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01:51:09

클래시 오브 클랜/장인 기지/공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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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래시 오브 클랜의 장인 기지의 공격 전략을 설명하는 문서.

장인 기지는 기존 마을과 전투 방식과 유닛 생산 등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공격 전략도 다르다. 장인 기지는 클래시 오브 클랜 내에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된다.

본진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유닛을 투입하기 전까지는 자유롭게 원하는 유닛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 배치를 보고 효과적인 조합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 유닛이나 하나라도 투입한다면 그 전투에서는 더 이상 유닛을 바꿀 수 없다.

또 장인 기지 유닛은 본진의 유닛들보다 AI의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배틀 머신이나 폭탄병의 AI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으며, 항상 외곽의 건물부터 처리하고 중앙으로 들어가려고 하므로 여러모로 기존 마을에 비해 난도가 약간 높을 수 있다. 상대나 나나 둘 다 멍청한 유닛을 쓰니 상관없다

이외에도 장인 기지는 본진과 달리 마법이 없다. 영웅도 근접 유닛인 배틀 머신 하나뿐이다. 클랜 성 지원 병력이나 방어 병력, 시즈 머신 같은 것도 물론 없다.

2. 조합

2.1. 지상군 조합

2.1.1. 분노한 바바리안 베이스 조합

2.1.1.1.분노한 바바리안(+ 폭탄병) 조합
한때 7홀 지상 최강의 조합이었으며, 말 그대로 분노한 바바리안의 물량으로 적 기지를 빠른 속도로 밀어버리는 전략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단순무식하게 때려 박으면 끝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길정리가 필수적이다. 밖에 나와 있는 금광이나, 엘릭서 정제소 같은 건물로 유닛이 새기라도 하면 반은 망했다고 해도 될 만큼 길정리가 중요한 조합이다.

바바리안만으론 크러셔를 파괴하는 것은 매우 힘드므로[1], 올 바바리안 러쉬로는 완파가 불가능하다.

2홀에서는 분노한 바바리안하고 은신 아처만 쓸 수 있으므로 거의 반강제적으로 쓰게 되는 조합이다. 초반에는 유저들의 수비력이 약해 완파가 잘 뜨지만, 중반 이후로 아처 타워와 쌍둥이 대포가 지어지면 완파가 잘 안 나게 된다.

3홀에서는 바바리안 6레벨을 찍으면 집합소 당 인구수가 10으로 증가해서 집합소가 3개라는 가정하에 무려 30마리의 바바리안을 한 번의 전투에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크러셔가 깔리면 사실상 완파는 불가능하다. 이때는 아처를 한 부대 섞어 크러셔를 저격하면 된다.

4홀부터는 올 바바 러쉬보다는 폭탄병을 한 캠프 섞어서 쓰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벽을 뚫어서 분노한 바바리안이 장벽을 뚫느라고 분노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해주며, 분노한 바바리안을 넓게 뿌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방어 타워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부분에서 파괴율을 소소하게 늘려주고 크러셔만 남은 상황에서도 완파를 내게 해준다.

5홀과 6홀에서는 다른 조합에 비해서는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7홀에서는 분노한 바바리안의 1부대당 유닛 수가 20기로 늘어나고 집합소가 1개 더 생기기 때문에 바바리안 수가 대폭 늘어나서 다시 쓸만해진다.

2023년 업데이트분노한 바바리안은 1레벨~5레벨까지 3기 6레벨~20레벨[2]까지 4기이다.
2.1.1.2. 분노한 바바리안 + 폭탄병 + 대포 카트 조합
8홀 지상 최강의 조합으로, 위의 바바폭 조합에서 바바리안 1부대를 대포 카트로 대처하는 조합이다. 이 조합은 집합소의 개수가 5개로 늘어나는 7홀부터 사용된다.

언젠가부터 7홀 랭커권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8홀로 넘어와서도 인기는 여전하다.

7홀에서는 바바리안 3부대, 대포 카트 1부대, 폭탄병 1부대가 정석이며, 8홀에서는 여기에 바바리안이나 대포 카트 1부대를 더하면 된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거나 유닛들의 레벨이 높다면 바바리안을 줄이고 대포 카트를 늘려도 된다.

8홀 이후 16렙 대포카트의 인구수 증가로 바카폭은 0티어 조합으로 떠올랐다. 인구수가 증가한다는 건 저레벨 점핑 트랩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풀방도 기본 2별 70퍼이상을 따는 조합으로 랭커의 80퍼이상이 이 조합을 사용한다.(2018년 4월 6일 기준)

대부분의 기존 유저가 배틀머신 25랩 + 공격용 주요 유닛들 만렙을 찍은 2018년 7월 기준으로는 자바폭카(자이언트 2부대 + 바바리안 1부대 + 폭탄병 1부대 + 대포카트 2부대)로 튜닝하여 사용하는 유저가 대다수이다.

자이언트 대포의 어그로를 끌어줄 자이언트 2부대와 배틀머신이 탱킹을 하고, 폭탄병이 길을 내며, 바바리안들이 일반 대포와 아처타워의 어그로를 끌면서 잔건물을 정리하고 대포카트가 메인 딜링을 맡으며, 들어가는 방향만 좋으면 8홀 풀벽 풀방타 상대로도 완파를 쉽게 내는 조합이다.

2.1.2. 은신 아처 베이스 조합

2.1.2.1.은신 아처 조합
은신 아처만을 이용해서 외곽 건물을 파괴해서 퍼센테이지를 올리고, 남는 아처로 패시브 스킬인 은신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중앙 건물들을 깎아 파괴율을 챙긴다.

은신 아처는 마구 뿌리기보다는 최소한의 유닛으로 최대한의 파괴율을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운영하는 게 중요하며 방어 타워의 사정 거리를 잘 계산하여 은신 아처가 프리딜을 할 수 있는 건물은 1기의 은신 아처만 써주고 그 외의 건물은 2~3기씩 써줘야 한다.

장점은 아처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처만 레벨업을 열심히 해주면 되고, 위치만 잘 잡아주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다. 자신이 중앙돌파에 자신이 없으면 오히려 이 쪽이 파괴율을 더 잘 뽑을 수도 있다. 올 은신 아처는 웬만한 배치도 평균 40에서 70%정도 나와 1스타는 가볍게 딸 수 있다.

단점은 마을회관이 벽 안 깊숙히 들어가 있으면 저격하기 어렵고, 극초반을 제외하면 완파는 물론이요 투스타를 내기도 어렵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타임오버가 뜰 수도 있다.

3홀에서는 크러셔가 생긴 후에 은신 아처 + 베타 미니언, 자이언트 + 베타 미니언 조합과 함께 많이 보인다. 특히 건물 배치가 자이언트를 쓰기 어렵게 되어 있으면 오히려 은신 아처 조합이 파괴율이 더 좋게 나올 수도 있다.

5홀 이상은 사정거리가 매우 긴 다중 박격포가 등장하면서 사용하기 껄끄러워지지만,하지만 5레벨 배틀머신만 있으면 완파할 수 있기는 하다 6홀에서 레벨 12를 찍게 되면 은신 아처의 특수능력 지속시간이 무려 10초까지 늘어나므로, 소수를 투입해서 외곽 건물을 정리한 다음 배틀 머신과 함께 다수를 회관 쪽으로 투입해서 2스타를 노리는 전략이 다시 유효해진다.

7홀에서는 집합소 증가 + 인구수 상향으로 시너지를 더 많이 얻게 되며 전략을 잘 짜면 2스타는 기본으로 나오며 적어도 1스타 이상은 나온다.

시간을 그야말로 퍼마시며 심심하면 3분 다 쓰고 타임오버가 뜨는 조합이어서 상대로 만나면 매우 짜증난다. 오죽하면 “아처충”이라는 말이 있을까.

2018년 상반기 업데이트로 8홀이 추가되면서 슈퍼셀에서 시간 잡아먹는거 때문에 12레벨 이상의 은신 아처의 은신 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줄어들어서 타격을 입었..지만 집합소 추가 + 16레벨에서 집합소 당 유닛 수가 올라가면서 시간 잡아먹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로 파괴율이 같을 때는 남은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타이브레이커 룰이 도입되고, 훈련 시간이 완전히 삭제되어 시간을 끌면 자기만 손해보기 때문에 올 아처 인성질 전략이 조금 힘들어졌다.

2.1.3. 복서 자이언트 베이스 조합

사실상 메인 탱커는 배틀 머신을 제외하면 자이언트 뿐이기에 지상 조합은 거의 자이언트를 베이스로 들어간다 보면 된다.
2.1.3.1. 복서 자이언트+분노한 바바리안 조합
복서 자이언트로 캠프 한두개 정도를 채우고 나머지는 분노한 바바리안으로 채우는 조합.

대형 폭탄이나 각종 광역공격에 매우 취약한 땡바바의 단점을 약간 보완하는 조합으로, 자이언트를 탱커로 내세운 다음 소수의 바바리안으로 길 정리를 하면서 기지 안으로 나머지 바바리안을 쏟아넣는 전략이다. 길정리에 익숙한 유저라면 땡바바 러쉬보단 좀 더 안정적으로 높은 파괴율을 딸 수 있지만, 이 전략도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은 탱킹을 하라고 섞은 자이언트가 막상 탱킹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꽤 많다는 것이다(...). 자이언트라고 해도 크러셔를 만나면 부수기는 커녕 바바리안과 비슷하게 녹아버리는 게 다반사고, 점핑 트랩을 밟아서 한두 마리씩 증발하는 일도 많고, 무엇보다 자이언트보다 바바리안의 이동속도가 빨라서 바바리안이 자이언트를 앞서가는 일이 많이 생긴다. 공격하는 것도 보면 자이언트가 바바리안보다 살짝 뒤에서 공격하고 있으니 방어시설 어그로가 바바리안에게 끌리는 것도 문제이다.

이 문제점들은 5홀에서 배틀 머신을 완성하면 상당히 개선된다. 이 때는 배틀 머신을 메인 탱커 겸 딜러로 먼저 보내고,[3] 자이언트를 보조 탱커로 앞세운 다음에, 나머지 바바리안을 길정리용 혹은 보조딜러용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밸런스가 잡혀서 안정적인 전략이 된다.

2.1.4. 암흑 마녀 베이스 조합

2.1.4.1.암흑 마녀 조합
암흑 마녀를 메인으로 하는 조합. 전부 암흑 마녀로 채우는 편이 좋다. 소환되는 박쥐가 꼴랑 2마리밖에 없는 레벨 5까진 안 쓰느니만 못한 조합으로, 적어도 박쥐를 3마리씩 소환하는 레벨 6부터 진가를 발휘한다. 그리고 대공 공격 건물, 특히 대공 폭탄을 배틀 머신으로 먼저 처리를 하는 편이 성공률이 높으므로, 배틀 머신도 특수 능력으로 몸빵과 딜링을 뻥튀기할 수 있는 레벨 5는 되어야 편하므로, 상당히 고테크용 러쉬이다.

당연하겠지만 마녀 본체는 공격을 최대한 안 받는 게 좋으므로, 기지에서 최대한 먼 데에 떨어트려서 가능한 한 박쥐를 많이 지속적으로 소환시켜야 한다. 특히 다중 박격포의 사정거리가 매우 긴 편이라 요주의. 소환되는 박쥐의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건물 철거 속도도 빠른 편이고, 단일 타겟을 공격하는 폭죽의 공격에도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대공 폭탄만큼은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배틀 머신으로 제거해주는 게 상책.

파일:암마 폭8.jpg
여담으로 마을을 한쪽 구석에 몰아두고 반대쪽 구석에 대형 지뢰를 놓아 다 폭사시키는 안티 암마 플레이도 가능하다. 암마는 보통 마을에서 최대한 멀리 놓아서 박쥐를 많이 소환하는 것이 좋기 때문. 하지만 마녀를 우루루 배치하지 않고 한기씩 배치하거나 배틀 머신을 먼저 마을 맨 끝에서부터 보내서 마녀가 이동할 길목의 폭탄이나 트랩들을 미리 밟아서 없애준 후에 마녀를 우루루 배치하는 식으로 간단히 카운터칠 수 있다.
2.1.4.2. 암흑 마녀 + 복서 자이언트 조합
암흑 마녀는 원거리 유닛이기에 끝자락에 소환해 박쥐를 보내는 전술을 쓰는 경우 유닛들이 각자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그럼으로서 배틀 머신이 탱킹하지 못하는 곳에 암흑 마녀가 돌아다니다가 대포에 저격당하는 경우가 있고 배틀머신이 자이언트 대포에 노출되면 암흑마녀밖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사용하는 조합이다.
대부분 자이언트 1세트와 암흑 마녀 3or4세트, 그리고 서브 탱킹과 딜링을 맡은 5레벨 이상의 배틀 머신이 필요하다. 기존 암흑 마녀 러쉬 조합처럼 암흑 마녀를 끝자락에 소환해 박쥐로 잔건물을 부순 다음, 암흑 마녀가 공격당할 것 같다면 그 자리에 자이언트를 내보내어 암흑 마녀가 죽지 않도록 한다. 암흑 마녀가 몰려 있는 쪽에 배틀 머신과 자이언트를 같이 놔 주는 것도 포인트.
6홀의 최종테크답게 6홀 완파가 꽤 나오는 편이며, 상대방의 박쥐를 카운터치는 로스터나 암흑 마녀를 저격하는 다중 박격포가 업그레이드 중이라면, 어지간히 컨트롤을 못하지만 않으면 2별 따위는 쉽게 딸 수 있다. [4]

2.1.5. 슈퍼 P.E.K.K.A 베이스 조합

2.1.5.1.슈퍼 P.E.K.K.A
슈퍼 P.E.K.K.A.의 돌파력이 워낙에 좋다보니 슈퍼 페카로만 조합을 꾸려도 화력이 꽤나 나온다. 배치에 따라 폭탄병을 1부대 투입하기도 한다.
2.1.5.2. 슈퍼 P.E.K.K.A + 대포 카트 조합
딜탱+딜 대포카트가 초소 병력을 어느정도 처리가 되지만 페카 특유의 멍청함과 카트가 트랩에 약하다

2.1.6. 호그 글라이더 베이스 조합

2.1.6.1.호그 글라이더 조합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
배치에 따라 0~1별 또는 3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2.1.6.2. 호그 글라이더 + 베타 미니언 조합
호그 라이더로 건물을 전부 부수고, 베타 미니언과 배틀 머신으로 남은 건물들을 정리한다.
2.1.6.3. 호그 글라이더 + 슈퍼 P.E.K.K.A 조합
배틀머신과 페카를 선투입한 후, 글라이더로 페카랑 배틀머신을 방어타워로부터 살리는 플레이가 좋다.

페카의 극카운터인 메가 뇌전탑이나 쌍둥이 대포는 만렙 호그글라이더로 박기만 하면 처리 가능하며, 설령 처리하지 못해도 그동안 방타가 멈추기 때문에 페카의 생존력이 높아진다.

특히 페카가 크러셔에 진입하는 시간을 보고 크러셔에 박으면, 칼질 두번에 사라지는 크러셔를 볼 수 있다.

9홀 풀업 기지도 이 조합이면 쉽게 완파가 나온다.

추천 조합은 페카2+호글12

2.2. 공중군 조합

2.2.1. 베타 미니언 베이스 조합

2.2.1.1. 복서 자이언트 + 베타 미니언 조합
자이언트를 이용해 아처타워와 숨겨진 뇌전탑의 공격을 받아주면서 베타미니언으로 완파하는 조합. 베타미니언이 생긴 직후인 3홀 초반부터 폭죽이 생기기 시작하는 3홀 초중반 이전까지 쓰기 좋은 조합.

훈련소를 빨리 올려 베타미니언을 빨리 훈련하는 유저가 안정적으로 완파를 노릴 수 있다. 뇌전탑도 없고 폭죽도 없는 이 때는 공중유닛을 방어할만한게 아처타워와 공중설정 지뢰밖에 없는데, 이 때는 대부분 지뢰를 지상으로 설정해 놓는다. 따라서 자이언트를 이용해 아처타워 어그로를 끌어주고 베타미니언으로 파괴해준다면 그 이후로는 공중지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베타미니언을 막을 방어시설이 없다.

다만, 자이언트는 신경도 쓰지 않고 베타미니언만 골라 잡아주는 폭죽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폭죽을 우선시해서 부수고 베타 미니언을 배치해야 하나, 폭죽이 "나 부숴라"하고 노출되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폭죽이 있다면 다른 조합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2.2.1.2.베타 미니언
부대를 베타 미니언으로 몰빵하여 뛰어난 철거력으로 기지를 밀고 들어가는 조합.

베타 미니언 1부대당 총 체력이 꽤나 되고 공중 유닛이라 장벽과 지상 공격 건물들을 무시하기에 생각보다 기지를 잘 밀고 들어간다. 하지만 대공 폭탄, 로스터, 공중모드 지뢰 등 카운터가 많아서 배치빨을 심하게 탄다.

주로 4000대 초반까지 자주 등장한다. 베타 미니언의 레벨만 올리면 어느정도 파괴율은 보장해 주고 대공 수비가 등한시한 경우를 노리는 것. 다만 그 점수 대에 암흑 마녀 및 베타 미니언이 많이 등장하다 보니 지뢰를 공중으로 두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2.2.2. 베이비 드래곤 베이스 조합

공중의 탱커/서브 딜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여기의 조합들은 대부분 대공 폭탄에 의해 쉽게 카운터가 된다는 것을 유념하자.
2.2.2.1. 베이비 드래곤 러쉬
오로지 베이비 드래곤만으로 장인기지를 투스타하는 조합이다. 당연하겠지만, 1렙일때는 차라리 아처가 나을정도로 비효율적이며, 최소한 능력을 쓸수 있는 2렙 이상부터가 효과적이다. 다른 러시와 마찬가지로 길정리는 필수인데, 분노효과를 받기 위해서 아기용을 조금씩 띄워 놓아야한다.

사이드에 대공폭탄이나 폭죽이 있다면, 은신 아처를 이용해 제거하고 시작할 수 있다. 단, 베이비 드래곤 1부대를 버려야 한다는 점을 주의하자.

캠프 하나당 베이비 드래곤이 3마리로 늘어나는 레벨 10부터 화력이 급증하는 전략으로, 10레벨을 찍을 수 있는 5홀에서는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안티 베이비드래곤 스타일의 배치[5]를 채용한 유저가 늘어나면서 운이 좋지 않은 이상 1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져서, 예전만큼 성능이 좋지는 않아졌다.

유연한 전략 구상이 가능하다면 아처나 대포 카트를 한 캠프 섞어 배틀머신 + 아처 or 대포 카트로 적진 일부를 파괴하고 베이비 드래곤을 투입하는 것도 좋다. 이런 공격은 주로 대공 폭탄을 노리고 지상군을 투입한다.
2.2.2.2. 베이비 드래곤+베타 미니언 조합
4레벨 장인 기지에 집합소당 미니언이 6기가 되는 연구가 끝나면 화력이 극대화되는 조합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충분히 쓸만하고 컨트롤에 숙달된다면 4홀 초반부터 5홀과 겨루는 트로피에 안정적으로 입장 가능한 조합. 상대 대공 방어시설, 특히 대공 폭탄이 업글중일 때 한번 써보자. 2스타는 가볍게 나올 것이다.먼저 미니언을 폭죽과는 가깝고 대공 폭탄과는 먼 곳으로 진입시켜 장거리 공격이 끝나 방어타워에 가까워질 때 쯤 베이비 드래곤을 옆으로 투입시켜 분노모드로 길정리를 하고, 분노가 빠질 때 쯤 탱킹을 하면 된다.

이 조합의 장점은 투입병력 모두 공중 조합이라 장벽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방어 건물에만 집중 할 수 있다는 점, 모든 지상 겨냥 방어 건물을 파괴율 셔틀로 만드는 점 이지만 단점은 공중 모드로 설정해놓은 각종 지뢰들과 특히 대공 폭탄에 극단적으로 취약해 완파를 노리기는 힘들다는 점이다. 위에 설명했듯이 대공 폭탄을 최대한 마지막에 만나도록 하면서 폭죽을 먼저 부술 수 있도록 공격 각도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뢰 부분은 다행히 현재 대부분의 유저가 지뢰들을 대부분 지상 모드로 해놓고 있어 아직은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는다. 추후 공중 병력이 강세가 되었을 때 효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전략이다. 그러나 베타 미니언이나 암흑 마녀를 견제하기 위해 지뢰 한 두개, 메가 지뢰를 공중 설정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조합이 되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고레벨의 대공 시설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 이로 인해 많은 기존의 공중 유저들은 지상으로 갈아탔다. 그러나 해골 수송선의 등장으로 다시 공중군 조합이 뜨고 있다.

2.2.3. 해골 수송선 베이스 조합

2.2.3.1. 해골 수송선 + 베타 미니언 조합
마을의 벌미 조합을 떠올리게 하는 조합. 조합되는 구성은 굉장히 비슷하나, 유닛별 역할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해골 수송선은 일단 해골을 소환하기 때문에 딜링 능력이 있긴 하나, 해골의 체력이 매우 약해서 쌍둥이 대포 이외의 대부분의 시설은 해골을 우습게 학살할 수 있다. 무지막지한 DPS로 방어 시설을 휩쓸어버리는 마을의 해골 비행선과는 차이가 크다. 마을의 해골 비행선이 메인 딜링 및 탱킹을 맡고 미니언이 보조딜을 맡는다면, 장인 기지의 해골 수송선은 순수 탱커 역할군에 가깝다.

공격할 때 해골 수송선이 되도록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해골 수송선의 역할은 베타 미니언에게 위협적인 메가 뇌전탑, 대공 폭탄, 로스터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최대한 미니언을 살리는 것인데, 해골 수송선이 겹쳐서 대공 폭탄이나 로스터의 공격을 두셋이서 같이 맞으면 대신 맞아주는 의미가 없다. 수송선은 세트당 2기밖에 안 되기 때문에 미니언을 제대로 보호하려면 넓게 흩어져서 화망이 미니언에게 번지도록 하지 않게 해야 한다.

비율 또한 중요하다. 해골 수송선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크러셔나 박격포, 로스터 등에게 해골만 열심히 쏟아붓다가 선 채로 사망하기 십상이고, 베타 미니언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수송선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베타 미니언이 대공 폭탄 등에 학살당한다. 일반적으로 해골 수송선 3세트를 준비하고 나머지를 베타 미니언으로 채운다. 즉 7홀에서는 해골 수송선 3 + 베타 미니언 2, 8홀에서는 해골 수송선 3 + 베타 미니언 3이다.

투입 순서는 일반적으로 베타 미니언이 먼저다. 어차피 베타 미니언은 투입 직후 특수 능력으로 공격을 받지 않고 외곽 건물을 철거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곽 건물이 철거될 때쯤 해골 수송선을 투입하여 최대한 수송선이 늦게 죽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베타 미니언의 이동속도가 해골 수송선보다 빠르다는 것. 어물쩡대다간 베타 미니언이 뒤늦게 투입한 수송선을 앞질러가 방어 타워에 얻어맞고 산화할 수 있으니 너무 늦어서도 안된다. 상술했듯이 베타 미니언의 비중이 낮으면 해골 수송선이 선 채로 죽는데, 베타 미니언이 공격 초반부터 학살당해서 비중이 떨어져도 똑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배틀 머신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선 투입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장인 회관이 안 나갔으면 배틀 머신을 이용해 부숴서 2별을 획득해주고, 이미 장인 회관을 파괴했다면 가장 건물을 많이 부술 수 있는 경로에 투입해 퍼센트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크러셔나 자이언트 대포, 쌍둥이 대포 등 배틀 머신을 카운터하는 건물이 공중군에 의해 무력화될 때 배틀 머신으로 완파가 가능하다. 특히 해골은 쌍둥이 대포에 굉장히 강력하다. 해골들이 많이 살아있고 광역건물이 없다면 배틀머신은 해골덕분에 대포나 쌍대 앞에서 무서울 것이 없어진다.

8홀까지는 바바리안과 자이언트를 앞세운 대포 카트의 위력이 너무 강력해서 별로 각광받지 못하는 조합이나, 9홀에는 용암 발사기가 추가되어 얘기가 달라졌다. 용암 발사기에 후열의 대포 카트가 전멸하는 참극을 막기 위해서는 유닛 투입 위치와 시간을 잘 배정해야 하는데, 그 정도로 신경을 쓴다는 전제라면 용암 발사기를 무시하고 상대의 방어 수준을 사실상 8.5홀로 취급할 수 있는 수송선과 미니언 조합이 더욱 쓰기 좋다. 게다가 베타 미니언 수도 세트당 2마리씩 늘어나니 더욱 쓰기 편하다.
2.2.3.2. 해골 수송선 + 베타 미니언 + 베이비 드래곤 조합
벌미에서 해골 수송선 한 세트를 베이비 드래곤으로 대체하는 조합이다. 베이비 드래곤은 원거리 유닛이기 때문에 해골 수송선만큼 잘 뭉치지 않으며, 머릿수도 최대 4마리로 해골 수송선보다 많아서 지뢰를 제거하는 것도 편하다.

유닛 투입 순서에 따라 장단점이 나뉜다.
  • 베이비 드래곤 선투입 : 베이비 드래곤이 해골 수송선의 역할을 일부 대체한다. 베이비 드래곤이 골치아픈 지뢰들을 잘 제거해주므로 2별 확률이 올라가는 대신 베이비 드래곤의 공격 성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어 파괴율이 낮다.
  • 벌미 선투입 : 베이비 드래곤이 베타 미니언의 역할을 일부 대체한다. 앞에 탱커가 없으면 소수의 방어 타워에도 금방 전멸하는 베타 미니언의 허약한 체력을 대체하지만, 지뢰에 약하다는 벌미 조합의 단점을 해결해주지 못하므로 2별 확률이 낮아진다.
  • 동시 투입 : 벌미가 좌우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이드로 베이비 드래곤을 투입하는 전략이다. 해골 수송선이 베드를 탱깅할 수 있는 무방비한 위치에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벌을 좀 써봤다면 위치 선정은 쉬울 것이다.

베이비 드래곤을 빨리 투입할 경우, 한 마리를 남겨두면 마지막에 배틀 머신과 함께 잔건물을 처리하기 용이해진다. 특히 동시 투입 시에는 베이비 드래곤의 수명이 길기 때문에 전부 투입할 필요성이 약간 사라지므로 활용하기 좋다.


[1] 1~2마리의 바바리안으로 어그로를 끈 뒤에 많은 양의 바바리안을 집어넣으면 부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다만 그 타이밍 조절이 매우 어렵고, 크러셔의 사정거리 계산을 잘못하거나 바바리안의 딜량이 부족한 경우 새로 투입한 바바리안들까지도 한번에 몰살당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그래서 바바리안만으로 크러셔를 부수는 건 비효율적이다.[2] 만렙[3] 특히 자이언트와 바바리안에게 쥐약인 크러셔를 부수는 쪽으로 가야 한다.[4] 올 암흑 마녀로 공격하는데, 공격하기 어려운 배치라면 이 조합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5] 대공 폭탄, 폭죽, 아처 타워 등 공중 공격 방어시설을 홀 근처에 밀집형으로 기지 안쪽에 몰아넣는 형태의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