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6:20:40

퀴즈(유희왕)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1.2. OCG
2. 관련 카드

1. 설명

1.1. 원작

파일:Question-JP-Manga-DM-color.png
한글판 명칭 퀴즈
일어판 명칭 クイズ
영어판 명칭 Question
일반 마법
서로의 플레이어는 상대의 묘지에 있는 맨 위의 몬스터 카드를 맞춘다. 상대가 맞추지 못했을 경우 그 몬스터를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원작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 죠노우치 카츠야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 중 사용. 수동으로 듀얼 디스크를 찬 채 서서 하는 듀얼 특성상 따로 접근이라도 하지 않으면 상대의 묘지를 확인할 수 없기에, OCG 이상으로 맞추기가 힘들었다. 죠노우치는 어둠의 마리크가 제물로 바친 길 거스를 선언해서 바로 맞췄지만 마리크는 지옥시인 헬포에머가 죠노우치의 패에서 무작위로 털어간 몬스터를 알 방법이 없었기에 틀렸고, 덕분에 죠노우치는 묘지에 있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소생시켜서 반격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 효과로 변경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소생시켰다. 여기서는 사이코 쇼커보다 와이반 전사가 먼저 묘지로 갔지만, 마리크가 매장된 제물의 효과로 제외시키면서 발동 시점의 정답은 동일했다. 문제는 지옥시인 헬포에머의 경우 원작 효과대로 상대 묘지로 간 것으로 연출되었는데, 이러면 맨 밑에 있는 것은 사이코 쇼커가 아니라 헬포에머가 되니 OCG 효과와 들어맞지 않는다. 어정쩡하게 원작과 OCG 효과를 섞은 탓인 듯. 또한 죠노우치는 5초 내로 정답을 맞추라고 했지만, 멋대로 시간 제한을 두는 것은 실제 OCG 상으로는 위반 행위이다.[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 81화에서는 칸다 츠기오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마찬가지로 OCG판을 사용. 쥬다이는 맨 먼저 전투로 파괴된 '퀴즈 패널 오벨리스크 10'으로 대답했지만, 사실 정답은 서치 쇼크의 발동 코스트로 버린 '진행자 패널 9'이었기에 오답이 되었다.

1.2. OCG

파일:card100017120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퀴즈,
일어판 명칭=クイズ,
영어판 명칭=Question,
효과1=발동 중\, 상대는 묘지의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 상대 플레이어는 "퀴즈" 발동 플레이어의 묘지의 맨 아래에 있는 몬스터명을 맞힌다. 맞힌 경우\, 그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못 맞힌 경우\, 그 카드는 주인의 필드 위에 특수 소환된다.)]
지식을 묻는 두뇌전에 몰두하는 남자가 그려진 아이콘.
단순히 지력으로 경쟁하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는 운도 필요한 극한의 긴장감에 빠져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아이콘 플레이버 텍스트
묘지의 맨 아래 몬스터를 상대가 맞히지 못하면 그 몬스터를 특수소환할 수 있는 카드.

상대가 처음으로 묘지에 보내진 몬스터명을 알고 있을 경우, 오히려 자신의 카드만 제외되는 꼴을 볼 수 있기에 상대가 그 몬스터명을 기억하고 있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싱크로를 하거나 묘지를 마구 갈아대던 덱이 아닌 이상 대개 기억하므로 성공 확률은 극소하다.

묘지 소생이라면 제한이긴 하지만 죽은 자의 소생이 있고, 함정 카드이여도 발동만 하면 바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도 있는데다 실패할 수도 있어서 이런 카드들에 밀린다.

특수소환을 봉인하는 카드가 있어도 발동 자체는 가능하다는 재정이다. 다만, 상대가 못 맞혀도 소환은 불가능하다.

'묘지의 카드 확인을 할 수 없다'라는 효과를 가진 유일하면서도 상당히 특이한 카드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재정이 있다. 맨 앞에 묘지의 카드를 확인할 수 없게 하는 건 발동 시부터 효과 해결시까지 지속된다. 그런데 한때는 효과 해결시에 적용되어서 체인을 걸면 도중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무슨 컨닝... 또 D.D. 크로우 같이 프리체인으로 묘지 카드를 제외할 수 있는 카드를 쓰면 체인 중에도 확인불가이기 때문에 카드 이름을 선언해야 한다. 차라리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하여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라는 텍스트라도 있었으면 그나마 체인 관련 문제는 어느 정도 방지가 가능했을 것이다. 카오스 네크로맨서 같은 묘지의 수를 세는 카드라면 알아서 기억하고 있든지 심판의 도움을 받든지 하라는 재정도 있다. 그리고 묘지를 가릴 필요는 없다고 하며, 만약 봤을 경우엔 심판 재량에 맡긴다고 한다.

이런 재정으로도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없기에 재정이 어느 정도 꼬여 있는 상태다. 가령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로 발동했을 경우 묘지로 보내진 이 카드를 확인할 수 있는지, 묘지에 다른 카드가 다 없고 몬스터 1장만 있을 때 자동으로 확인하게 돼버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영혼 소멸이 발동된 상태에서 자기 필드에 몬스터가 없을 경우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전부 조정중으로 때워버리고 있다. 그리고 알수없는 재정도 있는데 상대 필드에 영멸술사 카이쿠가 있을 땐 발동이 가능한데 왕궁의 철벽이 있을 땐 발동이 불가능하다.

이 카드 때문에 자신 묘지의 카드를 보기 좋게 정렬하거나, 아니면 셔플하는 행위는 반칙이다. 물론 대체로는 신경 안 쓰지만, 공식대회에서는 유의하자. 실제로 묘지의 순서를 건드려서 페널티를 받은 사람도 있다.

서술한대로 재정이 복잡한 카드라서인지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는 수록되지 않았는데, 애초에 발동 직전까지 자신과 상대의 묘지를 항상 볼 수 있고, 듀얼 로그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대신에 이를 고려해서인지 아이콘으로 추가되었다.

2. 관련 카드

2.1. 대역전 퀴즈


[1] 물론 시간제한이 없어도 애초에 맞추질 못하니 별 의미도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