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ルス / Cruss
1. 개요
모험왕 비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스스무.2. 작중 행적
「제논 전사단」의 참모 역할을 맡고 있는 버스터로, 비트가 가지고 있는 사이가 중 하나인 「크라운 실드」의 원 소유자. 신사적인 성격의 이케멘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특히 라이오가 좋아하는 여자를 본의 아니게 매번 홀리고 있다(...).물의 천격(天撃)을 주로 사용하며, 사용하는 무기와 사이가 모두 방패로,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멤버들을 방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외에 방패에 물의 천격의 힘을 모아서 반델이 쓰는 명격의 독을 배출시키는 기술을 쓸 수 있어 때때로 힐러 역할을 맡기도 하며, 방패 손잡이에 달린 긴 쇠사슬로 방패를 철퇴처럼 날려서 공격에 나서기도 한다. 라이오의 평가로는 공격력도 창을 쓰는 자신보다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팀원을 지키기 위해 방어에 매진하는 거라고.
베르토제와의 전투 도중 위험한 상황에 놓였으나 누군가가 「제논 전사단」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버려 목숨은 건졌으며, 이후 이전의 기억을 잃고 「베카트루테」에 머물며 케인이라는 이름의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트 전사단」을 궤멸시키려는 가로뉴트에게 인질로 붙잡혔으나, 가로뉴트를 쓰러뜨린 「비트 전사단」에 의해 구출되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 제논 전사단 붕괴시 입은 부상으로 팔이 많이 망가져 버스터로 복귀할 순 없었기에 계속해서 비트에게 자신의 사이가를 맡기고 베카트루테에 머물기로 했다.
현재로선 제논 전사단 중 유일하게 생존이 확실하게 확인된 인물이다.
3. 사이가
- 크라운 실드
물 속성을 가진 방패 모양의 사이가.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상위 반델의 공격을 되받아칠 수 있다. 공격시에는 철구 모양으로 변화하며, 물의 천격을 증폭시켜 반델이 사용한 독을 배출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