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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800000> Cooper Union 쿠퍼 유니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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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국가 | <colbgcolor=#fff>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 |
설립연도 | 1859년 | |
분류 | 사립대학 | |
총장 | Laura Sparks | |
발전기금 | $920 million (2021) | |
재학생 | 800~900 | |
색상 | Maroon and Gold | |
링크 | ||
로고 | ||
위치 |
소개 영상 |
Cooper Union's Foundation Buil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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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1 Cooper Square designed by Thom Mayne |
쿠퍼 유니언(The Cooper Un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Art, 줄여서 Cooper Union)은 미국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인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사립 단과대학이다.
1859년에 설립된 쿠퍼 유니언은 전교생 천 명 미만의 작은 학교이다. 건축, 미술, 공학(architecture, fine arts, engineering)의 3가지 전공만 개설되어 있지만 매년 30명 안팎을 뽑는 건축대는 미국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미술과 공학도 최상위권이다. 학부 중심 대학이지만 건축과 공학은 석사 프로그램도 있다.
쿠퍼 유니언은 학비 전액을 보조해주는 학교로 유명했으나, 재정 문제로 2014년 신입생부터 전액 대신 학비의 반액 만을 지원해주게 되었다.
2. 입학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신입생을 대략 200명대로 선발하고, 그 중 건축 17%, 미대 28%, 공대 55%로 세심한 케어를 받으며 맨하탄의 인프라와 교육의 질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대는 Harvey Mudd, Franklin Olin 공대 (Olin College of Engineering) 와 '소규모 학부중심'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는 특성 대학교이다.2013 (Class of 2017) 학부 합격률
Harvard 5.8%
Stanford 5.69%
Yale 6.72%
Columbia 6.89% (GS제외)
Cooper Union 7.27%
Princeton 7.9%
MIT 8.2%
Chicago 8.8%
Brown 9.16%
Dartmouth 10.0%
Caltech 10.55%
Rice 14.0%
Olin College of Engineering 16.8%
Harvey Mudd 21.0%
Carnegie Mellon 25.0%
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던 2014년 이전까지는 MIT, Caltech보다도 합격률이 낮았다. 2020년 기준 합격률은 15% 정도이다.
지원자들은 포트폴리오 및 6~7개의 홈 테스트용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건축 설계 전공자들은 홈테스트 평가 및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공학 전공자들은 학업성적 및 SAT점수, 수학과 과학 관련 시험 점수 및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합격자의 평균 고교내신은 3.75, SAT는 1280-1510, ACT는 31-34로 높은 편이다. 또한 지원 학과마다 다르지만 약 10개 정도 되는 Supplement Essay를 써서 제출해야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이전에는 직접 서류 봉투에 원서, 에세이, 추천서와 성적서를 넣어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상당히 귀찮은 절차를 밟아야 했으나 재정위기를 겪은 이후 전액 장학금이 없어지자 Common Application 대학통합원서를 사용, 온라인으로 간단히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특이한 점은, 쿠퍼 유니언의 랭킹은 US News 기준 Regional College로 분류된다. 많은 사람들이 학부 중심이라는 특성 때문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생각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50% 이상의 학생들에게 Bachelor of Arts and Science 학위를 수여해야 하나 쿠퍼 유니언은 Bachelor of Architecture, Bachelor of Fine Arts, Bachelor of Engineering 학위만을 수여하기 때문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해당되지 않는다.
2021년 기준 Regional College North 2위이다.
3. 학과
쿠퍼 유니언에서는 과를 1학년 때부터 선택해야 한다. 공학, 미술, 건축학과로 크게 나뉘어지며 공학에서는 세분화되어 전자공학, 화학공학, 토목공학, 기계공학, 일반공학(General Engineering) 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ABET 인증을 받는다. General Engineering은 advisor와 상의하여 본인이 코스를 정하기 때문에 학교가 아닌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수여하는 ABET 인증에 해당되지 않는다. General Engineering 프로그램은 chemistry, mathematics, medicine, biomedical engineering, law, finance, entrepreneurship과 같이 넓지만 심도있는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요하는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한다. 학과장과 일기토를 벌이면 전과도 가능하다. 공학과에는 화학, 물리, 수학부가 있어 교육과 연구에 파트너쉽을 이루고 있다.공대 부전공으로는 Computer Science, Mathematic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Bioengineering이 있다.
4. 연구
쿠퍼 유니언은 1학년 때부터 "실습교육(Hands-on education)"을 강조하는데 나노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실험실은 웬만한 대학원 실험실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한다.[연구실 목록]
○ Civil Engineering
- Asphalt (SUPERPAVE) lab
- Concrete lab
- Environmental lab
- Fluids and Hydraulics lab
- Meterials and Structures lab
- Soil Mechanics lab
○ Chemical Engineering
- Instrumental Analysis lab
- Units Operation
○Electrical Engineering
- Microlab
- Intergrated Circuits lab
- S*ProCom^2 (The Center for Signal Processing, Communications and Computer Engineering Research)
○ Mechanical Engineering
- Materials Engineering lab
- Laboratory for Energy Reclamation and Innovation
- Mechatronics
- Manufacturing and Industrial Robotics (Rapif-Prototyping) lab
- Vibration and Acoustics lab
○ Interdisciplinary Labs
- Maurice Kanbar Center for Biomedical Engineering
( 2020년 11월에는 bioengineering, biomedical engineering 교육과 연구를 위해 $1.6M에 가까운 grant를 받았다.)
- SEA^2M^3 (The Center for Sustainable Engineering, Architecture and Art - Materials, Manufacturing and Minimalism)
○ Art, Architecture, Construction, and Engineering (AACE) lab
5. 기타
쿠퍼 유니언은 증기기관차 엔진 및 젤리를 최초로 발명한 사업가 피터 쿠퍼가 "교육은 누구에게나 숨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처럼 제공돼야 한다"[1]는 교육철학으로 설립했다. 그의 설립정신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전교생 모두에게 학비 전액이 무료였다. 하지만 2014년도부터는 반액 장학금으로 바뀌었다. 기숙사 시설이 필요한 학생들은 기숙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 역시 학자금 보조로 충당할 수 있었다.쿠퍼 유니언은 뉴욕 시 맨하탄의 대표적인 건물인 크라이슬러 빌딩(Chrysler Building)의 토지[2]를 비롯한 여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임대료 수입과 대학 자산의 이자 수익으로 대학을 운영한다.
재학생 중 약 30%가 백인, 20%가 동양계이며, 히스페닉계와 흑인은 13%이다. 재학생 중 66%가 남학생, 34%가 여학생이다.
쿠퍼 유니언 수업 규모는 20여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교수가 학생들의 이름, 학업 진행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을 정도로 유대관계가 깊다.
파운데이션 빌딩은 뉴욕시 사적이다. 심심하면 미국 대통령이 와서 안에 있는 대강당에서 연설을 하고 간다. 새로 지은 공대 건물의 외향이 상당히 특이해서 미국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드라마 배경으로 사용된 적이 많다.
상기한 입학 서류 보내는 절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산화를 아주, 아주 싫어하는 학교였다. 2014년까지 수강 신청은 노란색 종이 쪼가리에 수강하고 싶은 수업을 직접 써서 추첨으로 정해진 시간에 사무동으로 가서 직접 제출해야 했다. 해당 년도에 드디어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기는 했다.
이 학교 출신으로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3], 199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러셀 헐스(Russell Hulse),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인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 1939년부터 1962년까지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역임한 필릭스 프랭크퍼터(Felix Frankfurter), 배트맨을 창안한 만화가 밥 케인(Bob Kane), I♥NY 마크를 고안한 밀턴 글레이저 (Milton Glaser),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반 시게루, 영화 감독 마이크 밀스, 비욘세의 쌍둥이 임신 사진을 찍은 Awol Erizku 등이 있다. 제프리 엡스틴이 NYU 편입 이전 거쳐간 학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