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밥에 등장하는 마물.2. 구조
키메라라는 이름대로 여러가지 마물, 생물들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괴물이다.코카트리스[1]처럼 머리가 여럿 달렸다면 이쪽 계열로, 뇌가 여러 개인 경우가 많다. 암수 한 쌍이 있다면 번식도 가능하다.
3. 목록
3.1. 인간형 키메라
인간과 마물이 섞인 키메라가 미궁에 나타난 경우에는 문제가 크다. 대개 미궁의 주인이 심신 양면으로 궁지에 몰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기본적인 소통도 가능한 마물이 곁에 있길 바랄 때 생겨나기 때문인데, 이쯤 되면 처음 던전의 주인이 되었을 때 추구했던 이상이나 바램같은 건 이미 뒤틀려 희미해진 폭주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엘프들은 인간 키메라를 던전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성장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긴다.[2]작중에서는 서큐버스가 변신한 '기가 헵타헤드 마르실' 같은 가짜나 미스룬의 과거 회상을 제하면 오직 시슬이 제작한 한 개체만이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린(키메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최강의 마물
최강의 마물 最強の魔物 The Ultimate Strongest Monster | |
크기 | 100m[3] |
서식지 | 라이오스의 뇌 속 |
이후 최후반에 라이오스가 날개 사자에게 소원을 빌어서 정말로 자신이 상상하던 최강의 마물로 변신한다. 날개 사자의 지시에 따라 날뛰게 되는데 높이 날아올라 결계를 파괴해버리고 마르실이 불러낸 코아틀에게 잡아먹히자 단번에 뚫고나와 코아틀을 죽여버린다.
하지만 라이오스가 기어이 자신의 유치한 상상을 실현시켰다는 사실과 쉴새없이 폼을 잡으며 자아도취하는 그 모습에 동료들은 한숨을 쉰다.
그런데 라이오스의 몸을 받아간 날개 사자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등 뒤에서 날개 사자를 잡아먹으려 든다. 날개 사자는 라이오스를 비웃으면서 무수한 숫자의 라이오스로 분열해 마물 라이오스를 농락한다. 초재생능력과 광역섬멸능력이 없는것인지 인해전술에 당해서 라이오스를 더는 잡아먹지 못하고 여기저기 물어뜯기도 유린당하며 무참한 모습으로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사실 라이오스는 최강의 마물의 상상도에 악마와 같은 "욕망을 소화할 수 있다."는 능력을 추가했고, 이게 악마의 계약으로 구현되는 바람에 오히려 날개 사자의 욕망이 먹혀서 자멸하고 만다. 날개 사자가 소멸하면서 라이오스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 중에서 배설물을 숲으로 만드는 능력은 남아서 척박한 땅을 숲으로 만들어 개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이 능력도 얼마안가 소멸했다.[5]
[1] 설정집에서는 미사(꼬리뱀)류로 분류되나, 라이오스가 떠올린 지식에 따르면 키메라의 일종이다. 키메라가 좀 더 포괄적인 분류인듯 하다.[2] 참고로 처음부터 이런 형태를 원하는 주인이라면 그건 평범하게 이상한거라 위험하다고...[3] 모험자 바이블에서 표기된 크기를 보았을때 100m는 뿔을 포함한 크기이며 뿔을 제외할 경우 90m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4] 표기된것만 해도 변신능력+시속 300km로 비행+잡식 배설물을 숲으로 만드는 능력+수영능력+강력한 신체+마법무효+욕망 소화.[5] 공중화장실에서 나무가 솟아나서 매번 곤란했다고. 훗날 사람들은 이것을 라이오스의 기적이라고 여기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