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5년 2월 12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마법사탕 축복 개편 논란으로 인해 진행되던 근조화환 시위에서 데브시스터즈 직원이 시위의 주동자(통칭 총대)인 '김카이'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확산되었다가, 데브시스터즈 감사팀이 쿠키런 공식 카페를 통해 "여러 정황 증거와 CCTV 등을 종합하여 조사한 결과 시위대에게 직원이 욕을 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밝히면서 발생한 논란.2. 2월 11일 시위 1일차: 데브시스터즈 직원의 욕설 의혹
고3 지인의 입장김카이입니다 / 정확한 조롱 사실들
"애새끼야, 학교나 가"...도 제게 한 말입니다.
화환을 정리할 때, 데브 직원 분들께서 '제'가 있는 곳으로 와 비웃으며 조롱을 했고,
저의 닉네임인 '김카이'를 부르며
"애새끼야 네가 그러니까 조리돌림..",
"병신년이 왜 지랄",
"씨발 작작 해 이 지잡아"라고 아주 정.확.히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화환을 정리할 때, 데브 직원 분들께서 '제'가 있는 곳으로 와 비웃으며 조롱을 했고,
저의 닉네임인 '김카이'를 부르며
"애새끼야 네가 그러니까 조리돌림..",
"병신년이 왜 지랄",
"씨발 작작 해 이 지잡아"라고 아주 정.확.히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사건은 2월 11일 시작된 근조화환 시위 1일차에 시위 총대인 김카이가 "데브시스터즈의 직원들이 자신을 향해 욕설을 했다"라고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직원들이 자사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대놓고 욕설과 비난, 조롱을 퍼부었다는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논란이었기에[1] 마법사탕 축복 논란으로 인해 실추되었던 데브시스터즈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게 되었다.
2.1. 3월 7일 공지: 데브시스터즈 직원의 욕설 정황 無
[공지] 2월 11일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의 조사 결과 공유드립니다.2.2. 허위 증언 인정 및 사과문
3. 기존 의심 정황들
- 카이스트 재학생이 맞는가?
김카이는 처음 시위 글을 올렸을 때 같은 학교 선배에게 진노하여라는 표현을 쓰고, 닉네임부터 김카이인 등 본인이 카이스트 재학생이라는 것을 꾸준히 어필해 왔지만 정작 그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매우 부족하여 많은 의심을 샀다. 본인도 이를 인지했는지 후에 입학증명서를 인증하고 쿠키런 마이너 갤러리의 전 매니저도 이를 뒷받침해주면서[2] 당시에는 어물쩍 넘어가게 되었다.
- 데브시스터즈 직원이 정말로 욕설을 했는가?
위와 같은 이유로 욕설 사건 자체도 데브시스터즈 감사팀이 입장문을 발표하기 전까지 녹음본이나 영상 등의 물증이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들었다는 것도 김카이와 그의 지인 두 명뿐이었다. 이마저도 후엔 김카이 본인만 들었다고 진술하였다. 실제였으면 게임 업계에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남을 수준의 논란이었기에 물증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물증이 없음에도 선동 당한 사람들 때문에 중립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욕을 먹기도 했다.
- 2, 4차에선 무슨 일을 했는가?
1차와 3차에서는 전부 게임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와 마탕패치에 대해 얘기하여 후속 마탕 패치는 유저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만큼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총대 혼자서만 논의한 2, 4차[3]에서는 대체 무슨 내용이 오갔길래 쉽사리 밝히지 않는지 의문을 산 사람들이 많았다.[4]
4. 추가 폭로 목록
4.1. 카이스트 졸업생
김카이가 시위 중간에 수차례 여러사람들에게 자신의 카이스트 입학 증명서를 총 두 장 보여줬는데, 사실 둘 중 하나는 다른 카페에서 제 3자가 올린 사진을 그대로 퍼온 것이었다. 직접 인쇄한 입학 증명서도 이 소식을 듣고 온 진짜 입학증명서 주인이 인증을 해 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꼬리가 밟히고 말았다. 이 사건 때문에 사람들은 더 이상 총대를 믿지 않게 되었으며, 후에 소개할 모든 폭로들이 줄줄이 나와 버리는 결말을 맞게 되는 것에 일조한 중요한 폭로 중 하나이다.추가로 이러한 행위는 사문서위조죄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는 중범죄이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고발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중범죄를 거리낌 없이 저질렀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다만 한 가지 의문점이 있다면 "왜 시위하는데 자신의 학력을 밝혔는가"이다. 김카이는 욕설 무고로 인해 사실 신뢰를 잃은 상태였지만, 이라도 잘 사과했다면 넘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시위에 별로 지장을 주지도 않는 가짜 학력을 밝혔다는 것에 대해 다들 이상하다는 반응이었다. 결국엔 이 카이스트라는 작은 거짓말 하나로 인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다가 모든 거짓말이 드러나버리는 결말을 맞게 되었다.
4.2. 고3 지인
데브 직원이 시위대에게 욕설을 했다는 거짓말을 할 때 증인으로 고3 지인을 세웠는데, 욕설을 듣지 못했다는 고3 지인을 압박하여 욕설을 들었다 생각하도록 만들었다는 게 밝혀졌다.심지어 해당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게시글에서 고3 지인은 욕설 여부는 글에 넣지 말라고 하였지만, 총대가 독단적으로 넣었다고 한다.
4.3. 시위대 1(트위터)
4.4. 시위대 2(지인)
4.5. 스토커
총대는 스토커로 몰린 유저와 화환시위 관련하여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이 연락 기록을 스토킹 증거로 탈바꿈시켜 버렸다. 게다가 자신의 집주소와 거의 모든 개인정보를 넘기면서 총대를 도와줬고 시위신고도 본인이 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대체 총대는 한 게 뭐냐"는 반응과 함께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총대는 이 일을 시인하고 사과하게 되었다.하지만 의외인 면이 존재하는데 사실 스토커는 스토킹은 아니었다고 해도 성희롱에서는 충분한 논란이 일었다. 본인이 초면에 총대에게 초코바맛 쿠키의 벗은 누드짤을 보냈기 때문.
다만 이 면에 대해서는 스토커 자신도 반성한다 밝혔으며, 이에대한 카톡내역도 같이 공개했는데 당시의 총대의 언행과 태도로 봐선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었다. 심지어 용서도 이미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이 내용은 총대가 초코바맛 쿠키의 누드짤을 증거로 내세우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면 진짜로 올바른 질타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전혀 관련도 없는 시위와 관련된 일로 전화한 것을 스토킹이라고 우기는 바람에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도 오히려 자충수를 두어버린 꼴이라고 볼 수 있다.
4.6. 트위터
4.7. 타 게임 총대
총대는 자신이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게임 시위를 한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타 게임 총대는 총대의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 역시 거짓말이었고 타 게임 총대는 허위신고자로 의심받아 경찰한테 주의를 받는 사태가 일어났다.4.8. 시위대 3(모자)
총대는 시위 참여자 중 한 명에게 모자를 빌렸으나, 모자를 돌려주지 않았고 참여자가 모자를 돌려주길 요구하자 자신에게 없다며 거부했다. 이후 분노한 당사자가 갤러리에 글을 올리자, 허겁지겁 배상하겠다며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5. 후속 논란
5.1. 의도적인 글 업로드 시간
이 논란이 터졌을 당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진행중이었는데, 사람들이 대회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려 있을 때 사과문이나 후원금 정산글을 올리는 행위를 여러 번 반복했다. 이에 일부러 묻히길 노리며 타이밍을 잡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5.2. 반성의 태도가 없는 언행
5.3. 다중이 여론조작질 시도
5.4. 부모 팔아먹기
이후 총대의 부모라 주장하는 사람이 갤러리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고등학생의 부모 나이대인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저급한 단어선택과 조악한 글 짜임새,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 탓에 아무도 그 글이 정말로 부모가 쓴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적반하장으로 갤러리 유저들과 키보드 배틀까지 벌인 탓에 큰 잘못을 저질러 놓고 부모까지 팔아 먹는다며 도리어 비웃음만 샀다.화환시위 전 총대의 보호자입니다.
아이의 거짓말로 인해 정신적 쇼크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카이스트생 아닌 한국에 사는 미성년자고 변호사 가족 없고 아이가 자러 갈수 있는 집이 3군데 있는건 사실이고(친척집 포함) 데브 직원이 욕했다는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출 내역서도 안올렸길래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쓰게 해서 사과문과 지출 내역서를 저녁 무렵 올렸고 중요한 게임 행사 중인 걸 모른 저 때문에 유저분들께 폐를 끼쳤습니다. 아이의 글을 은근슬쩍 뭍히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총대인 아이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을 속이고 믿음을 져버려 죄송합니다.
아이는 지금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족할만큼의 사과를 하지 못하는건 미안함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미숙하고 부족하기 때문이니 잘못 키운 저를 탓해 주세요.
아이에게 진심어린 뼈 때리는 조언을 써주신 분들께는 감사 드리고 비난은 마땅히 달게 받겠습니다.
큰 잘못을 했지만 뉘우치고 있으니 바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쌍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모금액을 사적으로 빼돌린건 없어보이는데 마카롱을 왜 많이 샀는지 등의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는 지출 내역서라서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총대를 맡을 능력치가 안되는데 맡은 폐해가 구멍 숭숭으로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이의 거짓말로 인해 정신적 쇼크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카이스트생 아닌 한국에 사는 미성년자고 변호사 가족 없고 아이가 자러 갈수 있는 집이 3군데 있는건 사실이고(친척집 포함) 데브 직원이 욕했다는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출 내역서도 안올렸길래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쓰게 해서 사과문과 지출 내역서를 저녁 무렵 올렸고 중요한 게임 행사 중인 걸 모른 저 때문에 유저분들께 폐를 끼쳤습니다. 아이의 글을 은근슬쩍 뭍히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총대인 아이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을 속이고 믿음을 져버려 죄송합니다.
아이는 지금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족할만큼의 사과를 하지 못하는건 미안함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미숙하고 부족하기 때문이니 잘못 키운 저를 탓해 주세요.
아이에게 진심어린 뼈 때리는 조언을 써주신 분들께는 감사 드리고 비난은 마땅히 달게 받겠습니다.
큰 잘못을 했지만 뉘우치고 있으니 바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쌍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모금액을 사적으로 빼돌린건 없어보이는데 마카롱을 왜 많이 샀는지 등의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는 지출 내역서라서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총대를 맡을 능력치가 안되는데 맡은 폐해가 구멍 숭숭으로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6. 여담
- 총대가 게임 이미지를 망치는 악의적인 거짓말을 한 사건이라 게임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몇몇 악성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진 시위 총대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었으므로, 전반적인 게이머 모두에게 큰 민폐를 끼쳤다.
- 하필 옆동네에서 진리와 거짓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루던 시점에 벌어진 사건이라 쉐도우밀크 쿠키, 블랙사파이어맛 쿠키 드립이 흥했다.
[1] 고3 지인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미성년자를 향한 욕설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다.[2] 시위 신고서, 화환 견적서 등을 인증받았고 학력은 시위랑 무관하니 크게 의심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3] 본래 2차는 고3 지인 혹은 타 게임 총대 등이 병행해서 들어가자고 권유했지만 "본인 혼자서 모든 시위 준비를 다 했다."라는 말을 뱉고는 2차로 들어갔다고 밝혀졌다.[4] 혼자 들어갔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안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만약 게임에 대한 얘기를 총대 혼자서 건의하고 혼자서 논의하는 내용이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논란이 충분히 될 만한 사안이다.