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세츠나

1. 개요2. 상세3. 강함4. 행적

4.1. 켄간 아슈라4.2. 켄간 오메가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2. 상세

신장 180cm, 체중 75kg.

코요우 대학 그룹 대표. 주인공 오우마의 아치 에너미격 캐릭터다. 오우마에게 극도로 집착하는 게이[1]+얀데레.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생머리를 길게 기른 퇴폐적인 인상의 남자로, 미수(美獸)라는 별명처럼 미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흉악한 야성과 광기를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등장 초기부터 스승, 타이라 겐잔을 격살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우마에게 극도로 집착하는 이유는 무법지대인 '안 쪽'에서 갱들의 손에 최후를 맞을 뻔한 그를 소년 시절의 오우마가 구해줬기 때문이다. 오우마가 의도한 건 아니고 본인 구역을 침범한 놈들을 쳐죽인 것에 불과했지만, 그의 압도적 폭력성에 반해 그를 신으로 여기게 된다.[2] 허나 니코와 만나면서 오우마도 사람 꼴을 갖추기 시작했고, 키류는 폭력성을 잃어가는 오우마를 망가졌다고 여긴다. 이에 남창으로써 권력가를 홀리고, 여러 무술가들의 제자로도 들어가는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니코를 쳐죽이고 오우마를 예전의 모습으로 돌리겠다는 게 키류의 목적. 가불 상태의 오우마야말로 과거 키류가 원했던 폭력성에 몸을 맡긴 신의 모습인 모양인데, 토키타 니코의 연전을 유도해 그를 소모시킨 끝에 자신의 스승 타이라 겐잔이 니코를 죽이게 한다. 오우마는 이 때의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지 못했지만 스승의 복수를 위해 수년을 헤맨 끝에 권원시합에 출전하면서 작품이 시작된다.

3. 강함

vs 쿠로키 겐사이

쿠로키 정도의 실력자가 도박을 하게 만들다니. 키류 세츠나, 보통이 아니군.

카노우 아기토

이 쿠로키의 왼팔을 잃게 만들다니, 아슬아슬했군.

쿠로키 겐사이

켄간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천재로, 즉석에서 최소 3가지 이상의 신기술을 만들어 실전에서 사용했다. 상대가 아수라 최강자인 쿠로키 겐사이만 아니었다면 역전의 한수가 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사용하는 무술은 코에이류(狐影流, 호영류)로 400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졌으나 2차 세계대전 중 대부분의 수련자와 기술을 상실하여, 현재는 사용할 만한 기술이 단 2개밖에 전해지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몰락했다.[3] 하나는 비전 보법인 '마타타키'[4]고, 다른 하나는 타격기인 '나찰장'이다. 마타타키는 상대가 눈을 깜박이는 간격을 파악하여 상대가 보지 못한 동안 움직이는 이동법으로 마치 순간이동처럼 느껴진다.[5]고, 나찰장은 코크 스크류 블로처럼 관절을 회전시키면서 적을 타격하는 기술이다.

본래 나찰장을 가르친 타이라 겐잔의 원류는 손목/발목부터 회전을 넣는 간결한 공격기였는데, 키류는 그것을 조정해 어깨/무릎부터 회전을 넣었다. 때문에 공격위력은 크게 올랐지만[6][7] 동작이 커져서 마타타키와 조합해야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 점 때문에 마타타키와 나찰장이 둘 다 무용지물이 되자, 발로 나찰장을 출수하는 고속 이동기술과, 니코류와 호영류를 조합한 연속기를 개발해 사용한다. 그러나 이 역시 쿠로키를 잡기에는 한참 부족했고 안쪽을 확 파고들어온 쿠로키를 칠 방법이 마땅찮자, 나찰장의 회전에 의한 위력 배가를 손 끝에 집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찰장을 바로 개발해 사용하려 했다.[8] 물론 스승의 형태인 간결한 나찰장도 쓸 수 있어서 상대를 등 뒤에서 손으로 어깨동무하거나, 아무리봐도 손목 위로는 가속을 붙일 각도도 안 나오는 상황에도 사람을 일격에 죽일 위력이 나온다.

이외에도 오우마와 같은 니코류의 기술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강마'라는 오우마의 가불(빙신)과 유사한 버프 기술도 가지고 있다. 가불이 심장을 펌핑시켜 육체 능력을 증가시킨다면, 강마는 뇌의 능력을 증가시켜 예측능력을 극대화한다. 후유증은 가불보다 더욱 심한 편이다.

4. 행적

4.1. 켄간 아슈라

본래 키류 세츠나는 한 부호가 여자를 고용해 임신시켜서 낳게 한 자식이었다. 그 이유는 부호는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면 완치되지 않는 희귀병을 앓아서, 낫게 하기 위해서는 친혈육을 죽이고 장기를 이식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키류 세츠나의 모친은 막대한 돈을 받고 부호의 아이를 낳았지만 부호는 장기이식이 가능한 나이가 될 때까지 관심도 없었고, 모친은 원하지 않던 아이인 키류 세츠나를 모질게 학대하며 세상에 필요없는 아이라고 외쳐댔다. 어릴 적부터 이런 비틀린 환경에서 고통받고 자란 키류는 곧 자신을 죄 많은 인간,심판받아야 할 사람으로 여기게 되었다.

어느덧 키류가 소년이 되자, 장기 이식 수술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부호는 안쪽의 갱단을 고용해 키류의 부모를 죽이고 키류를 납치한다. 키류는 이미 정신적으로 붕괴한 상태였기에 갱단이 친모를 죽이고 자신의 배에 칼을 들이대는 순간에도 그저 죽은 눈으로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실수를 해버렸는데, 자신들의 활동을 위해 주변 지역을 정리하던 와중에 그만 한 이름없는 소년의 영역까지 손대버린 것. 분노한 소년은 휘하 깡패들을 죽이고 수술실까지 쳐들어와 키류를 제외한 그 자리의 모든 사람을 칼로 도륙해버리고, 이 소년이 미래 토키타 오우마로 불리는 인물이며 그 야만적인 폭력성을 보게 된 키류는 무가치한 존재인 자신을 가치 있게 죽여줄 유일한 존재라면서 그를 추종하게 된다.

이후 도망친 키류는 안쪽에 남아서 남창이 된다. 본래부터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키류였고, 안쪽 어느 조직의 보스가 키류에게 빠져 꼭두각시가 되었다. 이로서 안쪽에서도 뜻대로 사용할 수 있는 무력을 손에 넣은 키류는 안쪽에서 나와 자신의 친아버지인 부호의 저택을 습격, 부호를 살해하고 그의 재산과 인맥 등을 손에 쥐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 있어 키류에게 복수심이나 재물욕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보스의 애인이 된 것도, 친아버지를 살해한 것[9]도 자신의 신을 만나기 위한 준비과정에 불과했다. 키류는 그의 애인인 보스를 꼭두각시로 부려 재산과 인맥을 아낌없이 쓰며 자신을 심판해줄 신을 필사적으로 찾아헤맸다.

그러기를 수년. 마침내 오우마의 거처를 알아낸 키류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달려간다. 가지 말라면서 자신을 붙잡는 애인을 죽인 건 덤. 곧 내려올 구원을 기대한 키류였지만, 그가 본 것은 토키타 니코의 제자가 되면서 한껏 사람다워진 토키타 오우마였다. 파괴의 화신스러운 과거의 모습도 사라진 오우마의 모습에 신이 더럽혀졌다.면서 격노한 키류는 당장 죽이려 했지만 이를 등 뒤에 나타난 또 다른 토키타 니코가 제지한다. 이 니코는 자신도 저 가짜 토키타 니코를 죽이고 싶다면서 도와줄 것을 제안하고 키류에게 니코류를 일부 전수하고, 호영류의 계승자인 타이라 겐잔에 대해 가르쳐주고 키류가 그의 제자가 되게 한다.

키류는 자신의 신이었던 오우마를 되찾기 위해 호영류와 니코류를 단련, 16세가 되던 해에 다시 안쪽에 돌아온다. 그리고 오의 전수를 거치면서 몸이 크게 상해있던 오우마를 습격해 심장에 타격을 입혀서 오우마가 강제로 가불을 익히게 만든다. 가불에 의해 폭주하는 오우마는 폭력성과 파괴욕만 남아 폭주하며 단순한 힘만으로 키류의 무술을 격파하며 그를 초주검으로 만들었다. 이제 곧 죽음이 찾아오기 직전, 토키타 니코가 뒤늦게 현장에 찾아와 오우마를 제압하며, 이 때 걸린 족쇄와 첫 가불의 부작용 등으로 오우마는 당시의 기억을 거의 잃고 니코류도 상당히 상실한다. 이 때의 일로 키류는 더더욱 니코를 증오하게 된다.[10]

코우요 대학 그룹의 대표 자리를 힘으로 강탈해 권원대회에 출전하고, 1회전 상대인 니카이도 렌은 호영류의 기술만으로 가볍게 압도하지만, 2차전에서는 먼치킨 쿠로키 겐사이를 만나서 싸우게 된다. 게다가 호영류의 스승이었던 타이라 겐잔은 사실 쿠로키의 친구였고, 키류가 스승 살해범인 것을 알고 있던 쿠로키는 분노해 리히토와는 달리 전혀 봐주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과거 겐잔에게 호영류에 대해 이미 알던 쿠로키 겐사이에겐 먹히지 않았고, 니코류와 강마까지 사용하며 맞서지만, 자비 없는[11] 일격을 맞아 사망... 한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마지막 순간에도 기술을 써서 간신히 살아있었다.

이 때 밝혀진 사실로는 키류 역시 니코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결국 강마의 부작용과 오우마에 대한 집착이 뒤섞여 폭주해버리며 미카츠지 레이를 대체할 여분의 격투가들과 호위대 3명을 죽여버린다. 이후 오우마를 만나 개인적으로 결투를 벌여 패한다. 이때 자신을 죽이라고 했지만 오우마는 그런 그를 남겨두고 떠난다. 이 때 강신의 부작용으로 맛이 간 상태였다는게 밝혀지며[12] 오우마가 말 그대로 두들겨 패며 해당 증상을 치료해서 2부 이후에는 포지션이 다소 바뀔 수도 있다.[13]

자신이나 오우마를 건드리지 않는 한 타인에게는 친절히 대하는 것을 보아 타고난 본성은 나쁘지 않았던 듯 하나 자라온 환경과 오우마에 대한 집착등으로 이미 뒤틀릴 대로 뒤틀린 인격에 인생도 엇나갈 대로 엇나갔다. 강신의 부작용으로 작용한 뇌는 현실에서 복구 불가능이어서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만 본 작품에서 보이는 사람의 회복력과 의료기술은 현실의 기준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작가의 재량에 따라 사람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폭주상태가 아닌 평소의 모습은 평범하게 순박한 청년이다. 심지어헛것을 보고 제정신 아닌 와중에도 남 구하는 것에 힘쓰는 거 보면 원래 착하고 순박했던 사람이 얼마나 망가졌는 지 알 수 있어서 다시 보면 착찹하고 안타까운 캐릭터다.

이후 호위대에 의해 감금되었지만, 토너먼트가 끝나고 벽을 부수고 탈출했다.

4.2. 켄간 오메가

후속작인 오메가에선 93화에서 드디어 등장. 살인을 하고 우울해하는 가오우 류우키 앞에 등장한다.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체형도 꽤 변해서 기존의 인상보단 훨씬 남자다워졌다.

125화에서는 페이 왕팡이 사용하는 신마를 보며 오우마와 자신의 자식이라는 말을 한다. 빙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강마와도 연관이 있음을 느낀듯하다. 다만 다음화에서 밝히길, 예전의 자신이라면 몹시 사랑스럽게 여겼겠지만, 지금은 그저 몹시 일그러져서 가엽게 느낀다고 독백한다.

대항전이 끝나고 류키와 같이 만나, 함께 세상을 바꾸자면서 한 장소로 향한다.[14] 2년 후 모습에서는 류우키와 아코야와 함께 세상을 구해야 한다며 벌레들을 습격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현재는 가불을 쓰지 않고 니코류에 집중하고 있는 오우마를 보며 어느정도 단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176화에서 오우마가 니코류를 코가에게 전수하고 있음을 알게되자 “그 남자의 기술을…”이라면서 분노하는 모습도 보인다. 188화에서 오우마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은 과거와 다르게 목표를 바꾸었다고 말한다. 다름아닌 마지막 남은 토키타 니코의 죽음. 과거 자신의 은인이라고 생각한 벌레 소속 니코가 자신을 이용하고 속였다는 점은 자각했고, 그를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일 것이며 이것 만큼은 오우마에게 양보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전귀배 토너먼트에서 류우키가 암살자로서의 자각이 너무 강한 탓이 족쇄가 되어 격투가로선 미달된 역량을 극보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하자 깜빡임(마타타키)와 나찰장을 전수해주었으나, 문제는 살기를 통제하지 못하고 역으로 잡아먹힌 류우키가 소중한 친구로 대하던 코가까지 죽일 기세로 덤벼들자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안타까워한다.

전귀배 종료 후 가오우 류우키가 살인을 긍정한 가름침과 반대로 밖에선 살인을 부정함으로 인해 딜레마에 빠져 자신이 알고있는 가르침을 되돌아보기 위해 '안쪽'에서 가족인 가오우 무카쿠를 만나러 갔다가 실종되자 권원회 측에서 급하게 수색되가 편성된다. 200화에서 수색대의 일원인 오우마와 코가가 안쪽의 식당에서 니코류의 계승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중에 끼어든다.

201화에서 오우마의 경계를 받으며 류우키와 함께 벌레 조직원들을 몰래 제거하며 기술도 전수해줬음을 실토해 코가의 역정을 받는다. 다만 자신은 벌래 제거는 강요하지 않았고, 더욱이 기술을 알려줬는데 그로 인해 류우키가 살의에 먹힌 건 자신이 의도한 상황이 아니였다고 고백한다. 또한 류우키가 '안'으로 들어가기 하루 전에 직접 이야기를 듣고[15] 기다리다가 실종된 것에 자신도 찾으러 왔다고 알려준다. 오우마와 코가에겐 무카쿠의 거처가 최소 20곳이 넘으며, 류우키가 가지고 있던 GPS가 어느 한곳에 멈춘 것까지 확인해 무카쿠와 만난 후 트러블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자신은 권원회 수색대와 별개로 수색을 할 것이며, 현재 안쪽에 벌래들이 포진되어 있어 벌레들이 무카쿠를 발견하면 제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헤어진다.

219화에서 수색대가 류우키를 구출하고 떠나간 후 여전히 안쪽에서 상황을 주시하던 중 무카쿠를 처리하고 떠나는 벌래들 중 연결되는 자의 곁에 벌래측 토키타 니코를 발견하고 살의가 깃든 미소로 바라본다.

241화에서 벌레 토키나 니코가 나름 취미생활로 소믈리에를 즐기고 있을 때 기습한다. 니코도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건 알았지만 그게 키류인 줄 몰랐다며 싸우기 전에 와인을 권하자 식탁보로 빼앗아버린다. 니코가 식탁보를 가볍게 걷어내려고 하자 식탁보를 나찰장으로 회전시켜 와인병을 빼앗아버린다. 와인을 빼앗긴 니코가 그거 100만엔 넘는다며 잠깐만 멈춰주면 안되겠냐고 애원하자 그대로 유성추마냥 휘둘러 공격하는 덤으로 와인병을 깨뜨려버리더니 100만 엔짜리 무기다운 촉감답다는 소감에 니코가 그거 정확히 160만 엔이라고 격분한다.

244화에서 벌래 니코와 피투성이가 되도록 치고받는데 이때 자기목적은 토키타 니코를 죽여서 그의 신이 되는 것임을 밝힌다.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두 토키타 니코를 모두 키류가 죽이면 오우마에게 잊을 수 없는 중대한 존재가 되는 건 맞다. 그러나 니코에게 여러가지로 밀리는 상태여서 기습이 실패한 뒤로 수세에 몰린 틈에 니코가 방심한 틈을 코에이류와 가오우류를 합친 '나찰장·열공'으로 니코의 반고리관을 작살내는 등 선전하지만 치열한 싸움 끝에 패배한다.

245화에서 니코에게 확인사살 당하기 직전에 윌렘 우와 싸우다가 광분한 아코야가 수류탄을 터트리고 도주하는 김에 구출되어 구사일생한다.

246화에서 키류의 신원을 확보한 소류인 시호의 연락으로 오우마, 류우키, 야마시타가 병원으로 달려왔다. 응급처치가 빠른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을 차릴 수 있을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16] 키류의 신원이 확보되고 류키가 그의 거처인 아파트 주소를 소류인에게 전달해 조사한 그녀에 눈에 신경쓰이는 수첩이 발견되었으며, 그 안엔 일기와 메모가 적혀있던 중 아코야와 동행한 행적, 거짓된 신, 류키에 대한 평가,[17] 알 수 없는 그림,[18] '피곤해'라는 단어, 그리고 "속고 있었다. 호랑이 그릇은 선 우롱. 전부 거짓말이었어."라는 오우마가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마지막 글이었다.

5. 기타

작중에서 강렬하게 인상을 남긴 동성애자. 마더뮤직 선수던 사와다 케이자부로와는 달리 남자에게 연애감정을 가진 듯한 묘사는 없지만 오우마를 보면서 흥분할 때마다 발기한다(...). 작중에서 다시 대면했을 때는 오우마와 혈투를 벌이면서 사정할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19] 어릴 적에 안쪽에서 살아갈 때부터 남창으로 거대조직 보스를 완전히 홀려버렸단 걸 보면, 어릴 적부터 동성애에 저항감이 거의 없었던 듯.

다만 이러한 면모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면모가 컸는지, 켄간 오메가에서는 딱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그나마 페이 왕팡의 신마가 자신의 강마와 오우마의 빙신을 합친 기술임을 간파하곤 오우마와 자신의 자식이라고 말한 것에서 전작의 편린을 잠깐 드러낸 정도.

6. 관련 문서

켄간 아슈라/등장인물

[1] 오우마를 보면서 발기한다...[2] 정확히는 친모와 친부를 비롯해 주변에서 살 가치가 없다는 소리만 들은 자신을 심판해줄 절대자로 여기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자기를 때려죽여주기를 원하는 것이다.[3] 이마저도 당주 겐잔이 유파의 고문서들을 뒤져가며 가까스로 복원한 것[4] 깜짝일 순(瞬)의 일본어 훈독, 맞춰 번역하면 '깜짝임'(...) 정도가 된다.[5] 원리를 파악하면 발가락 관절까지 동원해 이동속도를 높이는 니코류와 큰 차이 없는 모양.[6] 니코류 불괴로 막아도 데미지가 상당히 들어오고, 발로 나찰장을 쓰면 한방에 깰 수 있다고 한다.[7] 단, 이 대사가 나올 때의 상대가 오우마였고, 오우마는 금강의 형을 2번째로 못한다. 첫번째는 수천[8] 본래 나찰장은 이름 그대로 손바닥으로 치는 기술인데, 이 때는 손가락을 한데 모아 찌르는 기술처럼 만들었다.[9] 다만 이쪽은 의사까지 동원해 잔인하게 고문하여 살해한 것을 보면 아예 복수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던 듯.[10] 더군다나 이때 니코는 키류의 목적을 간파하고 "미안하지만 이 녀석은 내 제자다. 너의 신으로 만들 생각 따위 없어."라고 사실상 키류의 인생 자체를 부정하는 말을 했다.[11] 겐잔과는 서로 유파의 비전마저 터놓을 만큼 지기였던데다, 그가 내심 제자인 세츠나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 점은 세츠나 본인도 인정했다)을 알고 있었기에, 그 안타까움과 허탈함으로 굉장히 분노한 상태였다.[12] 본색을 드러낸 것처럼 호위대를 기습해서 죽여버리던 행동은 사실 맛이 가서 헛것을 본 상태였기 때문이다. 죽인 사람들은 전부 니코들로 보였고 자기딴에는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는 의도였다. 야마시타를 납치한 이유도 지 딴에는 오우마의 보호자인 그를 니코들로부터 구한다는 것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야마시타 조차 니코로 보여서 그를 공격하려했다.[13] 완전히 머리가 맛이 간 상태인 주제에 오우마와 싸우는 것보다도 남 구하는 것에 힘을 썼다. 그게 전부 본인의 망상을 기반으로 한 선행이라 문제지.[14]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멀리 간 건 아닐텐데도 실루엣이 낡은 빌딩이 비친다. 가오우류와 세츠나 양쪽이 얽힌 장소인 '안쪽'으로 추측된다.[15] 이때 자신의 실수로 살의에 먹힌 것에 사과하자, 류우키는 오히려 그건 자신의 탓일 뿐이었다며 오히려 두둔해줬다.[16] 야마시타는 키류의 신원이 권원회로 확보된 건, 4년 전 키류가 메츠도의 호위대를 건드린 건에 대해 보복당하지 않을까에 대한 불안감을 가졌지만, 오우마는 착란 상태였던데다 레츠도는 프로라서 딱히 개인적인 원한으로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라서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한다.[17] 류키는 나날이 강해지고 있으며 그 속도는 자신보다 훨씬 빨리 고에이류의 기초를 습득한 엄청난 재능이었다고 작성했다.[18] 삼각형 안쪽에 커다란 눈동자 하나에 11개의 동공이 그려져있는 섬뜩한 그림이다.[19] 정작 진짜로 싸울 때는 강마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한지라 그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