, 카이리가 사기를 감지하고 말려서 실패한다. 여기서 키아라는 높은 사기를 지닌 사인을 잡는 것이 진화의 방법이 아닐까 추측하게된다.

왕성에서 노예로 일하던 중 우연찮게 현재의 수왕인 당시의 왕자를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고 여러 가지를 가르치다가 쿠데타로 나라가 뒤집힌 후에 무술 사범이 되어 여러 수인들을 가르친다.

나이가 들어 건강이 나빠진 그녀는 왕성의 거처에서 쉬는 날이 많아졌다. 20일 정도 생사의 경계를 해메다가 일어난 다음날, 어느 어린 소녀가 그녀를 찾아온다. 프란이 진화했음을 알게되자 힘껏 껴안으며 감사를 표한다. 프란에게서 흑묘족 일족에 걸린 저주를 푸는 법을 듣자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블린들을 사냥하러 나가려다가 제자에게 제지당한다. 흑묘족의 마을 슈왈츠카체로 떠나는 프란을 배웅해준다.

수인국을 침공한 사인 세력과의 전투 중 흑천호로 진화를 이루어낸다. 울시와 함께 프란을 지원하기 위해서 그녀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뮤렐리아와 전투를 벌이게 되지만, 던전 마스터의 명령에 그녀는 퇴각해버린다.

프란 일행과 뮤렐리아가 속한 던전으로 향한다. 던전 주변에서 아스라스의 흔적과 다른이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윽고 던전 내부에서 그를 만나게된다. 서로의 상황을 이야기가 끝날때쯤 뮤렐리아가 등장하자 그녀를 상대한다. 하지만 그녀가 진짜 목적을 말하던 중 제로스리드에게 기습당하여 사망하고, 그가 광귀화가 임박한 아스라스를 상대하고 출입구도 막혀서 위기에 몰린다.

제로스리드를 상대하던 아스라스의 광귀화가 발동되자 상당한 싸움의 여파에 모두를 덮치고 버티면서 힘겨워한다. 프란이 무언가 시험해보나 갑자기 그녀의 검이 날뛰며 제로스리드를 공격한다. 펜리르의 형상으로 변한 검의 공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을 보자 메아 일행을 먼저 피난 시키고 제로스리드와 강철의 펜리르와 삼파전을 치루며 선전하지만 병으로 약해진 몸과 거의 쉬지 못하고 전투를 이어온 여파로 그녀의 몸은 한계에 달하고 있었다.

펜리르는 검으로 돌아오고 키아라는 한계에 달한 모습을 보고 싸울 마음이 사라진 그가 다른 일행을 노리자 홀로 제로스리드를 상대한다. 검이 염화로 도움을 요청하자 바람대로 그를 제로스리드에게 던진다. 스승이 제로스리드를 공격하는 동안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오의 흑뢰신조를 사용하여 제로스리드를 공격한다.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한계를 맞이한 그녀는 프란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동료들 모두 그녀의 사망에 슬퍼한다.

본인은 염원이었던 진화를 이루고 제자들과 피가 이어지지 않은 손녀를 지켰기 때문에 원 없이 떠날 수 있었다. 그리고 비록 사후 추서가 됐긴 하지만 황금 이빨 훈장이라는 수인국 최고의 훈장도 받았다.

3. 능력 및 강함

과거 울무토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레벨 상한에 도달해있었다. 오렐과 디아스의 증언에 따르면 모험가 중에서도 강한편이었다.

진화를 봉인당한 상태에서도 강한 이유는 투신의 총애라는 스킬을 소지했었기 때문이다. 이 스킬의 효과는 다른 스킬 레벨이 오르기 쉽게 되고, 레벨 상승시에 스테이터스 상승률 보정 효과가 붙는다. 그리고 스테이터스 상승 효과도 있다고. 다만 한 달에 한 번 목숨의 위험이 있는 싸움을 경험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느 정도의 상대를 상대하면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송사리를 쓰러뜨려도 의미가 없다는 말로 봐서는 엄청난 강적과 주기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한테 스킬이 옮겨 간다.

키아라는 7살 때부터 스킬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프란과 만나기 10년 정도 전에 크게 다쳐서 6개월 정도 요양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킬을 잃어 버렸다. 그래도 투신의 총애를 소지하고 있던 사람답게 진화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진화를 했어도 미숙한 수인보다 훨씬 숙련자이다.

4. 인물 관계

  • 루미나
    과거 모험가였던 시절에 만났다. 신이 내린 발설 제한 때문에 직접적인 방법을 말하지 못한 루미나는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으로 키아라를 도와줄려했지만 카이리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키아라의 사망에 결국 다시 만나지 못했다.
  • 오렐
  • 디아스
  • 프란
    프란을 친손녀처럼 대해주었다. 키아라를 잘 따르던 프란은 그녀의 죽음에 매우 슬퍼하였다.
  • 미아노아
  • 아스라스
    면식이 있는 사이다.

5. 기타

  • 현 수왕 및 수인국 주요 장교들이 대부분 그녀의 제자다. 본인은 별 볼일 없는 평범한 늙은이라고 하지만 수왕과 주요 장교 대부분의 스승인 사람이 평범한 사람일리가 있나.
  • 키아라 본인이 사양해서 공식 직함은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명예 대장군 정도의 직위는 쉽게 받을 수 있다.
  • 현대 흑묘족으로는 두 번째로 진화에 성공했으며 스승과 루미나의 도움 덕분에 편법에 가까운 방식으로 진화한 프란과 달리, 정석적으로 각성 습득 신벌을 풀어 진화에 성공했다. 옛날 그녀가 울무토에 도착했을 땐 이미 레벨이 상한이었지만, 각성 습득 제한 신벌 때문에 진화할 수 없었다. 이후 현대에 수인국을 침범한 사인 무리를 격퇴하면서 개인적 단위의 신벌을 풀어 진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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