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울리 Crowley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퍼거슨 로드릭 맥클라우드 |
종족 | 악마 |
직위 | 지옥의 왕 |
배우 | 마크 셰퍼드[1] |
Hello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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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멋진 징조들의 크롤리. AXN 채널에서 방영되는 버전에서도 크롤리로 나온다.2. 특징
윈체스터 형제에게 있어서 악마 측의 카스티엘 역할이자 악우. 형제에게 능글맞으면서도 호의적이지만 악마는 악마인지라 교묘하게 방관하거나 괴롭히기도 한다. 시즌 8에서는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형제를 죽음 직전까지 몰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을 VVIP 고객으로 여긴다.[2] 위험한 상황에서 손을 잡을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최후엔 루시퍼로부터 형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와주는 의리를 선보인다.평상시에는 나긋나긋한 말투를 사용하며 상대를 위트있게 비꼰다. 하지만 가끔 폭주할 때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다.
여러 세계에서 거래 중개인이나 희귀 물품을 잘 얻고 다니면서 다방면으로 뛰다 보니 교차로의 제왕이라 자칭하는 편. 인맥이 상당해서 여러 악마들과 안면을 두루두루 튼 편이며 지옥의 왕의 직속 부하라서인지 신분이나 입지도 제법 좋은 편이다. 실제로 질병의 하수인에게 지옥의 왕에게 영겁의 고통을 받으며 죽지 못하게 하도록 불리한 소릴 지껄여주겠다며 능글맞은 협박을 하자 하수인이 오줌 지릴 뻔한 수준의 공포를 느끼면서 울먹이며 애걸복걸할 정도.
3. 작중 행적
3.1. 시즌 5
윈체스터 형제가 루시퍼를 끝장내기 위해 예전에 잃어버렸던 '콜트'를 수소문하던 중, 카스티엘이 사실 콜트는 벨라 탤봇의 말대로 중동으로 팔려가지 않았고 어느 악마가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내서 전해주는데, 그 콜트의 소유자가 크로울리였다.윈체스터 형제가 콜트를 되찾기 위해 조까지 이용해서 크로울리의 집에 잠입해서 콜트를 찾을 때 뒤에서 악마들이 형제를 습격하고, 붙잡힌 채로 크로울리와 마주하게 된다. 크로울리는 콜트를 꺼내 형제들에게 겨눴다가 뒤에서 붙잡고 있던 두 악마를 갈겨버린 뒤, 형제에게 콜트를 넘겨주는 대가로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라고 말한다. 그 계획이란 루시퍼를 완벽하게 끝장내는 것으로, 어차피 루시퍼가 인간을 멸망시킨 다음의 타겟은 악마가 될 게 뻔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리고 묵시록의 기사 중 질병의 하수인을 심문하기 위해 잡으러 갔을 때 딘이 기절 직전까지 얻어터지는 어그로 탱커 역할을 하도록 방관하다가 방심한 하수인이 틈을 보이자 악마 제압용 더스트 백으로 제압해버린다. 이후의 대화도 걸작.[3]
이후 계약에 의해 바비 싱어의 영혼을 소유하게 된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가져간다고 말하고 역대 악마 중 유일하게 나중에 반드시 돌려주겠다고 강조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교차로의 악마'가 계약을 성립하는 방식은 마우스 투 마우스다. 샘 윈체스터도 어이없는 표정으로 키스했냐고 물어보자 바비는 뜸을 들인 후 부정하지만, 친절한 크로울리가 핸드폰을 꺼내서 몰래 찍은 키스씬을 보여준다. 사진을 보면 바비 아저씨는 두 눈을 꼭 감고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표정으로 키스를 하고 있지만, 크로울리는 카메라를 얼짱 각도로 바라보며 찍었다. 이 때 대화가 압권.[4]
그래도 계약을 '살짝' 좋게 고쳐서 바비의 다리를 회복시켜 주었기 때문에 샘과 카스티엘이 악마들과 싸우러 갈 때 바비도 합세할 수 있었다.
3.2.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지옥의 왕이 되어 나타났는데, 부하들이 영 말을 안 듣는지 '왜 루시퍼가 악마들을 쓸어버리려고 했는지 이해하겠다'는 말까지 한다. 바비가 자신의 영혼을 돌려달라고 했을 때 거절했지만 바비가 크로울리가 인간일 때의 유골을 가지고 불태워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결국 돌려준다.[5]참고로 원래 인간이었을 때는 '퍼거슨 로드릭 맥클라우드'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평범한 재단사였다.[6]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이유는 아랫도리 키울려고. 본인 말로는 두 자릿수 인치를 채우려고 3인치 키웠다고 한다(...).[7] 가족으로는 아들 '개빈 매클라우드'가 있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싫어했는지 바비가 영혼을 불러냈을 때 퍼거슨 매클라우드의 뼈가 묻힌 곳을 줄줄이 다 가르쳐줬다.
이후 샘이나 새뮤얼을 부활시키고 부려먹는 흑막으로 나오나 10화도 넘기지 못한 채 카스티엘에게 아주 쉽게 시신이 발각되어 죽는다. 하지만 에피소드 19에서 카스티엘과 사실은 한통속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하며 멋지게 컴백.[8] 아마도 천국 전쟁의 복잡한 사정 때문에 천사장과 지옥의 왕이 연합한 듯하다.
에피소드 20화에선 지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내용이 나온다. 기존의 지옥에서는 대부분 마조히스트들이 와서 지옥에서의 고통은 효과가 떨어졌단다. 그래서 크로울리가 이를 개선했는데, 바로 번호표 뽑고 줄 서서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기. 게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다시 맨 뒤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기다려야 한다. 지루하게 줄 서는 건 아무도 원하지 않으니 효과가 좋다나?
에피소드 22에서 카스티엘에게서 연옥을 열 수 있는 피를 얻지만, 알고 보니 개의 피였다. 이후 다른 곳에서 연옥을 열고 영혼을 얻어 돌아온 카스티엘을 보고 바로 줄행랑을 친다. 이 때 카스티엘은 크로울리를 '내가 계획을 가지고 있는 악마'라고 불렀다.
3.3. 시즌 7
1화에서는 혼자서 탱자탱자 잘만 놀다가 들이닥친 카스티엘하고 거래를 하지만, 그 거래라는 게 천국만 영혼을 몽땅 가져가고 지옥에는 아예 조금만 가는 식이었다. 이후 윈체스터 형제가 불러내자 버럭 화를 내고(...) 그들에게 죽음을 묶는 방법을 가르쳐준다.6화에서 레비아탄의 리더에게 나타나 같이 편 먹자고 하지만, 되려 "너희 악마들은 역겨운 악취가 잔뜩 풍겨서 먹을 가치도 없는 창녀 같은 더러운 족속들이니 손잡을 필요가 없다."라는 폭언만 있는 대로 들었다.
이후 에피소드 21, 에피소드 22에서 재등장. 수염을 길러서인지 묘하게 삭은 듯한 느낌이 든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레비아탄을 파괴할 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의 피를 준다. 이 때의 과정이 매우 웃기는데 딕 로만이 크로울리를 악마의 덫 안으로 부른 뒤 계약을 하자며 가짜 피를 건네자, '잠깐 기다려봐. 내가 요즘 계약서를 들고다니거든'이라고 말하면서 돋보기가 필요할 정도로 빼곡하게 적힌 무지막지하게 긴 두루마리를 품에서 꺼낸다. 레비아탄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후 딘과 카스티엘이 레비아탄의 리더인 딕 로먼을 죽이고 그 여파로 연옥으로 추방당하자 등장, 예언자를 데리고 가버림으로써 샘의 뒷통수를 치고 사라진다.
3.4. 시즌 8
2화에서는 연기로 모습을 바꿨을 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다른 악마들은 연기 색깔이 검은색인데 크로울리는 붉은색이다. 자기 말대로라면 올드린(아폴로 11호 조종사)이 달을 자신에게 팔아먹었으니 달도 자기 것이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진품 모나리자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진품은 나체화라나...꽤 호구같이 보이는 전 시즌과 달리 시즌 8에서는 상당히 악역스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거의 최종 보스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예언자 캐빈의 가족과 애인을 공격함과 동시에 캐빈을 계속 정신적으로 공격하여 멘탈을 붕괴시키고 결국은 납치해서 감금하기까지 한다. 각성한 카스티엘의 허세에 쫄아 도망가기도 하지만, 이후 사만드리엘을 무지막지하게 고문해[9] 악마의 석판과 대칭되는 천사의 석판의 존재를 알아냈다. 게다가 천사의 검을 손에 넣은 뒤부터 천사고 악마고 일단 다 죽여버릴 수 있게 되었다. 실책을 범한 부하 악마를 천사의 검으로 푹 찌르고 "블라 블라 블라....."하는 모습은 진짜 악마다. 피날레 직전의 에피소드에서는 샘과 딘을 끌어내기 위해 형제가 과거에 도와준 사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죽임으로써 형제가 자신의 요구에 응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그런데 정작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악마를 치유하라는 시험을 치르게 된 윈체스터 형제에게 납치당한다. 물론 그 잔머리가 어디 안 가기 때문에 샘을 물어뜯어서 얻은 피로 악마들에게 SOS 요청을 보냈으나, 하필 그걸 들은 대상이 크로울리를 경멸하는 진짜배기 악마 아바돈이라서 오히려 자신이 얻어터지게 된다. 중간에 사고로 시험이 취소된 다음에는 차 트렁크 안에 갇혀서 굴려지고 감금된다.
3.5. 시즌 9
시즌 내내 갇혀있다가 10화에서 샘의 몸에 빙의된 가드리엘을 내쫓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딘에 의해 풀려난다. 참고로 감금당하고 있을 당시 여러 가지 미묘한 모습을 보이는데, 악마 정화의 의식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는지 인간성을 되찾아 가던 자신이 울부짖는 모습을 회상한다던지, 캐빈의 피를 몰래 빼돌려 자신에게 주사한다던지[10] 하는 행동을 보인다.온갖 고문을 하던 도중, 샘의 몸에 빙의된 천사의 이름이 가드리엘이란 것을 알아내고 그를 쫓아내기 위해 샘의 몸에 빙의를 한다. 그러나 이미 안에 들어가 있던 가드리엘에게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이 무색하게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만다. 어찌어찌해서 샘의 의지로 가드리엘을 내쫓긴 하지만...
이후 자신을 뒤쫓아 온 아바돈과 그의 뒤에 있는 수하들은 자기에게 맡기라며 먼저 가라는[11] 말과 함께 혼자 남는다. 곧 들어닥친 아바돈과 그녀의 수하들에게 지옥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면 자신에게 지옥의 왕을 투표하라고 광고 비스무리한 말을 내뱉은 후 사라진다.
11화에서는 가드리엘의 그릇이 있던 주점에 와서 딘에게 가드리엘은 없다고 말하고, 자신과 같이 최초의 칼[12]을 얻자며 꼬드긴다. 그것에 대해 알던 악마 한 명을 존 윈체스터가 잡았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일기로 추적하는 과정에서 칼의 위치를 찾는 주문의 재료로 크라켄의 정수가 필요하다고 하자 자기 창고에 쌓여 있다고 한다.
그러나 주문으로 찾아간 곳에서 카인을 보고 딘에게 저건 평범한 양봉업자가 아니라 살인의 아버지라며 돌아가자며 쫄아버리고, 뒤돌아선 순간 카인이 자신의 뒤로 이동해서 꼼짝없이 집에 들어가서 차를 대접받는다(...). 카인과 이야기하는 도중 카인이 준 차를 손을 벌벌 떨며 들거나 카인에게 말을 못하게 봉인당하는 등[13] 수난을 겪고 아바돈의 부하들이 몰려오자 뒷문을 맡는다. 카인이 문을 막던 중 한 마리 들여보낸 악마에게 자만하다 여러 대 맞고 쓰러지는 굴욕을 겪지만 결국 천사의 칼로 찔러 죽이고 딘이 싸우는 것을 구경한다.
어찌저찌 딘이 카인의 낙인을 이어받고[14] 카인이 둘을 차로 순간이동시키고 악마들을 집 안으로 들여보내 죽이는 것을 본다. 그리고 차를 타고 떠나서 바닷가로 가서 최초의 칼을 찾으려고 하던 그때, 딘은 크로울리가 처음부터 카인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줄 리 없으니 일부러 자신을 끌어들이고 술집에서 붙은 악마 미행도 일부러 무시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크로울리에게 아바돈 다음은 너라고 선언한다.
이후 딘은 낙인을 보관하고, 크로울리는 최초의 칼을 찾는 역할을 하기로 하는데... 인간의 피에 중독돼서 헬렐레 거리기만 하다가 딘과 샘에게 한소리 듣는다. 딘과 샘에 의해 억지로 끌려와서 최초의 칼을 보관하고 있는 마법사[15]에게서 칼을 되찾는 도중, 중독이 풀려서 칼을 갖고 튄다. 그러면서 아바돈의 위치를 찾으면 그때 칼을 주겠다고 한다.
21화에서는 아바돈을 잡기 위해 악마를 소집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악마들이 크로울리를 아바돈에게 팔아 넘기려고 크로울리와 만난 것이었다. 아바돈은 윈체스터 형제를 유인해서 최초의 칼과 윈체스터 형제를 죽이자고 제안하고, 크로울리는 이를 받아들이는 척한다. 크로울리는 윈체스터 형제에게 전화를 걸어 최초의 칼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칼을 되찾은 딘에게 아바돈이 있는 호텔로 오라고 한다. 이 때 크로울리는 딘에게 "포킵시[16]로는 가지 마라"라고 해서 아바돈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아바돈이 죽은 후, 윈체스터 형제와 헤어지게 된다.
참고로 이때 그가 인간이었을 적의 아들인 개빈이 아바돈에 의해 과거에서 현재로 끌려왔다. 윈체스터 형제를 같이 잡자는 제안을 크로울리가 무시하자 아바돈이 개빈을 고문했고, 아직 인간성이 남아 있던 크로울리는 아바돈의 제안을 받아들인 척한 것. 아바돈이 죽은 뒤 윈체스터 형제는 개빈을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시 돌아가면 언젠가 개빈은 바다로 나갔다가 사망할 운명이기에 윈체스터 형제 몰래 개빈을 현재 시간대에 풀어준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딘이 메타트론과 싸우다가 죽자 샘이 딘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 소환한다. 허나 샘 앞에 나타지 않고 딘에게 나타난 뒤 딘이 카인의 낙인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짐작하고 있었다는 듯이 말을 하고, 자신과 같은 기분을 느껴보라고 말을 하며 최초의 검을 쥐어주고 눈을 뜨라고 한다. 그리고 딘은 악마화되어 눈을 뜨게 된다. 다만 일부러 딘이 악마가 되게끔 의도한 것은 아니고, 자신도 처음엔 그건 그냥 소문일 뿐일 거라고 생각해 반신반의했다가 딘의 상태를 보고서야 악마가 될 것을 확신했다고.
3.6. 시즌 10
악마가 된 딘과 같이 어울려다니며 좋은 시간을 보낸다. 그 와중에 딘이 크로울리의 침대에서 여자랑 자는 바람에 빡친 것은 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같이 지옥을 지배하자는 제안을 딘이 무시하는 데다가[17] 어느 남자가 영혼을 팔 테니 바람 핀 아내를 죽여달라고 소원을 빈 것을 딘에게 처리를 맡겼더니 되려 남편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남편의 영혼에 대한 권리를 잃어버린다. 크로울리는 이 일에 분노해 딘에게 따지지만, 딘은 난 네 명령을 듣지 않는다며 받아친다. 그러자 딘을 찾아다니던 샘에게 딘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 딘을 잡는 것에 성공한 샘에게서 위치 정보에 대한 대가인 최초의 칼을 넘겨받는다.한편 천국으로 돌아가길 거부한 천사인 아디나에게 두들겨 맞아 죽어가는 카스티엘에게 아디나의 은총을 빼앗아서 카스티엘에게 주고는 딘의 대한 일 처리를 맡긴다.
에피소드 7에서 로웨나라는 마녀가 자신의 부하들을 살해한 일로 잡혀오자 그 마녀를 찾아간다. 사실 그 마녀는 크로울리가 인간이었던 시절의 어머니였다.[18] 어머니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크로울리가 인간이었던 시절 크로울리를 심하게 학대했고 8살 때 버렸다고 하며, 이름을 퍼거스로 지었다며 무슨 성병 이름 같다고 불평한다.[19] 이후 어머니를 죽이려는 부하 악마 제럴드를 죽이고 어머니를 풀어준다.
에피소드 17에서는 딘을 죽이려다 실패한 뒤 잔뜩 상처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채[20] 자신 앞에 나타난 어머니와 대화한 후 딘을 찾아간다. 이후 같이 사이좋게 맥주를 마시며 딘과 대화를 나눈 뒤 돌아와서는 어머니를 쫓아낸다.
에피소드 22에서는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자 부하 악마들을 시켜 찾게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주술로 인해 햄스터가 되어버린 대집회의 마녀에게 어머니에게 '오지 오스본'이라는 악마 애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부하 악마 1명을 시켜 어머니의 애인을 찾게 한다. 이후 샘에게 속아서 딘이 자신에게 연락한 줄 알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갔다가 샘이 쏜 총에 맞고 샘이 로웨나로부터 받아온 주술 주머니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샘을 날려버리고 주술 주머니도 태워버린 뒤 샘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경고를 전해달라고 하고는 사라진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카스티엘의 소환에 응해 등장, 카인의 낙인을 지울 주술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준다. 이후 로웨나가 그 재료들을 이용해 주술로 카인의 낙인을 지우는 데 성공하지만, 로웨나가 건 주술로 인해 결박당한 상태에서 그녀에게 조종당하게 된 카스티엘에게 공격을 당한다.
3.7. 시즌 11
1화에서 자신의 그릇에서 도망침으로써 생존. 이후 여자의 몸에 들어간다. 자신의 수하들에게 연락을 해서 원래의 그릇을 회수하려는 걸 보면 임시로 그릇을 바꾼 것인 듯.2화에서는 본래의 그릇을 되찾은 뒤 제나의 집에서 신부 옷을 입고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21] 이후 어린 아이로 환생하여 '아마라'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어둠을 이용하기 위해 어딘가로 데려간다.
6화에서는 아마라가 영혼을 먹고 난 뒤 살아있는 빈 껍데기가 된 인간들을 부하 악마들을 시켜서 죽이고 있었으며, 이후 빈 껍데기가 된 사람들의 사망 사건의 배후에 크로울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딘과 샘이 아지트를 급습했을 때 부하 악마들이 회의할 동안 <10대 소녀가 반항하는 이유>라는 책을 유심히 읽고 있었다(...). 이후 아마라를 죽이려던 딘을 막다가 아마라에 의해 팔이 꺾이고, 딘을 무사히 내보내는 대가로 목숨을 건진다.
루시퍼가 지미 노박을 그릇 삼아 다시 풀려나자, 거의 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개 목줄에 묶여 우리같은 곳에 갇혀 있고, 부하 악마들이 다 보는 앞에서 땅바닥을 혀로 핥는 등 무척이나 비참해졌다. 부하 악마의 도움으로 잠시 풀려나 자신의 개인 창고로 가 모세의 형제였던 아론의 지팡이가 신의 손이라는 것을 알고 루시퍼를 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는 크로울리의 개인 창고로 이끌 루시퍼의 계획이었고, 부하 악마가 배신하자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것도 잠시, 루시퍼가 지팡이가 보관된 상자가 비어 있는 걸 알자, 이걸 찾냐며 루시퍼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신의 손의 효능으로 루시퍼에게 타격은 입히나, 부하 악마의 고기 방패로 제대로 된 공격은 먹이질 못했고, 신의 손은 1회용이란 걸 알고 당황하는 동시에 루시퍼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후 루시퍼가 다가오기 전에 잽싸게 도망간다.
에피소드 18에 초반부에 신의 손인 '여호수아의 나팔'을 확보한다. 이후 윈체스터 형제와 뭉쳐 루시퍼를 소환하고, 통제될 리 없던 루시퍼의 몸 안에 들어가 카스티엘에게 뭐하고 있냐고, 루시퍼를 다시 감옥에 넣자고 말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루시퍼에게 들켰고, 루시퍼에게 된통 얻어 맞고 죽을 뻔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윈체스터 형제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에피소드 22에서는 어둠을 칠 계획을 세우는 신의 팀에 합류하게 되고, 어둠에게 합동 공격을 퍼부어 치명상을 입힌다.
3.8. 시즌 12
힘이 약해진 루시퍼를 쫓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업계를 떠나 조용히 살려는 로웨나를 찾아내서 또 다시 협박한 후 그녀의 도움을 받아 루시퍼를 계속 쫓는다. 이후 루시퍼가 새로운 '그릇'을 입고 나타나자 루시퍼를 다시 지옥의 감옥 안에 넣으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루시퍼가 힘을 모두 회복하고 공격을 가하려 하자 또 잽싸게 도망가버렸고, 남겨진 로웨나는 또 다시 포박당했다.에피소드 7에서 루시퍼가 감옥으로 강제 소환당할 때 크로울리가 주문을 바꾸어 루시퍼를 주술을 걸어 놓은 그릇에 넣고 노예 취급을 한다. 그러나 부하들의 배신으로 인해 전세가 역전되면서 루시퍼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죽기 직전에 마침 옆에 있던 쥐를 임시 그릇으로 삼아 그 안으로 도주했다가[22] 나중에 다시 자신의 그릇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목숨을 건진다.
에피소드 23에서 윈체스터 형제들 앞에 나타나 그간 자신이 왜 루시퍼를 가둬뒀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다시 지옥의 왕이 된다면 그 땐 지옥의 문을 닫고 다시는 인간계에 악마들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겠다는 조건으로 이전의 일들을 눈감아 주며 루시퍼를 죽이는 것에 협력하겠다고 한다.
Bye, boys
그리고 역전 세계[23]에서 윈체스터 형제를 구하기 위해 크로울리는 루시퍼 앞에서 시간을 끈 뒤 자살한다.[1] 레버리지 조연을 했었고, CSI 시즌 2 에피소드 23, 시즌 10 에피소드 7에서도 나왔다. 닥터후 시즌 6 에피소드1, 2에도 출연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아치볼드 윗위키로 출연한 원로 배우 윌리엄 모건 셰퍼드의 아들이다.[2] 실제로 윈체스터 형제와 계약을 할 때 여러 가지 참조 사항이랍시고 형제와의 거래를 위한 메뉴얼같은 스크롤을 펼치는데 그 내역의 길이가 말 그대로 지구 끝까지 닿을 만큼 뻗어나갈 정도(...).[3] 딘: "야 이 개X꺄..." / 크로울리: "악마랑 동업한다는 게 이런 거잖아?"(...)[4] 바비: "사진은 왜 찍었어!?" / 크로울리: "혀는 왜 썼는데?"[5] 악마가 살아 생전 인간이었을 때의 유골에 불을 지르면 소환된 악마는 끝장나게 된다.[6] 악마들이 크로울리를 깔 때 아일랜드 촌놈이라고 했다가 바비로부터 '맥클라우드는 스코틀랜드 성씨야, 이 멍청이들아.'라고 까인다.[7] 시즌 9 에피소드 21에서도 아들인 개빈이 7cm라고 말한다.[8] 카스티엘이 어디서 아무 해골이나 하나 들고 와서 대충 태우고 크로울리는 그저 거기에 슬쩍 장단 맞춘 거였다. 실제로 빨리 하차한 이유는 당시 닥터후 뉴 시즌 6의 조연 캔튼 에버렛 델라웨어 3세로 출연이 결정되어 그 쪽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하차한 것.[9] 지구에 있는 모든 고문 기계는 다 사용했다고 한다.[10] 정화된 사람의 피가 바로 악마 정화의 의식이다.[11] 물론 따로 속셈이 있었다. 참고로 이때 다시 만나면 죽이겠다는 딘에게 "그래, 나도 너희들을 사랑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내뱉는다(...).[12] 아바돈을 포함한 지옥의 기사들을 죽일 수 있는 턱뼈로 만들어진 무기. 카인이 아벨을 죽인 도구이기도 하다.[13] 이 광경을 본 딘이 살짝 감탄하며 "그거 어떻게 하는 거요?" 하는 반응이 백미. 평소 크로울리의 입 터는 게 어지간히도 짜증났던 모양이다.[14] 이때 카인의 낙인을 본 크로울리는 악마인 주제에 아연실색하면서 성호를 긋는다(...).[15] 지식의 사람들 중 몇 안되는 생존자로, 대단한 마법사지만 매우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가 생존한 이유도 아바돈이 지식의 사람들을 살육할 때 이미 추방당한 상태였기 때문. 딘과 칼을 세트로 자신의 수집품으로 하려고 하다 윈체스터 형제에게 역습을 당해 죽는다.[16] 딘과 샘이 위기 상황에서 쓰는 암호.[17] 이 상황에 부하 악마가 좌절해 자살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18] 크로울리가 인간이었을 때의 어머니가 마녀였다는 복선은 시즌 8 에피소드 22에서 이미 뿌려졌었는데, 크로울리가 과거에 윈체스터 형제가 구해줬던 여자를 죽이면서 마녀한테 주술을 배웠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시즌 9 에피소드 21에서도 크로울리가 아들 개빈에게 '내 엄마는 마녀였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19] 이름의 발음이 Fuck us 혹은 fuck ass와 비슷하다.[20] 실은 딘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보이려고 칼로 자해한 것.[21] 무려 구마사제다! 죄악을 저지른 가톨릭 사제들과 결탁해 서품받았으며, 탈주한 악마들을 찾아내는 데에 구마사제로서의 지위가 상당히 유용하다고 한다.[22] 이 때 들키지 않도록 자신의 형체를 최대한 가늘게 빼냈다.[23] 윈체스터 형제가 태어나지 않아 멸망 직전까지 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